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관설당서예협회 작가전 개막식이 지난 17일 양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관설당서예대전에서 수상해 서예 작가로 발돋움한 작가들 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서형수 국회의원(민주당, 양산 을)이 노동조합 탄압에 반발해 파업 도중 스스로 삶을 마감한 고(故) 염호석 삼성전자서비스 양산센터분회장 사건에 대해 전면 수사 개시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는 지난 14일 염호석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와 권고 내용을 발표했다. 진상조사위는 정보경찰이 노조원 장례절차에 개입한 것이 대해 경찰관 직무 범위와 경찰법상 객관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심사했다. 염호석 분회장은 회사측 노조탄압에 시달리다 2014년 5월 강릉 해안도로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노조가 승리하는 그 날 화장해 뿌려주세요”라는 유서를 남기고 목숨을 끊었다. 애초 고인 유언에 따른 노조장을 동의했던 부친이 삼성전자로부터 6억원을 받고 ‘시신을 탈취’해 가족장으로 장례식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 정보경찰이 개입했다는 증거가 포착된 것이다. 시신을 서울의료원에서 부산시 동래구 소재 병원으로 운구하는 과정에 경찰력을 투입해 노조원과 충돌해 저항하는 노조원들을 체포했다. 밀양화장장에서 고인을 화장한 후 유골 인도 과정에서 항의하는 모친과 삼성노조원에 대한 경찰력을 행사한 사실도 확인됐다. 또 유족이 가족장을 치르도록 설득할 수 있는 지인까지 찾아내 회사측에 소개해주기도 했다. 더욱이 이 같은 활동의 수고비(대가) 명목으로 회사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보경찰 3명이 검찰에 기소된 상황이다. 이에 진상조사위는 정보경찰의 적극적인 협조로 장례절차가 번복된 것으로 보고, 정보활동 중립성을 담보하고 유감 표명을 권고했다. 하지만 서 의원은 조사위 조사 결과 발표에 유감을 표하는 입장문을 통해 “의혹은 그대로 남은 채, 일부 제도개선 권고에만 그친 조사위 조치에 실망과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2014년 5월 18일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 대한 경찰력 투입 기획에 있어 경찰청 정보국 노정팀 역할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정보경찰과 삼성의 공모, 경찰청 본청에서 지방청, 일선 경찰서에 이르는 의사연락 과정 등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창립 77주년을 맞은 넥센타이어가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N’ERGY(Nexen+Energy)를 핵심가치로 내걸고 국민 신뢰와 경제 발전은 물론 이웃의 행복을 지향하고 세상의 풍요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다. 지난달에 이어 지난 16일에도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식사를 책임지는 등 지역 곳곳에서 봉사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경남도가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제도를 확대한다. 다세대주택(아파트 등)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해 온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제도 방식을 기존 2단계에서 4단계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현재 경남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은 아파트 공용부분과 세대 내 시공 상태를 각 분야 전문가들이 눈으로 직접 점검하고 자문하는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갖춘 기술사와 건축사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89명이 품질검수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하자문제에 따른 건설사와의 갈등을 줄이기 위해 품질검수 때 입주민(예정자)도 참여하도록 했다. 검수 방식도 기존 2단계에서 4단계로 확대한다. 골조공사 후와 사용승인 전에는 경남
양산시약사회(회장 이재휘)가 지난 13일 양산시청 1층 시장집무실을 방문, 양산시복지재단에 4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금은 양산시드림스타트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 10명을 추천받아 생계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양산시가 미세먼지와 폭염에 대비해 지난달 물금 워터파크에 설치한 ‘쿨링포그’가 본격 운영에 나섰다. ‘쿨링포그’는 앞서 지난해 디자인공원과 명동공원에 설치한 시설이다. 쿨링포그는 여러 개 노즐에서 여과시설을 거친 깨끗한 수돗물을 미세입자 형태로 분사해 미세먼지 흡착과 주변 온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옷이 젖지 않아 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워터파크 내 쿨링포그는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양쪽 연식파고라 2곳과 중앙광장 연식파고라 1곳에 설치했다. 쿨링포그 운영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불볕더위나 열대야가 심한
사회적기업인 (주)블루인더스는 2017년 황사마스크 3천개, 2018년 방역마스크 1천개를 기부한 데 이어 방역마스크 3천개를 추가 기부하는 등 1천160만원 상당 물품을 복지재단을 통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양산시는 5월 중 원도심 6개교(양산초, 백동초, 상북초, 하북초, 원동초, 화제초)에 창의놀이교실을 개소한다. ‘양산시 창의놀이교실’은 원도심 학생 수 감소에 따라 늘어나는 빈 교실에 학생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구축해 다양한 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산지역 초등학교 학생 수 700명 이하인 21개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양산초 등 최종 6개교를 선정했다. 학교 규모에 따라 1천200~2천4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보드게임, 전통놀이, 스포츠 놀이, 창의과학 교구 등 학교 특성에 맞게 다양한 수준의 교구를 갖춰 통제와 간섭을 최소화하는 자유로운 창의놀이교실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 상상력, 사회성 등을 기를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의놀이교실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놀이시간, 점심시간, 방과후 시간, 방학 등을 활용해 상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양산세관은 지난 14일 사랑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병원학교를 방문했다. 봉사단은 치료와 학습을 병행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습자재와 장학금을 전달했고, 앞으로도 장학금 지급은 물론 일일교사 등으로 아이들을 위해 봉사할 것을 약속했다.
양산시가 방과후 초등돌봄 공백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소득 수준 관계없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오는 2021년까지 동면 사송신도시 복합커뮤니티, (가칭)강서유치원, 상ㆍ하북종합복지관 등 3곳에 다함께 돌봄센터 설립하기로 했다. 동시에 센터 설립이 가능한 유휴공간을 좀 더 발굴해 2022년까지 최소 10곳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학교 수업이 끝난 후부터 부모 퇴근 때까지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아동복지시설이다. 기존 지역아동센터와 달리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만 6~12세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돌봄은 물론 학습지도, 문화체험, 등ㆍ하원 지원, 돌봄상담, 간식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같은 다함께 돌봄센터는 2018년 4월 정부가 빈틈없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발표한 ‘온종일 돌봄 정책’ 가운데 하나다. 정부는 2022년까지 초등돌봄교실(학교돌봄)과 다함께 돌봄센터(마을돌봄) 등을 확대해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목표다. 현재 다함께 돌봄센터는 경남 창녕군을 포함해 전국 23곳이 운영 중이며, 올해는 150곳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양산시는 “다함께 돌봄센터는 주민센터, 문화센터, 복지관, 도서관, 보건소, 마을회관,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등 접근성이 높고 개방된 안전한 시설이라면 어디든지 리모델링해 설립할 수 있다”며 “돌봄센터를 설립할 수 있는 유휴공간이 있는 공공시설을 발굴하면 양산시로 언제든 연락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돌봄교실은 학교에서 소외계층이나 맞벌이 가정 등 보호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정규수업 외 돌봄 활동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기준 양산지역 초등돌봄교실은 초등학교 37곳에서 61학급으로, 1천441명이 이용했다. 하지만 돌봄교실을 이용하고 싶지만, 정원 초과로 이용하지 못하는 가정이 많다. 특히 물금신도시 등 아파트 밀집단지 주변 학교와 과밀학급이 있는 학교에 돌봄교실 대기자가 집중돼 있다. 때문에 초등돌봄교실 대기자들은 차선책으로 지역아동센터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양산지역 지역아동센터는 모두 1
올해는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다. 전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렸는데, 양산에서도 100년 만에 처음으로 지난 9일 신평 하북 만세운동 재현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사)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날 전남 여수로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유람선을 타고 거북선대교와 하멜등대, 이순신광장 등 오동도 주변 명소를 시원한 남해 바람을 맞으며 관광했다. 이후 오동도에서 가벼운 산책을 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다방동에 있는 광림사(주지 덕인 스님)는 17일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 50상자를 기탁했다.
웅상보건지소가 내달 5일부터 7월 17일까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산 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신생아,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법, 산후우울증예방, 색감태라피 태교수업, 오감발달 태교수업, 임산부 영유아 치아건강관리, 아기 시기별 영양교육, 모유수유 등 7주 과정이다.
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는 16일 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창룡 경남경찰청장과 함께하는 현장소통간담회를 열었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투기와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된 아파트 단지에 대해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
양산시는 16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오는 27~30일 열리는 을지태극연습 준비사항을 최종 확인ㆍ점검하는 보고회를 열었다.
웅상출장소는 불법 현수막 근절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중 지정 현수막 게시대 2곳(매곡그린공단과 용당일반산업단지 인근)을 추가 설치한다. 웅상지역은 최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양산시회(회장 유기석)는 16일 상북면 홍룡사 계곡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양산시가 준공 20년이 지난 주택의 옥내 급수관(수도관) 교체 또는 갱생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희망 가구를 접수한다. 지원 범위는 수도관 교체의 경우 총공사비 80% 이하에서 최대 100만원(공동주택은 가구당 최대 8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