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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시민공감 소통집무실 열고 삽량문화축전 준비상황 점..
행정

양산시, 시민공감 소통집무실 열고 삽량문화축전 준비상황 점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9/27 09:46 수정 2022.09.27 09:46

양산시가 시민공감 소통집무실을 열고 삽량문화축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양산시/사진 제공]

 

나동연 양산시장이 26일 삽량문화축전 주 행사장인 양산천 둔치에서 ‘시민공감 소통집무실’을 열고, 나흘 앞으로 다가온 축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소통집무실에는 관계 공무원과 양산시의원,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전 관련 현장 브리핑과 양산천 둔치 정비와 분수대 가동 현황, 교통 통제와 임시주차장 안내 등 행사 준비 전반의 보고가 이어졌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3년 만에 열리는 ‘2022 양산삽량문화축전’은 9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 일정으로 진행된다. 양산시는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이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힐링 시간이 되도록 다양한 세대공감 콘텐츠를 마련했다.

개막식과 폐막식에서는 드론 400여대의 군집비행으로 양산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화려한 LED 조명으로 장식하는 드론쇼가 펼쳐질 예정이며, 화려한 불꽃쇼도 같이 진행된다.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위키미키, 모모랜드, 원슈타인, 진성, 김용임, 박군이 폐막 공연에는 이찬원, 백지영, 나비, 진시몬, 송민준 등이 출연한다. 축하공연 뒤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삽량시네마천국이 열리며, 특설무대 대형 스크린에서 영화 상영을 통해 가을밤 정취를 선사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관계 공무원과 함께 삽량문화축전 주 행사장인 양산천 둔치를 둘러보고 있다. [양산시/사진 제공]

특히,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13개 읍ㆍ면ㆍ동 주민 참여로 진행하는 삼장수 씨름대회와 풍물경연대회는 코로나19로 이웃 간 소통의 장이 사라졌던 지역사회 화합의 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축전 기간에는 가야진용신제, 웅상농청장원놀이 등 전통과 역사 콘텐츠, 푸드 페스티벌, 평생학습축제, 아이사랑 육아대축제, 지역 미술인 전시회, 시민가요제, 인생네컷 촬영존, 그라피티 라이브 드로잉쇼 등 다양한 공연ㆍ전시ㆍ행사가 펼쳐진다.

나 시장은 “우리는 코로나 펜데믹이라는 긴 터널을 겪으면서 문화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더 크게 절감하고 있다”며 “2022 양산삽량문화축전에서 양산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즐기며, 그동안 억눌렸던 문화 욕구를 충분히 해소하고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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