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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태풍 ‘힌남노’ 양산지역 큰 피해 없이 지나가..
사회

태풍 ‘힌남노’ 양산지역 큰 피해 없이 지나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9/06 10:10 수정 2022.09.06 10:14

태풍 ‘힌남노’가 양산지역에 평균 205.8mm의 비를 뿌렸다. 사진은 쌍벽루아트홀 앞 양산천 일대. [양산시민신문 취재팀]

 

역대급 강도로 평가받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오전 7시 10분께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간 가운데 다행히 양산지역에는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시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도로 일시 침수 5건, 정전 4건, 아파트 토사 유출 1건, 가로수 쓰러짐 20여건 등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양산지역 평균 강수량은 205.8mm였으며, 최고 강수량을 기록한 곳은 하북면으로 295mm였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6일 오전 5시부터 운행을 중단했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전 노선, 교통약자콜택시 운행을 오전 8시 30분 출발 노선부터 순서대로 재개했다. 회차지까지 운행을 고려하면 오전 9시 30분께부터 정상 운행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통행을 제한했던 내송삼거리부터 다방6교까지 지방도1077호선의 차량 통행을 재개하는 등 태풍 ‘힌남노’ 영향 해소에 따라 빠르게 도시 기능 정상을 되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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