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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꽃멍’이다… “황산공원에서 ‘꽃의 향연’ 즐기세요”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5/22 15:12 수정 2023.05.22 15:12
5월 27일부터 6월 11일까지, 포토존ㆍ쉼터 등 조성

황산공원을 가득 메운 꽃 물결. [양산시 제공]

 

황산공원에서 오는 27일부터 6월 11일까지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양산시는 중부광장에서 캠핑장에 이르는 6.2ha(2만여평)에 안개꽃과 해바라기 등 야생화 4종이 장관을 이룸에 따라 이를 즐기는 시민을 위해 포토존과 쉼터를 조성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양산시에 따르면 황산공원은 사계절 볼거리가 풍성하다. 봄에는 튤립과 꽃양귀비, 안개초 등으로,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댑싸리와 코스모스로 아름다운 볼거리를 준다.

특히, 10월에는 중부광장 일원에 국화축제가 열려 육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국화 4만4천점과 갈대가 어우러져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꽃을 보기 힘든 겨울에는 불빛정원을 조성해 꽃을 대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양산시는 “여름이 오는 길목에서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숲멍, 불멍 꽃멍으로 황산공원에서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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