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도예를 통해 청소년이 우리나라의 멋과 문화를 알고 감성을 함양하기 위해 ‘2015 청소년 도예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도예체험교실’은 하북면 대원도자기 공원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5월 9일은 이론교육과 안전교육을, 5월 16일은 양산시립박물관에서 ‘도예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교육을 받고 대원도자기 공원에서 도예체험을 한다. 지역 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20명을 모집하며, 오는 10일부터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392-5996~7)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희 기자
양주중학교(교장 구영건)는 지난 3일부터 1박 2일 동안 양산해운청소년수련원에서 학생회 간부수련활동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학생회 간부학생들의 자율과 책임 중심 학교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다. 양주중 사진제공
영산대 김근수 교수가 세계적인 인명센터인 영국 IBC로부터 과학자로서 우수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IBC 2015년판 21세기의 탁월한 2천명의 지식인’에 이름을 올렸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공과대학 김근수 교수가 과학자로서 우수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 사전 중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가 발간하는 2015년판 ‘21세기의 탁월한 2000명의 지식인’에 등재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교수는 지난 해 마르퀴스 후즈후 2015년판에 등재된데 이어, IBC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 교수는 PDP의 고효율 기술 적용에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힌 오방전 현상의 직접적인 해결에 주목했다. 특히 산화마그네슘층과 구동방법을 개선안으로 제시하는 등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탈출구를 직접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PDP 산업이 단점을 극복하고 일어설 수 있는 하나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엄아현 기자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철성) Wee센터는 지난달 31일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대상 ‘2015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총회’를 열었다.
오봉초등학교(교장 조상근)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오봉창의페스티벌’을 열었다. 과학주간을 맞아 다양한 창의체험활동으로 수학과 과학 선호도를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탐구실험, 자연과찰대회, 과학상상화 그리기, 과학독후감 쓰기, 전자통신, 기계과학, 항공우주 등을 주제로 한 과학탐구대회가 열렸다. 특히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11개 창의체험부스가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나는야 눈사람 오뚝이’, ‘신기한 달걀 퍼즐’, ‘내가 만든 건축물’, ‘펑펑! 공기대포’, ‘초코파이가 커졌어요’ 등 부스마다 학생들도 가득 차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고조시켰다. 조상근 교장은 “페스티벌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탐구활동을 할 있도록 구성돼 수학과 과학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오봉초만의 특색있는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국제무역 변호사, 건축사, 경찰관, 교사, 대기업 사원 등등. 학생들의 다양한 꿈이 담겼다. 양산고등학교(교장 박규하)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꿈 담은 미래명함 전시회’를 열었다. 진로탐색활동 일환으로 진행한 ‘꿈 담은 미래명함 제작대회’에 출품된 300여개 명함을 대형전시판에 부착해 전시한 것이다. 전시기간 내내 명함에 적힌 친구의 꿈을 격려하고, 자신의 목표를 확인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 앞서 학생들은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자신의 ‘강점지능’과 ‘직업적성’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직업에 대한 탐색활동으로 자아실현 의미를 깨닫는 것은 물론, 미래 당당한 직업인이 될 자신의 모습을 진지하게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1학년 신민재 학생은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고 했다”며 “실제로 성공한 사람은 청소년기에 꿈을 글로 적고 소리내어 말하고 자주 생각해온 사람들이라는 선생님 말씀에 따라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는데, 명함을 볼 때마다 내 꿈을 되새기면서 꿈을 향한 열정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규하 교장은 “예일대 연구에 의하면 청소년기에 삶의 목표를 글로 적어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20년 후 연봉과 행복지수가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며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진지하게 삶의 목표를 고민하고 자아탐색을 통해 발견한 자신만의 꿈을 구체적으로 기록해 놓음으로서 꿈을 향한 행복한 발걸음을 시작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동양산농협(조합장 김동원)은 6일 ‘농업인 조합원 자녀 학자금 수여식’을 열고 조합원 자녀 7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7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평산동체육회(회장 백운철)는 지난달 29일 체육회 이사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2015 평산동체육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양산시는 지난달 28일 ‘2015 양산시청소년참여기구’(참여위원회, 운영위원회) 신규위원 49명의 위촉식을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열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철성)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교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자격 연수를 진행했다.
경남도가 중ㆍ장년 실직자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경남 실직자 재취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실직자 재취업 지원사업은 취업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구직자 취업적합 직종분석 ▶구직스킬 ▶모의면접 등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구직자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소개하는 사업이다.
양산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엄교성)는 지난 5일 ‘2015 양산지역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모금한 헌금 중 500만원을 지역아동센터에 기탁했다.
경남도가 2015년도 지역 강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사업 신청을 받는다. 해당 사업은 성장잠재력과 혁신성을 겸비한 도내 우수 중소ㆍ중견기업을 발굴ㆍ지원해 ‘월드 클래스 300’(World Class 300) 후보군으로 육성함으로써 중간기업군 저변확대와 도내 유망기업 육성체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월드 클래스 300은 기업 스스로 성장역량을 강화하고 지속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과 경쟁우위를 확보, 세계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대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신청은 매출액 기준 100억원(시스템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는 25억원) 이상 1천억원 미만 기업만 가능하다. 더불어 지난해 매출액 대비 직ㆍ간접 수출 비중이 10% 이상이어야 하며,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1% 이상이거나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8% 이상 기업이어야 한다. 다만, 글로벌 강소기업, 우수기술연구센터 사업 선정기업, 월드 클래스 300기업, 글로벌전문 후보 기업은 제외된다. 지원은 1년 차 성장전략 수립과 R&D기획에 기업당 총 1억원이다. 중소기업은 25%, 중견기업은 40%를 자부담해야 한다. 2~3년 차에는 R&D와 수출마케팅에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자부담은 1년 차와 동일하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경남도 기계융합산업과(211-2753)으로 하면 된다. 경남도는 “성장잠재력과 혁신성을 겸비한 도내 중소ㆍ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이번 지역 강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한다”며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도내 기업은 절차에 따라 신청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양산상공회의소(회장 구자웅)가 오는 8일 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업체를 대상으로 ‘환위험 관리와 환변동보험’에 관한 설명회를 연다. 강의는 서강인 무역보험공사 팀장이 ▶환위험 관리의 이해 ▶환위험 관리에 대한 개요 및 용어설명 ▶환변동보험에 대한 이용절차 및 이용사례를 주제로 설명하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따로 없으며 참가를 원하는 기업 관계자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팩스(386-4006)로 신청하면 된다. 양산상공회의소는 “회원업체 외환, 회계, 총무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위험관리에 대한 이해와 기업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다음의 강좌를 개최하니 회원업체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양산시는 지난 2일 (주)희창유업ㆍ(주)HC글로벌(대표 박창현)과 ‘인재육성장학재단ㆍ복지재단 기금 기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산경찰서(서장 박이갑)는 지난 3일 중부동 상가밀집지역 일대에서 4대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민ㆍ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김증호)는 지난 1일 지사 대강당에서 화학사고와 감전ㆍ심혈관질환 등 응급구조와 심폐소생술 교육ㆍ훈련을 진행했다.
양산세관(세관장 신선묵)은 지난 2일 양산세관 3층 강당에서 ‘규제개혁 우수사례 공유 및 관세환급’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산지역 15개 수출입업체 환급담당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환급 관련 법규 개정사항과 환급 신청 시 오류 발생 사례 설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오류 발생 시 대처법을 안내하고 ‘관세행정 규제개혁 Best 5’를 홍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출입업체 담당자들은 현장에서 필요한 행정조치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 참여했다. 관세행정 규제개혁 우수사례 주요 내용으로는 ▶부득이한 불량품 소요량 환급허용 ▶전산 확인 가능한 서류제출 생략 ▶북한지역 임가공 환급허용 등이다. 양산세관은 “환급시스템 절차개선을 통해 환급업체 물류비용 절감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 기업이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도록 관세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정욱 기자
양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오기환)에서 지난해 고용보험제도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 신청을 받는다. 양산고용노동지청은 “실업예방과 고용촉진, 고용안정 등 고용보험제도 안정적 운영과 발전에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 기업, 단체에 대한 포상을 추진한다”며 “시민 누구나 추천 가능하므로 지역 내 고용보험제도발전 공로자를 적극 추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포상 신청은 개인과 단체로 나눠 접수한다. 개인은 민간기업 종사자(사업주, 근로자)나 학계 전문가(대학교수, 연구위원 등), 취업지원기관(민간위탁 포함) 종사자, 공공기관 종사자(근로자) 등이 해당한다. 단체는 민간기업과 대학ㆍ연구기관, 취업지원기관(민간위탁 포함), 보험사무대행기관은 물론 공공기관과 자치단체 등도 가능하다. 포상은 훈장과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고용노동부장관표창 등 5개 부문이다. 훈장은 15년 이상, 포장은 10년 이상, 대통령ㆍ국무총리표창은 5년 이상이며, 장관표창은 1년 이상 근무(운영)한 경우 해당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청서(추천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양산고용노동지청에 오는 13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신청해야 한다. 심사에서는 국가발전기여도, 공적 기간(재직 기간), 업적도, 유관기관과 협조, 사회 공헌도 등을 평가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양산고용노동지청 홈페이지(www.mo el.go.kr/yangsan)에서 확인하거나 양산고용노동지청 지역협력과(370-0918)로 문의하면 된다. 장정욱 기자
“결국 만약 고시ㆍ공고 문제가 통과되더라도 택시 업계 반발 때문에 통근버스 운행이 안 된다는 것 아닙니까?” - 기자 “(고시ㆍ공고) 통과 자체가 힘들죠. (시장님께서) 택시기사들이랑 면담할 때도 ‘(민원이 생겨서) 안 되면 통근버스 운행은 못 하는 거지’라고 말씀하시고…” - 담당 공무원 ‘오보’(誤報)는 글자 그대로 ‘잘못된 사실을 알렸다’는 뜻이다. 이른바 ‘팩트’(Fact, 사실) 확인을 ‘기본 중의 기본’으로 삼아야 하는 언론사와 기자 입장에서 ‘오보’는 치명적인 상처가 될 수 있다. 지난달 17일자(568호) 신문에 “산단 통근버스, 시작도 못 하고 ‘없던 일’로?”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내용은 제목 그대로다. 양산시가 어곡, 산막산단 근로자를 위해 통근버스를 운영하려다 택시 등 관련 업계 반발에 막혀 사업을 포기하려 한다는 내용이었다. 기사가 나가고 산단 근로자들은 물론 입주 기업인들 사이에서 상당한 논란이 일었다. 산단 근로자들은 통근버스 운영을 계획대로 해달라는 서명 운동까지 했다. 그러던 차에 본지 편집국장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시청 과장급 공무원이었다. 그는 해당 기사를 거론하며 “공무원 사이에서 이 기사가 오보라는 얘기가 떠돌고 있는데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평소 편집국장과 친분이 있던 터라 걱정이 된 모양이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보도에 사실과 다른 내용은 전혀 없다. 취재 당시 통근버스 담당 공무원은 기자 질문에 분명히 “안 하는 쪽으로 의견이 기울었다”라고 답했다. 전화 통화에서도 그랬고, 직접 만난 자리에서도 그랬다. 그 자리에는 제3의 인물도 함께 있었다. 물론 보도 이후인 지난달 19일 양산시는 택시업계 대표자와 간담회를 열어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긴 했다. 그 이후 양산시는 산단 내부에서만 순환하는 형태로 통근버스를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문제는 ‘오보’ 소문이 어곡과 산막산단 근로자, 기업인들에게도 전해졌다는 점이다. 기업인들이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양산시는 통근버스를 정상 운영한다는데 정말 오보인 거냐’라며 거듭 확인을 요구했고 기자는 일일이 해명해야 했다. 물론 공무원 입장도 이해는 된다. 산단 관계자의 쏟아지는 항의에 ‘사업은 잘 추진되고 있다, 기사가 잘못된 것’이라고 변명했을 것이다. 왜? 그게 비난을 피할 수 있는 가장 편한 방법이니까. 하지만 그 변명은 분명 ‘거짓말’이다. 그 거짓말에 본지와 기자의 신뢰는 추락했다. 게다가 아직 수많은 산단 관계자들이 그 기사를 ‘오보’라 믿고 있다는 사실까지 고려한다면 그 피해는 결코 가볍지 않다. 다시 한 번 통근버스 담당 공무원에게 묻는다. 정말 그 기사가 오보인가? 무능한 행정의 결과를 언론사 실수 탓으로 돌리는 건 좀 ‘비겁한 변명’ 아닌가? 여전히 ‘오보’라 생각한다면 차라리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달라. 기자는 언제든 ‘해명’할 준비가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