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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힙합’, 양산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콘텐츠가 되다..
문화

‘힙합’, 양산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콘텐츠가 되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5/30 14:31 수정 2022.05.30 14:31
3일간 황산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 ‘성료’

코로나19 이후 펼쳐진 첫 대규모 행사
시민ㆍ관객 한데 어우러진 ‘젊은 축제’

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 공연 현장. [양산시/사진 제공]

 

황산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부울경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힙합 경연대회와 EDM 파티를 콜라보한 힙합 축제로, 황산공원 잔디광장의 초록빛 싱그러움과 힙합의 에너지가 한데 어울려져 환상의 무대를 선보였다.

27일 행사 첫날에는 식전 공연과 양산시립합창단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이정곤 양산시장 권한대행, 구자웅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안성봉 (사)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장, 김한서 양산 초등 여자 비보이, 대회 조직위원회 대회장인 서영옥 화인테크놀로지 대표가 개회를 선포했다. 이어 애니메이션크루와 45RPM, 행주, MC 스나이퍼 등 유명 힙합가수 공연과 함께 EDM 파티로 서막을 올렸다.

28일부터는 본격적인 힙합댄스 경연대회가 시작되면서 이날은 퍼포먼스 올장르 대회가 초등부, 중ㆍ고등부, 대학ㆍ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자들은 한낮 뜨거운 햇볕에도 그동안 준비해왔던 실력을 수준 높은 공연으로 선보였으며, 이우성(익스프레션 크루), 마리(원더크루), 백승주(애니메이션크루), PREPIX YUN(Prepix), U-BONG(Funky Street Princez)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대회 결과 초등부 대상은 크루비, 최우수상은 아너브릭스, 우수상은 GXG, 중ㆍ고등부 대상은 나타라자브이, 최우수상은 BEOUR, 우수상은 GLOWER, 대학ㆍ일반부 대상은 락앤롤크루, 최우수상은 SPECIALLL, 우수상은 H2CH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초등부 대상인 크루비는 양산시청소년힙합댄스단 소속 힙합 꿈나무로, 양산 출신 브레이크댄스 올림픽 금메달 유망주 배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 공연 현장. [양산시/사진 제공]

이어 29일은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 경연대회가 열려 24개국에서 참여한 세계 부문과 국내 부문으로 진행했다. 세계 부문은 지정 초청팀으로만 운영한 만큼 세계 수준의 참가자가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본선 4강 출전자를 선발했으며, 대회 현장에서 VIRUS(TIP), C4(RVS CREW), T(LINE SQUZD), DOL(MB CREW), BEAST(BREAK AMBITION) 등 세계 정상급 심사위원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Alvin(베네수엘라)이 브레이크댄스 세계 일인자 영광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Lion(베네수엘라), 우수상은 Xak(스페인)과 HIRO10(일본)이 공동 수상했다.

국내 부문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한 만큼 이번 행사의 메인 대회로, 전국 각지 유명 브레이크댄스 참가자 공연을 보기 위해 찾은 많은 팬과 관람객 눈앞에서 펼쳐진 브레이크 향연으로 환호성이 가득했다.

브레이크 국내 부문은 BEAST, C4, DOL, T, VIRUS의 심사로 대상은 매드문, 최우수상은 MKAY, 우수상은 THIRTEENBOY가 차지했다. 대회 시상금이 국내 최대 규모인 4천232만원이었던 만큼 본선 입상자 전원에게 시상금이 지급됐다.

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 공연 현장. [양산시/사진 제공]

본 공연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방문객을 반겼다. 그래피티존과 포토존에서는 많은 시민이 줄을 서 사진을 찍으며 인증샷을 남겼으며, 특히 그래피티존은 대회 전날부터 현장에서 작업을 진행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익스프레션 크루의 힙합 비보이 뮤지컬 마리오네트’ 하이라이트 공연 많은 관람객의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아울러 6일간 매일 밤 펼쳐진 EDM 파티는 모든 관객이 일어서서 DJ와 함께 어우러지며 한껏 힙합 분위기에 취해 정해진 안무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공연의 재미를 높였다.

양산시는 “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는 코로나19 이후 펼쳐진 대규모 행사로 많은 염려도 있었지만,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잇달아 유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힙합 대회가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는 관광 마케팅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확인했고, 내년에는 더 다채로운 기획으로 양산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젊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 공연 현장. [양산시/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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