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형규)는 지난 9일 직원간 소통과 공유를 통해 항공안전관리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항공안전의 날' 행사를 가졌다.
양산국학원(원장 박경민)은 지난 13일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정경희 교수를 초빙해 ‘양산의국학과 천부경’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좌를 개최했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10일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박물관 신규직원과 기간제 근로자, 공공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농협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석주)는 양산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3억원을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안윤한)에 전달했다.
숲속유치원(원장 양성희)은 14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아이들과 행복한 한해를 염원하면서 달집태우기, 부럼깨기, 민속놀이를 하며 정월 대보름 활동을 진행했다.
본사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경남 남해군 일대에서 양산시민신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직원간 단합을 다지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경상남도 교육청 정책인 ‘노래 있는 학교’에 따라 양산지역에도 여러 학생 합창단이 있다. 그러나 남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합창단은 찾기 쉽지 않다. 변성기를 겪는 시기인 만큼 제대로 음정을 유지하며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웅상중학교(교장 이근직)의 생각은 달랐다. 이근직 교장은 “학생들이 합창을 통해 음악의 풍부한 감수성, 하모니를 만드는 협동심, 다른 사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집중력 등 다양한 소양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학교 차원에서 합창단을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 결과 지난 2011년, 양산에서 ‘하나’뿐인 남자 중학생 합창단이 탄생했다. ‘웅비합창단’(지도교사 최민성)이 그 주인공이다.
마을기업은 마을 주민들이 지역의 특산물, 전통공예품, 문화체험 등 유ㆍ무형 자원을 통해 주도적으로 수익사업을 추진하는 착한 기업이다. 이들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동시에 지역민에게 소득과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까지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낸다. 양산에도 자연을 담은 체험 교육을 개발해 보급하는 마을기업이 존재한다. 자연 염색체험을 중심으로 딸기, 매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자연색누리’가 그곳이다.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친환경 페인트, 화장품, 세제, 자전거 등 친환경 제품들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안전하고 몸에 좋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도 인기다. 쌀, 블루베리, 매실, 당근, 엽채류 등은 양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이다. 무농약, 유기농, 무항생제 농법으로 재배돼 우리 식탁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 지난 5일 이처럼 양산지역에서 친환경농법을 고집하며 정직하고 우직하게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모두가 (사)경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 양산시지부(이하 양산친환경연합회) 회원들이다. 이날 회원들 뿐 아니라 경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도 참석해 친환경농업에 대한 견해를 허심탄회하게 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재수 지부장은 “양산친환경연합회는 각자의 노하우가 녹아 있는 친환경농업 기술을 회원들간 교류를 통해 확대 생산하자는 취지로 창립했다. 이제는 소비자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만이 국내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친환경농업은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모두 생각한 농업기술이다. 친환경농산물이 되기까지 최소 2~3년 동안 화학비료, 제초제, 살충제 등 합성화학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유기물, 자연광석, 미생물 등과 같은 자연 재료를 통해 길러낸다. 이렇게 정성들여 길러낸 친환경농산물이 일반 농산물과 같은 대접을 받을 수는 없는 법. 당연히 가격에서 차이를 보인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유통에 어려움이 있다. 이날 경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 김환균 회장은 “경남도 전역에서 유통되는 식자재 비용이 연간 2천700억원에 달하는데 이 가운데 20%가 친환경농산물이다. 하지만 경남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은 3.7%에 불과하다. 경남지역 친환경농업인들이 이 문제를 함께 고민해야 하며, 학교급식과의 연계사업도 진행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계 김만수 계장은 “양산지역은 모두 1천160㏊의 농지가 있었지만, 올해 전수조사 결과 300㏊가 줄어든 860㏊만 남은 상황이다. 이에 행정은 경쟁력 있는 친환경농가를 확대하는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다양한 기술지원에도 힘쓰겠다”고 친환경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서재수 지부장은 “현재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단지조성과 기술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지만 절대 관에만 의존해서는 안된다. 기존 농법에 대한 타성에 젖어 새로운 친환경농법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농업인들의 자세도 문제다. 어떤 농산물과 비교해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만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해 우리 스스로 유통판로를 개척하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친환경연합회는 지난 2012년 2월 창립했다. 현재 19개 농가가 회원으로 가입해 쌀, 과채류, 엽채류 등 모두 10여종의 친환경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친환경농업인박람회, 친환경농업대회, 삽량문화축전 등에 참가하며 양산지역 친환경농산물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양산기장축협조합(조합장 권학윤)은 지난 6일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유입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하는 양산시농업기술센터 상황실을 방문했다. 이날 축협조합원들은 120만원 상당의 축협 물품 이용권을 전달하면서 방역근무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양산시는 지난달 16일 전북 고창군 오리농장에서 AI가 최초로 발생한 이후 양산시 경계 밀양시에서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AI 유입 차단을 위해 고속도로와 양계 밀집지역 주요 도로에 12개의 방역초소를 운영하며 민ㆍ관ㆍ군이 방역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양산시약사회(회장 강형걸)가 지난 7일 중부동 더파티 뷔페에서 제42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강형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산시 약사회는 이제 40년을 넘어가는 나이를 먹은 만큼 역사에 걸맞게 좀 더 활성화하고 역동적인 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법인약국과 의료영리화 등 올해 우리 약사회에 많은 시련이 있을 것 같다”며 “약국이 재벌들의 각축장이 되고 난 뒤에 후회하지 말고 모두 자신의 일이라 생각하고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회계 결산 승인과 올해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다. 더불어 오수정 감사 사임에 따른 신임감사 선임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법인약국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약사회는 법인약국 반대 결의문을 통해 “극단적 약국 상업화로 국민건강권과 동네약국 말살하려는 법인약국을 결사반대 한다”며 “투자활성화 추진과제란 미명하에 발표한 법인약국 도입계획은 국민건강을 지켜온 동네약국을 말살시키고 국민건강권을 재벌 투기 대상으로 전락시키려는 반국민적 도발행위”라고 비판했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전국자치단체노동조합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진고)가 201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예정 사업을 설명했다. 지난 7일 시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84명 조합원 가운데 45명이 참석했으며, 생활임금쟁취, 조직확대사업, 노조활동 체계확립 등 올해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노조는 공공운수연맹과 연대투쟁 강화를 통해 올해 단체협약과 생활임금 쟁취를 최우선 사업으로 결정했다. 또한 조합원에 대한 정기적 교육과 단합행사 등으로 조합원 단결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김진고 지부장은 “지난해 힘든 시기를 겪어왔는데 올해도 만만찮은 한해가 될 것 같다”며 “풀어야 할 문제들은 풀고, 헤쳐나가야 할 문제들은 헤쳐나갈 수 있도록 조합원 여러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셔야 한다”고 회원 단합을 강조했다. 장정욱 기자
중앙동주민센터(동장 박종태)는 지난달 28일 주민자치위원회 등 관내 사회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가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평산동 새진흥7차아파트부녀회(회장 유현이)는 지난달 27일 마을주민에게 판매한 떡국 판매 수익금 20만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평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NH농협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석주)는 지난달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쌀 10kg 210포를 양산시에 기탁했다.
에스텍(주)(공동대표 김충지, 노성택)은 지난달 28일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했다.
동면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영도)와 부녀회(회장 김성경)는 지난달 2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 60상자를 홀몸 어르신과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양산경찰서(서장 박이갑)는 지난달 29일 설날을 맞아 따뜻한 온정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탈북주민 6명을 초청해 위문행사를 개최했다.
양산시는 지난달 28일 건설공사 담당자와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도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이귀효)는 지난 7일 평산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공동주택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대별 피난 안내표지 제작과 안전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