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면(면장 지관우)은 지난 18일 지역 내 6개 사회단체 회원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원사 인근 하천과 도로, 새로 놓여진 원적교 등을 중심으로 국토대청소를 했다. 하북면 사진제공
삼성동(동장 김상식)은 지난 17일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자 100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상반기 간담회를 진행했다. 삼성동 사진제공
양주동(동장 최정순)은 지난 18일 중부동 소재 ‘호림가든’에서 양주동 지역 내 11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주동 사진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경남지사(지사장 오학균) 행복나눔단은 지난 18일 물금읍 저소득가구를 위해 선풍기 18대를 물금읍사무소에 기탁했다. 물금읍 사진제공
박종태 중앙동장은 지난 18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18곳을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수박을 전달했으며 에어컨 등 시설을 점검했다. 중앙동 사진제공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심태섭)는 지난 18일 어린이를 초청해 산림청 헬기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헬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사진제공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은 지난 14일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자 35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종합사회복지관 사진제공
바르게살기운동경남협의회(회장 윤종하) 주최 ‘바른 가정 만들기 가족사랑 캠프’가 에덴벨리 리조트를 비롯, 양산 일원에서 열렸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동안 열린 이번 캠프는 안전행정부 후원으로 경남 도내 각 시군 22개 가정을 초청해 진행했다. 초ㆍ중학생 자녀 2명 이상 가족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첫날 먼저 하북면 도자기공원을 찾아 ‘우리 가족만의 명품도자기 만들기’ 체험행사를 한 뒤 에덴벨리 리조트에서 입소식을 했다. 이후 바른 가정 만들기 특강, 가족사랑 가득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가족 간 사랑을 나누고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에덴벨리 리조트 워터파크에서 온 가족이 물놀이를 즐긴 후 양산시 문화유적을 돌아보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윤종하 회장은 “가정은 사회를 지탱해나가는 가장 기본적인 구성요건이자 대한민국의 근본인 만큼 캠프를 통해 가족애와 가정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부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기배 양산시협의회장은 “오늘 참석한 여러분은 이미 행복한 가정을 만든 분”이라며 “아름다운 양산에서 좋은 추억을 갖고 돌아가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설립 취지대로 지역에 행복을 전파하는 행복전도사가 돼 달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만개한 꽃은 아무리 아름답더라도 조화가 아닌 이상 이내 시들기 마련이다. 화사하게 피었다가도 금세 시들고 만다. 하지만 영원을 바라는 사람 마음이 ‘시들지 않는 꽃’을 만들어냈다. 프리저브드 플라워(Preserved Flower, 보존화)가 바로 그것이다. 보존화는 1991년 프랑스에서 처음 만들어진 후 유럽과 미국에 차례로 소개됐으며 특히 일본에서 인기가 높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서히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양산에서도 프리저브드 플라워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 프리저브드 플라워 디자이너 카타오카 미나코(33, 교동) 씨가 그 주인공이다. 8년 전부터 한국에서 프리저브드 플라워 알려 10년 전 한국에 오기 전부터 미나코 씨는 꽃에 관심이 많았다. 생화로 꽃꽂이도 배우고 꽃다발 만드는 법을 배우기도 했다. 일본에서 꽃이 가지는 의미는 특별하기 때문이다. 특히 미나코 씨는 결혼식에 사용하는 부케에 관심이 갔다. 부케는 부부의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것으로 큰 의미를 가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화 부케는 며칠 지나지 않아 시들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시간이 지나도 보관할 수 있는 프리저브드 플라워 부케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미나코 씨도 ‘꽃을 영원히 보관할 수 있다’는 매력에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전문적으로 배우게 됐다. “배울 때는 직업으로 이 일을 할 거란 생각은 못 했어요. 취미로 시작했죠. 꽃을 좋아했고 예쁘게 꾸미는 게 즐거웠으니까요. 한국에 처음 왔을 때도 직장에 다니며 취미생활로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했어요” 그런 미나코 씨는 지난 2006년 한국에 프리저브드 플라워가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디자이너 활동에 나섰다. “일본은 이미 프리저브드 플라워 산업이 포화상태지만 한국은 아예 없었던 분야잖아요? 그런데 제가 한국에 머무를 때 프리저브드 플라워가 들어오게 돼서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한국에는 가공된 꽃도 없었고 잡지나 자료도 없었으니까요. 제가 일본사람인 것을 활용해 이미 검증된 좋은 재료와 교재를 구해 디자이너로 활동하게 됐어요” 인체에 무해한 보존액으로 생화 가공 장식품, 기념품 등 다양한 활용 가능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생화를 가공했지만 줄기 없이 꽃만 제품으로 나온다. 그래서 생화 디자인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꽃을 하나로 엮기 위해 줄기를 붙여야 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꽃을 다른 색으로 물들이기도 한다. 미나코 씨는 생화 꽃꽂이를 배운 분도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접하면 색다른 재미에 더 즐거워한다며 자랑했다. “생화의 한계를 벗어났기 때문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에요. 악세사리로도 활용할 수 있고 집이나 가게를 꾸밀 소품으로 이용하기도 하죠. 만드는 사람이 원하는 대로 꽃을 다시 가공할 수도 있고요” 미나코 씨는 특히 결혼식 부케에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활용하면 좋다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활용해 부케를 만들고 웨딩 촬영과 결혼식 모두에 사용한다고 한다. 결혼식이 끝나도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으니 새 출발을 하는 부부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된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결혼식에 신부가 중심이라서 부케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최근 들어 프리저브드 플라워 부케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요. 저에게 직접 주문하시는 분도 있고 선물용으로 만들어 달라는 분도 생기기 시작했어요” 영원히 보관할 수 있는 꽃 양산에서도 알릴 것 미나코 씨에 따르면 서울과 부산 같은 곳에는 그나마 프리저브드 플라워에 대해 아는 사람이 있지만 아직 양산에는 아는 사람도 없고 활성화도 잘 되지 않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미나코 씨의 블로그를 통해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접한 사람들이 강의를 요청하기도 한다. “우선 한국에서는 꽃이 가지는 의미가 크지 않아서 활성화가 어려운 것 같아요. 소중한 사람에게 의미 있는 선물로 꽃보다 좋은 게 없는데 시들어버린다는 단점이 너무 크기 때문이겠죠. 시들면 벌레도 꼬이고…. 그래서 시들지 않는 꽃도 있다는 걸 많이 알리고 싶어요. 지금은 블로그와 쇼핑몰을 통해서 주로 알리고 있지만 앞으로는 강의도 나가보고 싶어요. 또 프리저브드 플라워로 웨딩홀이나 가게를 디자인해보고 싶고요.” 미나코 씨는 프리저브드 플라워 제품은 습기와 햇빛이 없는 곳에 보관한다면 최소 3년에서 평생까지 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말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점차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산업으로도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에서 프리저브드 플라워용 꽃이 나오기 시작했고 전문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곳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조만간 프리저브드 플라워 디자이너가 떠오르는 직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꽃을 보면 그 아름다움에 누구나 즐거워지잖아요? 저는 프리저브드 플라워로 꽃의 아름다움을 더 많이 알리고 싶어요. 특별한 날에 잠깐 즐기는 게 아니라 특별한 의미를 더해 평생 즐길 수 있는 꽃. 그런 꽃을 만들고 싶어요”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대표 윤덕한, 이하 외노집)이 지난달 30일부터 7월 5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외노집과 인연을 맺었다가 본국으로 돌아가 정착한 외국인 근로자가 잘 지내는지 안부를 살피려고 방문한 김에 더 의미 있는 활동을 위해 의료봉사와 직업교육 봉사까지 진행했다. 외노집 봉사단은 안덕환 대표와 정해 사무국장, 이영화 상임이사, 이지원 자원활동가 등 문화체험 봉사자 9명과 김덕한, 이득우, 김규동 씨 등 의료진 3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봉사에서 외노집 봉사단은 프놈펜에 있는 코미소 직업학교에서 브로치 만들기, 천연염색, 마사지 등 직업교육 활동과 오지마을 의료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각자의 역량을 발휘했다. 이들의 활동은 현지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본국에 정착한 노동자 만나고 직업학교 찾아 한국 문화 전파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한 외노집 봉사단은 다음날인 1일 양산 한 주물공장에서 일하다 캄보디아로 돌아간 찬낙 씨와 만나 귀환 이후 삶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정해 사무국장은 “찬낙 씨는 지난 2005년 한글 교실로 외노집과 인연을 맺었는데 현재 본국에서 한국어 통역을 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했다”며 “종종 타국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오랜 한국 체류로 본국에 정착하기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는데 찬낙 씨는 한국에서 경험을 활용해 국내 건설기업과 현지인의 소통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찬낙 씨 근황을 살핀 외노집 봉사단은 찬낙 씨와 함께 한국외방선교회 김지훈 신부가 프놈펜에 설립한 코미소 직업학교를 방문해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류 소품 만들기와 피부마사지 수업 등을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한국 음식 만들기, 풍선아트, 물총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다. 정 사무국장은 “학생들 손재주가 정말 좋아서 뭐든 금방 배우고 따라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며 “봉사단이 브로치 하나를 만들 시간에 2~3개를 만들어 준비한 천이 순식간에 동나기도 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치와 김밥을 만드는 한국 음식 체험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외노집 의료봉사팀과 코미소 직업학교 소속 의료진 2명은 지난 10일과 11일 프놈펜 인근 철거민 마을과 오지마을을 방문해 이동진료소를 운영했다. 오지마을서 무료진료, 의약품 전달 “해외봉사 기회 자주 만들 것” 그늘이 있는 곳 아래 책상 하나만 펼친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이내 진료를 받기 위해 온 마을주민이 모였다. 3시간여 만에 100명이 넘는 주민이 이동진료소를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의료봉사팀은 “양쪽 팔의 뼈가 부러졌는데 제때 치료받지 못해 뼈가 잘못 붙은 환자가 우리를 찾아왔는데 의사로서 더 이상 해 줄 게 없어 마음이 아팠다”며 “병원과 거리도 멀고 가난하기 때문에 병원을 찾지 못하는 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해주지 못해 아쉬웠다”고 말했다. 외노집 봉사단은 “양산에서 인연을 맺었던 노동자를 본국에서 만나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 생각”이라며 “봉사를 다녀온 동안 많은 격려를 해준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양산시는 민선 6기 시정방침인 안전제일도시 양산 실현을 위해 15일부터 시민안전체험관을 운영한다. 시민안전체험관은 양산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옆 민방위 교육장에 있다. 화재 진압 체험부터 지진, 심폐소생술, 화생방, 연기 피난, 구조ㆍ구난, 생활안전 등 실제에 준하는 가상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시는 본격 운영 전인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 안전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안전체험실습을 진행하며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15일부터 운영하는 시민안전체험관은 인터넷 홈페이지(safe.ya ngsan.go.kr)에서 선착순 예약해야 하며 만 5세, 키 1m 이상 어린이부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2시간이며 하루에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체험할 수 있다. 한 회당 모두 60명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10인 이상 예약해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휴일과 월요일, 주말은 예약할 수 없고 체험 참가 3일 전에 예약해야 체험이 가능하다.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단체 체험을 하고자 할 경우 인솔교사 1~2명이 동행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안전체험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392-5547)로 하면 된다. 김민희 기자
양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태)는 여름철 전염병 예방과 지역주민 건강을 위해 양주동 내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방역활동은 양산시보건소에서 방역을 하는 곳을 제외한 양주동 내 아파트와 하천변, 공원 등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내달 21일까지 매주 한 번, 모두 6회에 걸쳐 방역을 할 예정이다. 김성태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 방역 지역이 아니지만 주민이 자주 방문하는 곳을 선정해 방역하고 있다”며 “지역주민 호응도가 높아 활동에 참여하는 위원들 모두가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주민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8명으로 구성돼 지역발전과 주민화합, 주민자치 구현을 위해 활발한 자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민희 기자
양산청년회의소(회장 황성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서 ‘한ㆍ일 초등학생 교환 사생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지난 6일 초등학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사생대회에서 수상한 대상, 금ㆍ은ㆍ동상 작품 39점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전시 첫날인 11일에는 김선동 교육장을 비롯해 내빈들이 전시장을 방문해 아이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성태 회장은 “어린 화가들의 꿈을 느껴볼 수 있는 작품을 통해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수상한 학생에게 다시 한 번 축하한다는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청년회의소는 해마다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창의성을 기를 수 있고 자기발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생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민희 기자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과 양산부산대병원 YES의료봉사단, 동원과기대 사진동아리 등불은 12일 어르신을 위해 건강검진과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했다. 종합사회복지관 사진제공
양주동(동장 최정순)은 지난 14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자원봉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양주동 사진제공
중앙동주민센터(동장 박종태)는 지난 11일 지역 내 10여개 사회단체 회원과 마을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앙동 시가지를 중심으로 국토대청소를 했다. 중앙동 사진제공
양산시는 지난 11일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맞아 하북면 내원사 일원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산시 사진제공
양산시장애인케어지회는 지난 11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천민구 교수를 초청, ‘장애인 건강관리강좌’를 진행했다. 양산장애인케어지회 사진제공
경남은행 양산본부(본부장 손태도) 임직원은 지난 14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을 찾아 사회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삼계탕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삼계탕 데이 행사에는 경남은행 임직원과 양산시목련회, 물금적십자 회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삼계탕 재료 준비와 음식 준비, 배식 활동 등에 참여했으며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 안부를 물으며 말벗이 됐다. 특히 경남은행은 이날 어르신을 위해 240인분 삼계탕과 커피 등을 준비해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에게 대접했다. 식사 대접을 받은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대접해줘 고맙다”며 인사를 건냈다. 성지혜 관장은 “아직 우리 사회에는 어려운 사람이 많이 있고 도움을 기다리는 사람도 많이 있다”며 “경남은행처럼 지역민을 위해 기업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 우리 사회를 조금 더 살만한 곳으로 만들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2014 청소년지역탐방조사 ‘양산을 찾다 2기 영축총림, 하북면 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양산을 찾다’는 양산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키우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기 영축총림, 하북면 편’은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내달 7일 지역조사ㆍ교육, 8일 역사해설가와 함께 양산타워 홍보관ㆍ통도사 성보박물관 탐방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31일까지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나이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양산시청소년광장 홈페이지(teen.yangsan.go. kr)에서 필요서류 작성 후 청소년문화의집 방문 또는 이메일(eb 9814@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392-5996. 김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