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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행복맞이학교로 선정된 좌삼초. |
ⓒ 양산시민신문 |
올해 행복맞이학교에 양산유치원ㆍ양산대방미래유치원ㆍ좌삼초ㆍ양산여고가 선정됐다. 행복맞이학교는 행복학교 준비 단계로, 1년간 운영 후 행복학교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4일 올해 새로 지정한 행복학교 16곳에 현판을 전달했다. 또, 행복맞이학교 66곳을 선정해 1년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행복학교는 교육 공동체가 배움과 협력 토대 위에 성찰, 소통, 공감을 지향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미래형 학교로, ‘경남형 혁신학교’를 뜻한다. 2015년 시작한 행복학교는 올해로 경남지역 100개 학교가 선정돼 경남교육 생태계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양산은 2015년 평산초ㆍ화제초가 행복학교로 최초 선정된 데 이어, 2017년 양산중, 2018년 증산초, 2020년 상북초ㆍ오봉초 등 6곳의 행복학교가 있다. 특히, 화제초는 2019년 행복학교 재지정과 동시에 행복나눔학교로 전환해 양산지역 행복학교 거점학교로 운영 중이다.
행복학교는 민주학교 문화 조성, 배움 중심 수업, 전문적 학습공동체, 민주적 소통문화 등 4가지 핵심 과제로 운영한다. 한 번 지정되면 4년간 운영해야 한다.
올해는 행복맞이학교로 양산유치원ㆍ양산대방미래유치원ㆍ좌삼초ㆍ양산여고가 선정돼 행복학교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김정희 경남도교육청 학교혁신과장은 “행복학교는 교육 본질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성장하는 학교임을 혁신교육 1기에서 보여줬다”며 “앞으로 학교와 지역 다양성과 자율성을 동력으로 학교 자치 실현과 미래형 혁신학교 교육과정 모델 개발을 통해 경남의 미래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