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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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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양산 을 김두관, 나주ㆍ화순 신정훈과 광역철도 공동 추진 합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4/03/25 16:51 수정 2024.03.25 16:53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웅상선ㆍ나주선
“22대 국회에서 공조해 신속히 추진할 것”

김두관 후보(오른쪽)와 신정훈 후보(왼쪽)가 광역철도 공동 추진에 합의했다. [김두관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양산시 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는 25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전남 나주ㆍ화순 선거구 신정훈 후보와 영호남 광역철도 공동 추진 합의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년간 국가철도망 사업에 포함된 전체 44개 사업 가운데 선도사업에 지정된 5개 중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한 2개 사업을 추진한 두 후보가 이후 사업 추진을 공동으로 하겠다는 합의다.

44개 국가철도망 사업 가운데 예비타당성조사까지 한 사업은 단 2개였으며, 이 사업 핵심 추진자였던 두 후보가 22대 국회에서 공조해 이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약속의 의미다.

아울러,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과 전남도당위원장을 맡은 두 후보가 이번 합의를 통해 영호남 연대 의미를 살리고, 동서화합과 지역 상생발전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를 살리려는 의도를 담았다.

김 후보가 추진한 부산~양산~울산 간 광역철도(일명 웅상선)와 신 후보가 추진한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일명 나주선)는 6월 말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김 후보는 “광역철도망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까지 올라가면 사실상 8부 능선을 넘었다고 본다”면서 “오늘 합의는 영호남 화합과 연대를 상징하며, 실질적인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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