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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김지원 양산시의원 후보, 생활밀착형 5대 공약 제시 ..
정치

김지원 양산시의원 후보, 생활밀착형 5대 공약 제시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5/31 10:13 수정 2022.05.31 10:13
어곡파크빌 편의시설 확충, 통도환타지아 재개장 추진 등

유권자와 만나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과 민원을 듣고 있는 김지원 후보. [김지원 후보 선거사무소/사진 제공]

 

양산시의원 다 선거구(상북ㆍ하북ㆍ강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지원 후보(44)가 생활밀착형 5대 공약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31일 “선거 유세를 하면서 만난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삶의 질 향상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을 준비했다”며 ▶강서동 양산여중ㆍ여고 앞 보행로 안전펜스 설치 ▶어곡파크빌 인근 편의시설 확충 ▶상북면 악취 민원 감소를 위한 대기질 정화 사업과 실시간 전광판 설치 ▶하북면 통도환타지아 재개장 추진과 국화축제 확대 시행 ▶하북면 신평시장 재정비와 야시장 거리 조성을 약속했다.

이 가운데 어곡파크빌 인근 편의시설은 확충에 대해서는 “어곡파크빌은 개인 소유 차량이 없으면 생활 측면에서 여러모로 불편함이 있는 곳이라 한 가구당 보유 차량이 한 대를 넘어가지만, 주차장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부득이하게 주변 도로에 주차하거나, 어곡초 입구까지 주차해 민원이 제기되는 실정으로, 어곡파크빌 주변 시유지를 활용해 공용주차장을 우선 설립하고 이후 어린이 놀이터와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 설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통도환타지아 재개장에 대해서는 “하북면 상권이 과거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통도환타지아 폐쇄로 타격을 받고 있으며, 놀이공원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흉물로 남아있다”며 “따라서 통도환타지아측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재개장 추진을 시도해 지역구 랜드마크 부활과 동시에 국화축제를 대폭 확대ㆍ추진해 관광 활성화를 통해 하북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앞서 ▶평산마을을 제2의 봉화마을로 개발 추진 ▶투명한 의정활동을 주민에게 직접 보고하는 플랫폼 개발 추진 ▶양주초ㆍ소토초 이전 추진 촉구 등 주요 3대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김 후보는 “정치권에서는 청년으로 분류되는 만 44세의 젊은 후보지만, 수년간 지역위원회를 이끌면서 정치 경험을 쌓았다”며 “다 선거구는 양산시 전체 평균 연령인 42세보다 높은 평균 50세 정도의 연령대인 만큼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기에 어르신들 의견과 민원을 경청하고 민원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젊은 청년 시의원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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