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보는 정직한 눈’이라는 양산시민신문 슬로건에 걸맞게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지식과 폭넓은 관점으로 전하는 담론을 통해 독자 여러분에게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흐름과 현안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우리 인간의 몸은 구조상 고정된 자세로 상당한 시간을 앉아 있게 될 경우 어깨나 척추 및 고관절 등에 상당한 무리를 받게 된다. 이러한 압력을 명상 전후에 해소하지 않고 전신에 축적하게 되면 몸이 상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처음 명상을 시작할 때 바른 자세를 익히게 된다면 이런 부작용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
온라인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모바일은 ‘복지로’ 앱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온라인과 모바일 신청은 본인 또는 배우자 공인인증서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모바일 신청 방법은 유튜브 ‘핸드폰으로 기초연금 신청하는 법’ 동영상을 참고하면 됩니다.
기탁금이란 정치자금을 정당에 기부하려는 개인이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는 것으로, 기탁 한도는 1회 1만원(또는 그에 상당하는 가액) 이상, 연간 1억원 또는 전년도 소득의 100분의 5중 다액 이하입니다.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은 기탁금만 기부 가능합니다.
소태산 대종사는 원불교 경전인 『정전』 ‘좌선법’에서 “좌선의 방법은 극히 간단하고 편이하여 아무라도 행할 수 있나니, 좌복을 펴고 반좌(盤坐)로 편안히 앉은 후에 머리와 허리를 곧게 하여 앉은 자세를 바르게 하라”고 다리 모양을 정의하고 있다. ‘반좌’는 짧은 발이 달린 작은 밥상인 소반(小盤)처럼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평평한 자세를 말한다.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한쪽 발뒤꿈치를 회음(會陰) 안쪽으로 붙이고 반대 발을 당겨 앉게 되면 두 무릎이 수평으로 고르게 된다. 물론, 반좌로 앉을 때도 좌우 다리를 순서를 정해 일정하게 교대해서 앉아야 틀어지지 않는다.
당해 선거구 안에 있는 사람이나 기관ㆍ단체ㆍ시설, 선거구민 모임이나 행사 또는 당해 선거구 밖에 있더라도 그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사람이나 기관ㆍ단체ㆍ시설에 대해 금전ㆍ물품 기타 재산상 이익 제공, 이익 제공 의사표시 또는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 중심에 선 인물이 바로 아웅산 장군이다. 그는 뜻을 같이하는 30인과 함께 일본의 도움으로 군사훈련을 받으며, 버마에서 영국군을 몰아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고, 일본이 자신들을 이용해 ‘버마 자유주’라는 괴뢰정권을 세우자 이에 강력 저항해 일본도 마침내 몰아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승전국인 영국이 다시 버마를 식민지로 삼으려 하자 아웅산은 런던으로 가 담판을 벌이며 독립운동을 이어갔고, 1948년 1월 버마는 마침내 독립을 쟁취했다.
아예 회사 내부에 명상센터를 운영하는 회사도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회사가 바로 구글(Google)이다. 엔지니어이자 명상가였던 차드 멩 탄(Chad-Meng Tan)은 직원들 감성 지능(Emotional Intelligence, 흔히 E.Q로 알려짐)을 향상하는 명상법을 뇌과학자, 심리학자들과 함께 고안해냈다. 7주간에 걸쳐 20시간 동안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내면검색(Search Inside Yourself)’이라고 불린다. 재작년(2019년)에 국내에 처음 소개돼 필자도 참석한 워크숍에는 일반적인 의미의 명상가들이 아닌 젊은 창업자들과 기업가들 수백명이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먼저,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원 지급 대상 기준이 소득 하위 70% 이하로 확대됐습니다. 또한,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는 169만원, 부부가구는 270만4천원으로 변경됐습니다. 아울러, 근로소득 공제액도 98만원으로 상향됐습니다.
서비스 제공 대상은 공공영역에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초ㆍ중ㆍ고등학교 ▶정당 ▶법령에 근거한 의무위탁 단체 등이며, 민간영역에서는 ▶아파트 ▶회사 ▶조합 ▶대학교 학생회 등이 해당합니다.
한국에서는 치열한 화두 참구(參究)를 중요시하는 간화선이 선가의 가풍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이웃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가진 선종의 일파는 묵조선을 닦는 조동종이다. 이 두 수행법은 서로 비판하고 견제하면서도 양대 문중으로 자리 잡아 지금까지도 천하 선객들에게 정신적 연원(淵源)이 되고 있다. 원불교는 이 둘을 배척하지 않고 묵조의 지관타좌를 단전주(丹田住)의 좌선으로, 간화의 화두참구를 의두성리(疑頭性理)로 창조적으로 계승해 동시에 닦게 한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선거일이 아닌 때 옥내ㆍ외에서 개별적으로 말로 하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확성장치를 사용하거나 옥외 집회에서 다중을 대상으로 말로 하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선거운동 주체, 기간, 방법 등에 대한 다른 제한ㆍ금지규정을 위반해서는 안 됩니다.
이와 같은 현상을 ‘주변시야(Peripheral Vision)’ 현상이라고 한다. 주변시야는 중앙시야(Foveal Vision, Central Vision)의 반대로, 머리와 눈은 정면을 향하되 좌우의 사물들이 한눈에 보일 수 있는 넓은 시야를 확보한 상태를 의미한다. 이 주변시야 현상을 갖추게 될 때 명상에 들어갈 수 있는 편안한 이완상태를 이끌게 된다. 이를 트랜스(trance) 상태라고도 이르는데 삼매에 들어갔을 때 주변의 모든 심리적 요인을 잊게 되는 것을 말한다.
‘2021년’은 양력 1월 1일에 시작됐다. ‘신축년’은 음력 1월 1일(올해는 양력 2월 12일)에 시작된다. ‘소띠 해’는 절기력을 따르므로, 입춘(올해는 양력 2월 3일) 절입(節入) 시각인 오후 11시 59분부터 시작된다. 그래서 입춘일 절입 시각 전에 태어난 아기는 소띠가 아닌 쥐띠가 되는 것이다. 쉬운 이야기인데, 풀어쓰려니 쉽지 않다.
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 포함)이 명절을 맞아 직ㆍ성명을 밝혀 귀성환영 현수막을 의원사무소 외벽에 게시할 수 있습니다.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선거일 180일 전에 자신이 입후보하려는 선거구 내 거리에 자신의 직ㆍ성명을 표시한 명절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이번 코로나19를 계기로 공공의료에 관한 국민과 정부의 인식이 바뀌었다. 지난해 6월 국립중앙의료원이 시행한 ‘코로나19 경험 이후 인식도 조사’에서 국민 70%가 의료서비스를 공적 자원으로 보았고,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의견수렴 결과’에서는 보건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시급한 과제로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를 꼽았다. 때마침 지자체들의 공공병원 설립 의향이 증가하고 있고, 정부도 최근에는 종전과 달리 공공의료를 확충하는 방향으로 전향적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제 소개를 드리고 연재를 시작하는 게 도리일 것 같습니다. 저는 고등학생 시절 우연한 기회로 참선(參禪)을 배우려고 찾아간 원불교 교당을 통해 처음 명상을 접했습니다. 법당 마루의 삐걱거리는 느낌과 도량 가득히 쌓인 향내가 어린 마음에 어찌나 좋았는지 절로 수행을 하겠다는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인연이 없던 집안에서는 아들이 종교인을 한다고 야단이었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유구한 ‘전통’에 따라 무사히 원불교 교무(성직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우리 일상은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 원격수업, 온라인 활성화 등 디지털 기반의 삶이 빠르게 정착되고 있습니다. 미래사회로 발 빠른 변화는 예견됐지만,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은 우리에게 더 빠른 속도로, 더 새로운 모습으로 바뀔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교육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2020년 기존 가입자(지원신청일 직전 1년간 사업장 가입 이력이 없는 경우, 신규 가입자 가입 이력이 있는 경우 기존 가입자로 분류)의 경우 월보험료의 30%, 신규 가입자는 사업장 규모가 5인 미만일 경우 90%, 5인 이상일 경우 80% 지원, 2021년 기존 가입자의 경우 현행 동일, 신규 가입자의 경우 80% 지원으로 변경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데, 꼭 가입해야 할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연금은 국가에서 시행하므로 민간에서 시행하는 연금에 비해 안정적이고, 해마다 물가상승률만큼 인상한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니 프리랜서여도 소득이 있다면, 국민연금에 가입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미리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