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북면기업체협의회(회장 이용덕)가 지역 저소득 학생을 위해 장학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상북면은 지난 8일 상북면기업체협의회에서 지역 저소득 모범 학생에게 지원해 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고, 이 장학금은 학생 5명을 선정해 매달 10만원씩 1년 동안 후원하는 데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리를 함께한 김우조 양산시시각장애인협회장은 “매번 도움의 손길만 받다가 기업 행사를 통해 재능을 기부할 기회를 줘 너무 감사하다”며 “한국야쿠르트 양산공장과 시각장애인협회가 앞으로도 교류를 꾸준히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주석ㆍ이희한)는 지난 11일 (주)제이스(대표 조판현)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행복누리 나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제이스는 월 100만원씩 1년간 CMS 정기후원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에게 건강빵 제공과 겨울철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저소득층에게 난방유를 지원하게 됐다.
서창동지사협은 지난 1월 경남도가 추진한 읍ㆍ면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에 ‘청ㆍ장년 독거세대 안전지킴이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천여만원을 지원받았으며, 올해 10월까지 혼자 사는 청ㆍ장년 100가구에 유제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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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지반침하 문제에 대한 양산시 대응이 신속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A초등학교에 대해 경남도교육청 대응과 비교되기 때문이다. 본지가 지난 2일 원도심 지반 침하 문제를 최초 보도한 이후 양산시는 부서별 대책 수립에 나섰다. 이후 회계과에서 제2청사 건물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결정했다. 도로과에서는 원도심 일대 도로에 대한 정밀조사를 계획 중이다. 문제는 지반침하 현상을 최초 확인한 지 한 달 넘게 지났는데도 아직도 대책을 ‘마련 중’이라는 점이다. 특히 비슷한 시기에 지반침하 문제를 인지한 교육당국의 경우 이미 지반(지질)검사를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비교된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0일 지반침하로 승강기 건물과 학교 본관 건물 사이 틈이 발생한 A초등학교에 대해 지질검사를 시행했다. 학교측이 지난달 15일 문제를 최초 발견하고 승강기 운행을 즉시 중단한 지 25일 만에 이뤄진 검사다. A초등학교는 지난달 15일 문제를 처음 발견한 후 즉각 승강기 운행을 중단하고 양산교육지원청을 통해 도교육청에 이를 알렸다. 학교는 다음날 승강기 업체를 통해 일차적으로 문제 원인을 분석했고, 보고를 받은 도교육청은 곧바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승강기 점검 이후 지반침하 가능성이 점쳐지자 도교육청은 지난 4일 토질 분야 전문가와 건축구조기술사 등으로 구성한 교육시설재난공제회점검단을 학교로 파견했다. 점검단은 긴급점검 결과 2015년 증축한 승강기에 지반침하로 추정되는 기울어짐이 발생, 긴급 조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다시 도교육청은 긴급예산을 편성해 지난 10일 학교 운동장과 승강기 인근 두 곳에 지질조사를 시행하게 된 것이다. 반면, 양산시는 비슷한 시기에 제2청사 건물에서 지반침하 현상을 확인했다. 하지만 한 달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안전진단 등에 대한 ‘계획’만 있을 뿐 실질적인 조처는 없다. 학교 승강기는 현재 사용하지 않는 반면 제2청사는 여전히 많은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0일 A초등학교와 제2청사 두 곳을 모두 둘러본 양산시의회 의원들도 양산시의 굼뜬 행정을 질타했다. 서진부 의장(민주, 서창ㆍ소주)은 “양산시민신문에서 최초 보도한 지가 2주나 지났다면 그 전부터 문제를 알고 있었을 텐데 어떻게 지금까지도 아무런 조처가 취해지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문제를 발견하고 바로 원인 분석을 시작했다면 지금쯤 결과가 나왔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용식 의원(자유한국, 중앙ㆍ삼성)도 “이
사상 최악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을 돕기 위한 움직임이 양산지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양산시새마을협의회(회장 이유석)는 이달 말 남부지방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새마을회원 90여명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강원도 속초지역으로 개최 장소를 변경하고, 특별재난지역에서 자원봉사와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양산시 공무원들도 산불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모금 운동을 벌여 지난 8일부터 모은 성금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와 함께 각종 사회단체, 읍ㆍ면ㆍ동별 단체, 통장협의회, 부녀회 등에서도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
양산시가 중ㆍ장년 남성을 위한 지원사업과 제도 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양산시는 이번 공모에 대해 여성, 노인, 어린이 관련 정책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중ㆍ장년 남성을 위한 다양하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해 다 함께 잘 살 수 있는 행복양산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양산시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한ㆍ나민성)는 9일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8명을 모시고 ‘꽃청춘의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봄이 한창인 중앙동 일대 나들이를 통해 사회와 단절된 어르신들에게 소통과 삶의 활력을 드리기 위해 마련했다.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광배)는 12일 십시일반 텃밭에 상추, 대파, 옥수수 등 각종 채소 모종과 씨앗을 심었다.
통도사 광복 후 초대 주지인 양만우(법명 대응, 이명 무홍. 1897~1968) 스님은 통도오절의 한 분으로 불리고 있다. 통도사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스님이다. 1919년 3월 13일 통도사 신평 만세운동 후 만주로 피신하고, 1922년 강대련 명고축출 사건으로 서대문형무소에서 징역 4월, 집행유예
세월호가 바다 아래로 가라앉은 지 5년이 지났다. 행여 사람들 기억에서 지워질까 그날의 아픔을 다시 곱씹으며 침몰 이유를 명확히 밝히려는 사람들이 길 위로 나섰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양산대책위원회(상임대표 김창호, 이하 대책위)가 ‘기억, 오늘에 내일을 묻다’라는 주제로 세월호 참사 5주기를 기억하기로 했다. 대책위는 “선실에 가만히 있으라는 방송을 지켰던 봄꽃 같던 친구들이 우리 곁을 떠나고 5년이 지났다”며 “그사이 ‘잊지 않겠다, 가만히 잊지 않겠다’던 고백이 희미해져 간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가만히 있으라’는 메시지가 다시 고개를 내밀기 시작한다”며 “우리는 4월 16일의 약속을 다시 지키기 위해 세월호의 기억을 오늘에 다시 되살리고 진실의 내일을 찾
양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만조)는 11일 양산행복한돌봄 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해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봉길로공동체(회장 김성곤)는 10일 벚꽃아래오봉장 수익금 20만원을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는 10일 양산시청 등 기관ㆍ단체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합동점검을 펼쳤다.
양산서울요양병원(병원장 양철호)은 9일 양산시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진을 진행했다.
특수교육 대상자가 1명이라도 있으면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특수학급이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다. 과밀학급 탓에 여유 교실이 없기 때문인데, 학교 신설 계획을 세울 때 특수학급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동면지역에 장애아동을 둔 부모들이 석산초등학교에 특수학급 개설을 요구하고 나섰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르면 특수교육 대상자가 단 한 명이 요구해도 특수학급을 설치해야 한다. 6명을 초과할 때는 2개 학급 개설이 의무다. 하지만 석산초는 학생 수 1천800여명이 넘는 그야말로 과밀학교다. 34개 학급으로 개교한 석산초는 학생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현재 64개 학급을 운영 중이다. 부족한 교실을 충당하기 위해 증축과 특별실 리모델링도 강행했다. 이 같은 증설 계획에 특수학급은 고려 대상조차 되지 않았다. 특수학급 설치를 요구하는 부모들은 “우리 아이와 같은 장애학생들도 통학구역 내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권리가 법적으로 보장돼 있는데 학교는 교실 부족을 이유로 특수학급을 개설 하지 않고 있다”며 “무엇보다 이렇게 부모들 속은 타들어 가는데, 교육청조차 인근 학교 신설을 추진하면서 특수학급 설치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실제 석산초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3월 석산2초ㆍ석산중 통합학교가 개교한다. 초등학교 24학급, 중학교 18학급 등 모두 42학급 규모지만, 여기에 특수학급은 없다. 동면지역에 위치한 또 다른 학교인 동산초 역시 특수학급이 없어, 이 지역 장애학생들은 갈 곳이 없는 상황이다. 석산초와 양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내년 석산2초ㆍ석산중이 개교하면 석산초 역시 과밀학급이 다소 해소될
하북면 불광사는 8일 상하북면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 160명을 대상으로 자비나눔밥상 행사를 진행했다.
(주)세원은 사회복지법인 8일 나사함복지재단에 나들이 차량으로 대형버스 2대를 지원했다.
양산시는 4~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 참여해 양산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