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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물금고 야부구ㆍ범어고 축구부, 잇단 낭보에 양산이 ‘들썩’..
체육

물금고 야부구ㆍ범어고 축구부, 잇단 낭보에 양산이 ‘들썩’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8/03 11:27 수정 2023.08.03 11:27
창단 후 첫 전국대회 준우승 쾌거
결승전 열린 경기장 찾아 원정응원

물금고 야구부를 격려하는 나동연 양산시장. [양산시 제공]

 

양산지역 엘리트 체육 꿈나무들이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내면서 지역사회 응원 열기도 후끈 달아올랐다.

물금고등학교 야구부는 지난달 2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8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대구 경북고에 1대 4로 아쉽게 패했지만,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또한, 2일에는 범어고등학교 축구부가 경남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0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서해고에 1대 2로 석패했지만, 역시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범어고 축구부에 격려금을 전달하는 나동연 양산시장. [양산시 제공]

물금고 야구부와 범어고 축구부가 일주일 간격으로 전국대회 결승에 오르면서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양산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학교, 학부모, 학생 등 응원단 400여명이 서울과 고성으로 원정응원에 나서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특히, 고성군에서 열린 청룡기 축구대회 결승전에는 여름휴가 중인 나동연 양산시장이 원정응원에 나선 가운데 이상근 고성군수도 함께하며 범어고 축구부에 격려 차원의 기념선물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나동연 시장은 “양산시와 체육회 차원의 꾸준한 엘리트 체육 지원과 학교, 학부모, 체육단체 등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 더 나아가 대한민국 명예를 드높이는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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