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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민주당 양산시갑지역위원장 “국제경제전문가 경험과 네트워크로 양산 발전에 이바지할 것”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12/18 10:06 수정 2023.12.18 10:06
저서 <양산사람 이재영> 출판기념회
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대표 축전

이재영 민주당 양산시갑지역위원회장이 저서 출판기념회에서 관객과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민주당 양산시갑지역위원회 제공]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지역위원회장이 자신의 저서 <양산사람 이재영> 출판기념회를 16일 오후 3시 쌍벽루아트홀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소속 김두관ㆍ민홍철ㆍ정필모 국회의원과 시ㆍ도의원, 당 관계자를 비롯해 각계각층 양산시민 등 700여명이 함께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보냈고, 이수훈 전 일본 대사와 이 위원장 고교 은사인 박상규 전 성도고등학교 교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문 전 대통령은 축전에서 “이재영 박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글로벌 경제에 관한 우리나라 최고 국책 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세계경제 무대에서 위상이 크게 높아진 한국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를 이끌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으로 있는 동안 한국경제가 경제 규모 세계 10위, 수출 규모 세계 6위로 도약한 것은 큰 보람”이었다며 “그와 함께 일본 수출규제를 이겨내고 소재ㆍ부품ㆍ장비산업 자립도를 크게 높였던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로 기억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도 축전에서 “이재영 위원장은 세계 5대 싱크탱크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을 역임한 국제ㆍ대외경제 전문가로, 누구보다 풍부한 연구 경험과 네트워크로 복합위기 시대를 극복해 나갈 혜안을 갖춘 분”이라며 “이재영 위원장의 탁월한 안목과 학문적 내공이 양산 발전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출판기념회는 김두관ㆍ정필모 국회의원 축사를 시작으로 저자 소개와 저자와 토크쇼 순으로 진행했다.

토크쇼에서 이 위원장은 “양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3T’가 필요한데, ‘기술(Technology)’과 ‘인재(Talent)’, ‘개방과 포용(Tolerance)’이 그것”이라며 “국제경제 분야에 몸담았던 경험과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양산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으로 있을 당시의 대외경제 상황과 일본 수출규제에 맞선 일화 등 국가경제 전반에 대한 폭넓은 생각을 밝히면서 책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한편, 이 위원장 저서 <양산사람 이재영>은 이 위원장 어린 시절 이야기, 학생운동을 하면서 고뇌했던 이야기, 모스크바 유학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시절 이야기까지 인생 전반을 되돌아보고 있다. 또한, 방역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부인 기모란 교수와 만남과 결혼 과정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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