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지회장 김대연) 후원회를 이끌어갈 정경애 회장(사진)이 취임했다. 지난 20일 중부동 더미션 뷔페에서 열린 양산시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 이ㆍ취임식에서 조근제 이임회장에 이어 정경애 신임회장이 후원회를 이끌게 됐다. 정 신임회장은 “20여년 전통을 자랑하는 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에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후원회와 협회가 서로 소통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공감의 장으로 후원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장애인은 몸이 불편한 사람이 아닌, 꿈과 희망이 없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은 올해 크고 원대한 꿈을 가슴에 품고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양산시회(회장 류기석)는 지난 21일 더미션뷔페에서 ‘2016년 신년인사회와 제7회 장학금전달식’을 진행했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이날 김민성(백동초1) 학생 외 9명에게 장학금 30만원과 증서를 전달했다. 류기석 회장은 “참사랑의 통일정신이 국민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올 한해 박차를 가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유공자 표창. ▶양산시장 표창 박재철, 주복숙 ▶국회의원 표창 김상주, 황신선 ▶경상남도의회의장 표창 이용운, 전세민 ▶양산시의회의장 표창 김영지, 엄정애 ▶양산상공회의소회장 표창 최정례 ▶양산경찰서장 표창 박석두
양산YWCA(회장 도말순)가 지난 21일 중앙비전센터에서 ‘제10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지난해 활동 보고와 함께 올해 사업 계획을 알렸다. YWCA는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큰 주제 아래 탈핵으로 생명평화를, 성평등으로 정의를 지킬 것을 약속하며 탈핵생명 운동, 성 평등 운동, 평화통일 운동, 청소년ㆍ청년 운동, 돌봄 정의 운동 등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도말순 회장은 “10돌을 맞이하는 양산YWCA는 앞으로 우리가 사는 이 세대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을 해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 등 새로운 길을 향해 가는 YWCA에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친구야 햇살이 따사로운 날이면 내가 너에게 구름이 되어줄게. 친구야 보슬보슬 비 오는 날이면 내가 너에게 우산이 되어줄게. 내가 기쁠 때 함께 웃고, 내가 슬플 때 함께 울고. 나는 너에게 사랑스런 선물이 되어주고 싶어” 여느 어린이 합창단보다 감동적인 목소리가 대강당에 울려 퍼졌다. 정신지체, 시각, 청각 등에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2주 만에 합창ㆍ난타 무대를 완성했다. 짧은 시간 만들어진 무대라고 믿겨지지 않는 공연에 관객은 박수로 화답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성) 특수교육지원센터의 ‘Sing together 겨울방학 캠프’가 지난 22일 발표회와 작품전시회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지난 11일부터 진행한 겨울방학 캠프에는 양산특수교육지원센터인 범어초등학교(교장 전영곤)와 웅상로컬센터인 서창초등학교(교장 홍선희) 특수교육대상 학생 46명이 함께했다. 이에 캠프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 2주 동안 합창, 난타, 미술 등 새로운 경험을 한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지난 시간의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회에서 학생들은 정든 교사의 손을 잡고 무대에 올라 합창과 난타 무대를 펼쳤다. 20여명의 합창단원과 15여명의 난타 공연을 준비한 아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특별히 재능기부로 합창을 가르친 최성길 양산시음악학원연합회장은 “처음에 봉사 제의를 받았을 때 아이들이 합창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부터 먼저 들었지만 그들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며 “때때로 연습 중에 뛰쳐나가거나 돌발 행동을 하는 아이들을 붙잡고 연습하느라 힘들기도 했지만 착한 아이들의 마음에 힘 입어 온 에너지를 쏟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생님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발표회라 더욱 뜻 깊다”고 덧붙였다. 양산교육지원청 로비에는 학부모가 이번 캠프 ‘도란도란 사랑방교실’에 참가해 만든 작품 전시회도 열렸다. 한편, 이번 발표회에서는 오아시스 봉사회, 꿈마실 오카리나 동호회가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 또 지역 내 동원유치원 아이들을 초대해 장애ㆍ비장애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주)경동도시가스(대표이사 나윤호)는 지난 18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양산시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양산시 사진제공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학교폭력 재발방지를 위한 선도프로그램 ‘노란손수건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양산경찰서 사진제공
한국자유총연맹 양산시지회(회장 이상오)는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쌀 10kg 50포와 20kg 33포 등 550만원 상당 물품을 양산시에 전달했다. 양산시 사진제공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는 지난 18일 대형화재 취약대상 선정기준 심의회를 통해 2016년도 양산소방서 대형화재 취약대상 26곳을 선정했다. 양산소방서 사진제공
(주)이카루스(대표 이길환)는 지난 18일 양산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양산시 사진제공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성)은 지난 20일 공ㆍ사립유치원 교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6 양산유아교육계획 설명회’를 진행했다. 김다빈 기자
(사)양산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태호)는 지난 15일 장애학생, 주교사와 부교사 등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졸업식을 가졌다. 양산시장애인부모회 사진제공
유성요양병원(대표 조금옥)은 지난 20일 양산초등학교(교장 박춘자)와 장학지원 협약을 맺어 지원학생에게 연 100만원을 졸업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양산초등학교 사진제공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는 지난 19일 남부시장과 이마트 양산점 등에서 소방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방출동로 확보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양산소방서 사진제공
양산시는 사회ㆍ경제적 어려움으로 기초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한글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내달 5일까지 읍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양산도서관,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양산시노인복지관에 신청하면 된다. 한글교실에서는 한글 읽기ㆍ쓰기, 생활숫자, 기초영어, 기본생활교육까지 배울 수 있다. 또한 초등학력인정과정도 있어 참가할 수 있다. 문의 양산시 교육체육과(392-3143). 김다빈 기자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은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달하기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한다. 모금은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쌀, 과일, 떡 등 물품을 보내는 것과 후원금을 기부하는 것이다. 후원금은 복지관 후원 계좌로 전달하면 된다. 모금은 내달 2일까지며 전달 행사는 내달 4일에 진행된다. 문의 365-9544. 후원계좌 258-01-000187-2(부산은행) 317-0000-1466-41(농협)
‘내 고장’과 ‘환경’을 시민에게 알려주던 비영리단체 ‘에코패밀리’가 사단법인으로 다시 설립해 양산시민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에코패밀리는 지난 20일 중부동 더파티에서 ‘에코패밀리 창립총회를 겸한 대표이사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지난 5년간 에코패밀리를 이끌어온 김말분 씨를 대표이사로 추대했다. 에코패밀리는 지난 2011년 어곡동 주민과 양산시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시작해 지역 내 환경 파괴 심각성을 눈으로 확인하고 지역의 아름다운 환경을 발굴, 자연 보호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는 등 활동을 진행했다. 2012년 경상남도 비영리단체로 등록해 활동을 이어갔고 제1회 양산시 환경대상을 받기도 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어곡동을 벗어나 양산시 전체로 점차 활동 지역을 넓혀갔으며 올해는 웅상지역을 포함한 양산 전 지역을 대상으로 회원 모집과 프로그램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에코패밀리는 올해 모두 5개 팀, 팀당 50명의 회원을 모집하고 농사 체험이라는 공통 프로그램과 함께 팀마다 마을 체험, 하천ㆍ습지 체험, 양산시 우수기업ㆍ시설 견학, 과학 수업, 웅상지역 탐방 등 주제를 세분화해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양산시가 지난 12일 시작한 2016년도 읍ㆍ면ㆍ동 순회간담회를 서창동과 소주동, 평산동, 덕계동, 중앙동, 삼성동을 거져 지난 22일 강서동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시장과 도ㆍ시의원, 지역 기관ㆍ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순회간담회는 지역 현황과 주요 시정 보고에 이어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나동연 시장은 “작은 생활 불편부터 지역 현안까지 다양한 주민 의견을 표현해 주셔야 시정 발전이 있다”며 “격의 없는 대화로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 소리를 수렴해 양산시가 5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건의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최근 전국적으로 혹한이 찾아온 가운데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가 지역 내 상습결빙구간을 찾아 현장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나섰다. 박천수 서장은 지난 20일 양산지역에 기온이 급락한데 이어 강풍주의보가 발효하자 국지도60호선 1단계 공사 구간과 지방도1022호 어곡~에덴밸리 구간, 지방도1066 원동~배내골 구간을 둘러보며 직접 점검에 나섰다. 양산경찰서 사진제공
양산시가 낡은 슬레이트 주택 처리비용 지원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양산시는 올해 사업비 2억3천만원을 확보, 슬레이트 철거 처리비용 지원 주택 67동을 선정하고, 이를 한국환경공단에 위탁ㆍ철거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앞서 지난해 2억원을 지원해 88동을 철거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6억1천만원을 지원해 250여동에 대한 슬레이트 철거를 마무리했다. 지원 사업 대상은 주택과 부속 건축물 지붕 또는 벽체에 사용된 슬레이트다. 사업대상자 선정 우선순위는 슬레이트 처리ㆍ개량사업, 농촌주택개량사업, 빈집정비사업, 기타 부서연계사업순이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최대 336만원으로, 초과 발생 비용은 건축물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원하는 시민은 내달 29일까지 시청 환경관리과, 읍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양산시는 “발암물질이 함유된 슬레이트 철거를 통해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성현 기자
양산시가 ‘2015년 경상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지난 1년간 도내 시ㆍ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정 업무 추진상황, 기관별 자율성과 책임행정 강화, 업무 효율성, 지방세 징수를 위한 세정 발전 등을 평가했다. 양산시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4천480억원의 지방세 징수 목표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3천889억원 징수 대비 15% 상승한 결과다. 또한 징수과 신설에 따른 체납세 징수에서도 지난해 77억원 징수 대비 38% 상승한 106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양산시는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5천만원을 받게 됐으며, 세정업무유공으로 7급 공무원 김은희 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성수 세무과장은 “4년 연속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내실 있는 지방세정 운영으로 징수율 제고와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kdb15@y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