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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윤영석 “양산부산대 부지, 민자 6조원 유치해 랜드마크 건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4/03/21 13:10 수정 2024.03.21 13:32
양산명품혁신 제3호 공약 발표

양산부산대 부지 활용 마스터 플랜에 따른 개발 예상 이미지. [윤영석 후보 제공]

 

국민의힘 윤영석 양산시 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지역 현안이자 주민 숙원인 양산부산대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공약을 내놓았다. 민자 6조원 이상을 유치해 해운대 센텀시티 이상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윤 후보는 21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양산명품혁신 제3호 공약으로 ‘양산부산대 부지 획기적인 개발’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윤영석 후보. [양산시민신문 자료]
먼저, 윤 후보는 양산부산대 부지를 ‘공간혁신구역’으로 지정받아 주거ㆍ상업ㆍ학교 부지 용도에서 벗어나 고밀도ㆍ복합 개발로 콤팩트 시티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3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대, 경남도, 양산시 협력사업으로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현재 총 20만평 유휴부지 중 10만평에 대해서는 민간자본을 유치할 계획으로, 6조원 이상 민간자본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리고 개발이익은 1조5천억원 이상이 예상되며, LH에 10만평 조성 원가와 이자 비용을 보상하는 한편, 나머지 금액은 전부 양산부산대 부지 개발에 전액 투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산대ㆍ양산부산대병원 등 기존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위해 ▶세계적인 장기이식센터 ▶기초과학연구원 ▶(가칭)융합과학기술전문대학원 ▶수의과대학 ▶국가암병원 설립을 약속했다.

또,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계획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등 의료ㆍ보건 분야 공공기관을 양산으로 이전하는 안을 관철시키고, 동남권 바이오메디컬 연구 거점을 조성한다는 복안을 밝혔다.

더불어 양산에 부족한 문화ㆍ예술공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양산문화예술의 전당 ▶양산시민공원 건설도 공약했다.

윤 후보는 “양산부산대 부지의 획기적 개발을 위해 <국립대학회계법>을 국회에서 대표발의해 통과시키면서 민자 6조원 유치로 해운대 센텀시티 이상의 랜드마크 건설이 가능해졌다”며 “부산대 부지 개발을 인구 50만 양산 발전의 전환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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