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10대 핵심 비전과 5개 행복 약속, 101개 추진 사업을 발표했다. [홍성현 기자]

국민의힘 나동연 양산시장 예비후보(66)가 11일 양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대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5개 행복 약속과 그에 따른 101개 추진 사업도 밝혔다.

나 예비후보가 밝힌 10대 핵심 비전은 ▶부산대 유휴부지 문제 해결과 관통도로 개설 ▶황산공원 복합레저사업(캠핑ㆍ체육ㆍ수상레저) 완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기업 유치(상북, 웅상)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 청사 유치와 수목원 등 기반 조성 ▶회야강 친수공간 조성과 용당역 역사 복원 ▶원도심, 양주동 일원 상권 활성화와 양주초 이전 ▶어곡산단 진입 우회도로(물금신도시~어곡) 개설 ▶웅상~상북 간 터널 개설(지방도1028호선 국지도 승격) ▶맞춤형 교육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 강화 ▶시립화장장 건립이다.

아울러 5개 행복 약속으로 청년이 안 떠나고 기업이 들어오고 돈이 몰리는 취업 중심 ‘경제활력 도시’, 남녀노소 모두 만족하는 ‘세대공감 도시’,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문화교육 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살기 좋은 ‘환경ㆍ재난 안전 도시’, 어느 곳도 소외되지 않는 ‘균형발전 도시’를 내놨다.

세부적으로는 ▶경제활력 도시를 위해 부산 노포~웅상~울산 무거동을 잇는 광역철도 사업 조기 시행, 부산대 동남권 의료클러스터와 바이오 랩허브 사업 등을 ▶세대공감 도시를 위해 아이 안심 등원 어린이집과 유치원 만들기, 공공기관에 이주민 여성 통역관 배치 등을 ▶문화교육 도시를 위해 과밀학급인 물금ㆍ석산ㆍ증산ㆍ동면 사송 학교 신설과 통도사, 천성산, 법기수원지, 우불산성 둘레길과 문화 관광단지 조성 등을 ▶환경ㆍ재난 안전 도시를 위해 도심 내 고압송전선 지중화와 학교 석면 완전 제거를 통한 건강한 교실 조성 등을 ▶균형발전 도시를 위해 택지 상가 공영주차장 신설과 매화ㆍ사과ㆍ고로쇠 축제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나 예비후보는 “힘 있는 양산시장 예비후보이자 시정 운영 경험을 살려 양산시민이 행복하고 안심하며 살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미래비전 10대 프로젝트와 감성 7대 공약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 후보 당선을 위해 앞장선 나동연만이 양산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이 부러워할 명품도시 양산을 만들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