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영어체험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200명을 대상으로 중학생은 6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생은 13부터 17일까지 각각 4박 5일 일정으로 기장문화예절학교에서 합숙수업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캠프는 회화수업 외에 영어게임, 영어편지쓰기, 영어골든벨,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원어민과 함께 합숙생활을 하며 집중적으로 영어회화를 접하므로 학생들의 영어회화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시는 “영어체험캠프는 각 학교에서 추천된 우수한 학생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수준 높은 수업이 될 것”이라며 “또한 다른 학교의 학생들이 서로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학습장소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나동연 시장이 민선5기의 마지막 해인 올해를 안정된 기반 위에서 발전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올 한 해 주요 현안을 마무리하고, 지속성장의 발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경제자족도시 인구 30만 달성과 함께 동남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기틀을 확고히 하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2일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듣기 위해 중부동 이마트 앞으로 나섰다. 가족 건강부터 솔로 탈출, 연인을 위한 사랑고백까지. 올 한해 양산시민들이 품은 새해 소망이 모두 이뤄지길 기원한다.
(사)양산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태호)가 장애인 가족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장애인부모회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상북면 도자기 공원에서 장애인 가족을 위한 ‘겨울캠프’를 열었다.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겨울캠프’는 장애인 가족의 휴식지원 프로그램으로 장애 자녀를 돌보느라 지쳐있는 부모와 가족에게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온 가족이 하나의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시간과 발달장애인법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가족에게 행복을 전했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체험행사에 참여하려고 하면 행사 주관사 측에서 장애아이라며 체험 기회를 주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속상한 적이 많았다”며 “이번처럼 장애아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기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태호 장애인부모회장은 “부모님들이 장애아동들과 함께 어울려 즐기는 시간이 부족했을 텐데,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시간이 돼 저 역시 행복하다”며 “내년에도 더 알찬 내용으로 캠프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양산시장애인부모회는 지적장애, 자폐, 뇌 병변, 중복장애 등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의 뜻을 모아 장애아동의 교육과 복지, 그리고 그들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책 연구와 제안에 주력하고 있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양산시 공무원들이 공직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각종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을 대거 수상했다. 양산시는 지난달 3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수상자에 대한 정부포장을 전달했다. 양산시에 따르면 김흥석(4급) 안전행정국장은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대통령상인 근정포장을 받았으며, 양주동에 근무하는 김수곤(6급) 주무관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또한 수도과 박종태(6급) 주무관과 건축과 이상동(7급) 주무관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안전행정부장관상을, 교육체육과 김삼식(6급) 주무관과 동면 심난입(7급) 주무관은 각각 평생교육 활성화 유공과 교육비 지원 유공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보건소 조혜진(8급) 주무관은 국민보건 향상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여성가족과 이성미(7급) 주무관은 양성평등 지역 조성 유공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웅상보건지소 정인화(6급) 주무관은 불량식품 근절 유공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양산시는 기관표창으로 안전문화 우수기관 선정 안전행정부장관상과 강소농 지원업무 평가 우수기관 선정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웅상도서관이 지난 2일부터 자료실2를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한다. 양산시는 낮 시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을 위해 웅상도서관 자료실을 연장 개방하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향상까지 기대하고 있다. 자료실2는 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료실1은 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람실은 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김민희 기자
중부초등학교(교장 이향래)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옛 사람들의 지혜’를 주제로 독서교실을 열었다. 학생들은 ‘우리 가족입니다’를 읽고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연의 유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새해 소망을 담아 독서 연 날리기를 했다. 또 각 시대의 자료를 도서관에서 찾아 토론하고 발표하며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황가순 사서교사는 “독서교실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고, 옛 사람들의 문화와 생각을 배워 지혜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육군 7508부대(부대장 이계철)는 평소 안보의식이 투철하고 각종 민관군 협조체계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양주동주민센터 최정순 동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해 양산시의 최우선 시책은 ‘인구 30만 돌파’였다. 인구 30만명은 경제자족도시의 기준이 되는 의미 있는 숫자로, 수 년 간 정체돼 있던 주택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인구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돼 있었다. 실제 2013년 한 해 동안 양산지역에 신규아파트 10개 단지 6천741세대가 입주를 시작했다. 이에 신도시 조성이 한창인 물금읍은 인구 5만을 넘어섰고, 인구 1만5천여명에 불과했던 동면이 4개월 만에 5천명 이상이 증가해 인구 2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인구유입과 동시에 민원도 늘었다. 양산시청 홈페이지에 신규 아파트 입주민이라고 밝히고 게재된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왔다. 입주 예정자들로 구성된 대책위원회가 만들어져 조직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살기 좋은 양산’을 기대하며 대단지 아파트에 입주했지만 인근 유해시설로 악취ㆍ소음ㆍ분진 등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도로ㆍ공원정비 등 기반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는 불만이 쏟아져 나왔다.
웅상출장소(소장 이성두)는 지난달 30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덕계 지역 유흥가 주변 등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민ㆍ관ㆍ경 합동으로 진행했다.
(주)세원(대표 김창호)은 지난달 30일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세원은 양산지역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업체로서 매년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양산경찰서(서장 김주수)는 26일 지적장애인 복지시설인 가온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경찰관 20여명은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작업지원활동을 했으며, 위문품으로 생필품을 전달했다.
롯데청어람아파트 209동 1-2라인 주민들은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만원을 양주동주민센터(동장 최정순)에 기탁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이귀효)는 지난 2일 소방공무원 등 16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소방행정발전에 공헌한 소방공무원 등 3명에게 소방방재청장ㆍ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종)은 지난달 30일 양산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장학기금 300만원을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이태건)는 지난달 30일 양산시청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같은 날 물금읍에 있는 감사의집을 찾아 쌀 10kg 10포대와 라면 5상자를 전달했다.
사업 추진 7년이 지났지만 아직 설계안조차 확정하지 못하던 국가지원지방도60호선 2단계(양산~김해) 구간이 이르면 하반기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에 따르면 총 예산 2천471억 가운데 올해 5억원의 실시설계비를 확보해 사업 추진의 첫 단추를 꿸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현재 부산국토청에서 진행 중인 실시설계가 끝나는 5월부터 보상과 발주준비 등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당초 경남도가 연내 완공을 약속했던 국지도60호선 1단계 신기나들목 구간은 내년 상반기에나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양주중학교(교장 구영건)는 양산교육지원청과 양산상공회의소가 추진하고 있는‘희망나눔학교 1교1사 자매결연’의 일환으로 지난달 27일 (주)세원(대표 김창호)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삼성동주민센터(동장 이석제)는 지난 2일 새해를 맞아 주민의 애로사항과 의견수렴을 위해 불우세대ㆍ경로당 순회방문을 진행했다. 삼성동주민센터는 경로당과 각 세대에 떡국과 귤 등의 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윤영석 의원이 2014년도 정부예산안 가운데 양산시예산으로 619개 사업에 2천2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비를 확보한 주요 사업은 양산 미래디자인센터 건립 45억원을 비롯해 당곡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62억원, 양산 경전철 건설비 36억원, 국지도60호선(양산 신기~김해 매리) 2014년 신규 사업비 5억, 테크비즈타운 건립 2014년 신규 사업비 5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