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일리조트(대표 김은수)는 지역 인재육성에 힘써달라며 5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난달 27일 전달했다. 동일리조트의 장학기금 기탁으로 현재까지 모금된 장학기금은 시 출연금 45억원을 포함한 64억원이다.
삼성동(동장 이춘택)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에게 삼성동의 깨끗하고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지난달 29일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마을통장과 새마을부녀회 등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도로변 풀베기, 쓰레기 수거를 했다.
양산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은 편부모 어린이, 다문화 가정, 산촌벽지 어린이 등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환경경험 기회 제공을 위하여 71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동산지습지, 남해 문항마을 갯벌체험캠프를 지난 25일부터 1박2일 동안 실시했다.
양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명)은 장애아동과 일반 아동이 하나되는 ‘나, 너 우리 함께 행복한 여름나기’ 캠프를 지난달 21~22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열었다. 이번 캠프에는 총 53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서로 우의를 다졌다.
본지 독자평가위원회 이복우 위원장은 창간 5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에 있어서 시민의 목소리를 올곧게 대변하는 지역신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소식을 알리는 정론지 본연의 역할을 해 달라”고 전했다.
양산등산교실에 참가한 정성근(44) 씨. 백운슬랩에 오르기 전 함성을 지르며 자신감을 북돋았지만 막상 슬랩 앞에 서니 “설레고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며 “직접 올라보니 보던 것만큼 쉽지 않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누가 뭐래도~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섬세한 손동작이 만들어내는 손짓언어가 그 어떤 말보다 아름다웠다. 손으로 꽃피우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수어바다 거리공연’이 지난 23일 종합운동장에서 네 번째 무대를 열었다. 농아인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깨고 수어를 하나의 언어로 인정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이날 공연에는 200여명이 넘는 시민이 찾아 수화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한바탕 떠들썩한 노래자랑으로 그동안 서먹했던 이웃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지난 23일 양주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2008 중앙동민 노래자랑’이 2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져 내릴 것처럼 흐린 날씨에도 오랜만에 이웃과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인지라 주민들은 서로 안부를 물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와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순덕)는 지난 21일부터 이틀동안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17세대 45명을 대상으로 ‘2008년도 저소득 한부모가족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통도 아쿠아환타지아와 도자기공원에서 펼쳐진 이날 캠프에서는 모처럼 가족과의 시간을 갖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농협양산시지부(지부장 전억수)는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소비자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21일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농업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이동상담실 운영은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산주부클럽(회장 황신선)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19일 여성복지센터에서 전기안전소비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의 전기안전 방법부터 스스로 하는 전기안전점검요령과 전기에너지절약방법 등 전기사용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양산경찰서(서장 하진태)는 최근 급증하는 체류 외국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5일 덕계지구대에 ‘베트남인 인권상담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의 전문상담관은 지난해 6월 베트남어 특채로 임용되어 현재 덕계지구대에서 근무 중인 오수봉(36) 경장이 맡게된다.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한 교회가 주민들과 신도들이 하나되는 문화공간을 마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옛 교육청 부지에서 열린 양산미션문화센터 개관식은 슬럼화되고 있는 구시가지에 새로운 문화생활공간으로 교육청 건물이 변모했음을 알려주는 시간이었다. 양산교회(목사 신수인)가 마련한 ‘양산미션문화센터’는 옛 교육청 부지 3천여㎡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옛 교육청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역과 하나되는 ‘열린 교회’를 만들겠다는 양산교회 신도들의 의지가 실현되는 곳이다.
그라운드에서 축구공을 찰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양산중 축구부 곽성욱(15), 강봉균(15) 학생. 지난 5일 수원에서 열린 제44회 추계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인데 이어 전국 청소년 U-15세 대표로 선발돼 경사가 겹쳤다.
본사 어린이심포니에타(지휘 박승희)는 지난 16일 벧엘병원을 방문해 200여명의 어린이 환우 앞에서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짧은 시간이지만 가슴을 적시는 음악은 듣는 이들로 하여금 잠시 병마를 잊을 수 있게 해줬고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잡았다.
양산YWCA(회장 도말순)는 학생들에게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실생활에서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양산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3일간 어린이 경제교육 ‘Think Money’를 실시했다.
양산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은 지난 18일부터 3일 동안 양산지역 초ㆍ중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일일발명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발명기법과 아이디어 착상법, 종이와 로봇공작 등의 체험활동이 운영됐다.
서광철강산업(주)(대표이사 조강래)는 사업장을 울주군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화환 대신 받은 쌀 300포를 웅상 지역 복지시설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 지난 12일 전달했다. 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된 쌀은 지난 13, 14일 양일간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됐다.
청소년에게 자원봉사의 올바른 의미를 알려주는 ‘2008 여름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가 지난 12일~14일, 18일~19일 5일간 열렸다. 양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원봉사센터에서 기본교육을 마친후, 무궁애학원, 양산실비노인요양원,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 체험을 했다.
지역 최대 규모 사찰 가운데 하나인 대한불교 조계종 천불사(회주 도봉 스님)가 지난 15일 백중 회향일(음력 7월 15일)을 맞아 성대한 법회와 천도재를 열었다. 천도재는 음력 7월15일인 백중일에 지내는 것으로, 돌아가신 부모나 영가들이 극락세계에 태어나도록 발원하는 것으로 살아 계신 부모 뿐만 아니라 돌아가신 부모에게도 효를 올리는 날이다. 이날 광복절 휴일을 맞아 천도재에는 1천500여명의 불자가 참석했으며, 만장과 상여를 메고 경내를 돌며 조상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전통의식을 거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