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중앙동민 화합한마당이 15일 양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동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시립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주민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지난 4월부터 주 2회씩 마을경로당에서 갈고 닦은 숟가락, 접시 등을 이용한 특별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부울경 34개팀과 경쟁을 펼친 결과 대상 영예를 안았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중앙동 주민, 사업장 종사자, 외국인, 학교ㆍ기관ㆍ단체 임직원 등이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지원 신청자 가운데 주민자치교육(6시간 이상)을 이수한 사람을 대상으로 12월 공개 추첨할 예정이다.
양주동과 삼문동은 201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인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 사업을 통해 더욱 적극적인 협력과 교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다양한 생각과 요구를 하나로 모아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지역사회 주민 대표기구다.
김성대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홀로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과 소외계층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돌봄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한 돌봄 이웃을 위한 위문에 나서 송편과 계란, 간편 조리식품 등 부식류 12종으로 직접 만든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2023 원동면민 화합 한마음대회’가 15일 가야진사 면민운동장에서 22개 마을에서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원동면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주민 화합을 주제로 개회식과 명랑운동회, 축하 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면민 1천여명이 함께했으며, 댄스, 버블ㆍ풍선ㆍ마술쇼, 줌바댄스, 풍물, 태권도 시범, 초대가수 공연, 난타쇼, 양산학춤, 천극 변검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프리마켓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서창동 소개에 이어 2024년 마을 의제를 발표한 1부에서는 분과별 사업으로 ‘꽃들의 향연, 봄누리 축제’, ‘서창동, 추억의 가을운동회’, ‘회야천 마실길 생태문화체험 걷기 행사’를 소개했다.
덕계동주민자치회는 회야강 산책로는 덕계동 도심에서 접근성이 좋아 산책을 즐기는 시민이 많지만, 도로변 가로등 불빛이 닿지 않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해 경관조명 설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제9회 평산동 한마당 어울림 및 경로잔치’가 9일 평산음악공원에서 열렸다. 평산동체육회와 통장협의회가 주최ㆍ주관하고, 주민자치회가 후원한 행사는 주민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별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이웃 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현장을 찾은 봉사자 10여명은 능숙한 솜씨로 천장과 지붕을 보수하고, 누수와 곰팡이로 얼룩진 실내와 싱크대를 말끔히 시공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동규 분과위원장은 “잔디와 잡풀로 뒤섞여 방치되다시피 한 덕계지하차도 위 주민쉼터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위원들과 고민하다가 국화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했다”며 “국화는 다년생 화초이기에 잘 심어 놓으면 매년 가을마다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어 선택했다”고 밝혔다.
양산시에 따르면 주택과 상가가 밀집한 백호마을은 주택 방음과 건물 높이 등 지형지물 탓에 옥외 스피커 방송으로는 원거리에 난청이 발생하고, 원거리 옥외용 스피커 설치는 도로 굴착 등 비용이 많이 들어 비효율적인 데다 원격지 무선방송장비는 인도를 점유한 뒤 방송함체를 설
소주동 나눔냉장고는 2017년 8월부터 시작한 소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특화사업으로,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밑반찬과 빵, 음료 등을 매주 화요일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축제는 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 일환인 ‘서창 100년 막걸리 복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막걸리 시음회를 통해 모든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음회에서 제공하는 막걸리는 서창동도시재생주민협의회 위원들이 직접 빚은 것으로, 첨가제를 넣지 않고 전통 발
제안서 발표로 시작한 간담회는 남부시장 앞 회전교차로 설치, 남부시장 주차장 증축, 삼일로와 중앙로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이 밖에 중앙동 발전 종합계획 용역, 종합운동장 환승센터ㆍ도시철도 개통과 연계한 지역 살리기 등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특히, 양산의 상징인
청어람아파트는 양산시 지원사업과 함께 아파트 내 노후 공간 일부를 그린터널로 새 단장해 주민 쉼터 역할과 주민 행사 장소 등 공동체 활성화 중요 거점으로 삼고, 아파트와 인근 마을 아이들 생태학습 교육장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타일벽화는 덕계동주민자치센터 어반스케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덕계동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수채화를 타일에 입힌 것이어서 의의를 더했다. 타일벽화 작품에는 덕계동의 오래된 가게부터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매곡마을 안길 농가주택 등 곳곳의 다양한 모습이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