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소년회관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펼쳐지는 ‘2013 양산시청소년토요탐험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토요탐험학교는 ‘海맑은 청소년, 바다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청소년토요탐험학교는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에서 캠프 형태로 이뤄지며, 해양안전훈련, 스킨다이빙, 해양탐사, 무인잠수정 ‘해미래’ 조종 시뮬레이션, 해양조사선, 극지 체험, 이글루체험, 독도미노 등 전문성을 강화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19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jj5030@korea.kr), 청소년회관 방문, 팩스(385-5279)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수영복, 수모 등은 필수 교육 준비물이다. 문의 362-0924.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청소년 시나리오 창작교실, 영화 시나리오 작가를 꿈꾼다!’를 운영한다. 이번 창작교실은 청소년에게 영화 시나리오 작법의 이해와 실습을 통해 전문 영화 시나리오 작가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6일부터 내달 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양산시청소년회관 자치활동실에서 강좌를 펼칠 예정이다. 1주차에는 시나리오와 스토리텔링에 대해, 2주차에는 시놉시스와 트리트먼트, 3주차에는 씬, 대사, 지문의 이해, 4주차에는 참가자 시나리오 완성과 감상으로 진행된다. 지역 내 중ㆍ고등학생 연령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청소년회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jj5030@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이메일로 신청할 때는 반드시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teen.yangsan.go.kr) 참조 또는 전화(362-0924)로 하면 된다.
‘글짓기 작품 내고, 시상식 행사 참여하는 게 봉사활동?’ 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이하 양산문인협회)에서 백일장 등 행사를 진행하면서 참여독려를 목적으로 학생들에게 봉사시간을 남발해 비난이 일고 있다. 더욱이 특정 학교 학생들에게만 봉사시간을 부여해 특혜 논란도 제기됐다. 양산문인협회는 올해 양산시 예산지원사업으로 ‘충렬공 박제상 추모 전국백일장’과 ‘삼장수 전국 단편소설 공모’ 대회를 열었다. 두 대회 모두 양산의 문화ㆍ역사적 인물의 정신을 기리는 의미를 가진 전국 규모의 대회였다. 하지만 양산지역 한 재단 학교 학생들의 작품이 과반수를 차지하면서 전국 대회의 취지가 무색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더욱이 ‘충렬공 박제상 추모 전국백일장’에서는 고등부 수상자 20명 가운데 16명이 해당 학교 학생들이었다. 문제는 행사를 주관한 양산문인협회 회장이 바로 이 학교 교사라는 것이다. 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대회에 작품을 출품하거나 시상식 행사에 참여하면 봉사시간을 주기로 해 대회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일부 내용은 학교 방송실에서 직접 안내방송이 나오기까지 했다고. 지난달 31일 열린 ‘삼장수 전국 단편소설 공모’ 대회 시상식에 참가한 한 학생은 “글짓기에 자신이 없어 백일장이나 소설대회에 작품을 내지는 않았지만 시상식에 오면 봉사시간 5시간을 준다는 말에 친구와 함께 참여했다”고 말했다. 실제 이날 시상식에는 이 학교 학생들이 과반수 이상 자리를 메우고 있었다. 백일장 대회에 참여했던 다른 학교 교사는 “우리 학교 학생 다수가 대회에 참여했지만 봉사시간을 준다는 사실은 금시초문”이라며 “어떻게 대회에 참여했다고 봉사시간을 줄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고, 게다가 특정 학교 학생들만 받았다고 하니 기가 찰 노릇”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산문인협회 회장이자 이 학교 교사인 김아무개 씨는 “지역사회 문화ㆍ예술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봉사활동 범위에 들어가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봉사시간을 준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양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봉사활동 시간 인정 기준을 살펴보면 지역사회 문화ㆍ예술ㆍ체육행사 지원이 포함돼 있지만, 안내나 주변 정리 등 실질적 봉사가 아닌 단순참여는 불인정된다”며 “더욱이 글짓기 대회에 작품을 출품한다고 해서 봉사시간을 주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문제로 정확히 진상파악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창중학교(교장 김상현)는 지난 21일 꿈나르미 학교 실현을 위한 1인 1악기 학교장 인증활동의 일환으로 ‘가을을 여는 작음 음악회’을 개최했다.
원동중학교(교장 이규용) 스카우트 대원 14명은 지난 23일 원동면 한 노인정을 찾아 할머니들에게 안마 해 드리기, 말동무 해 드리기, 네일 아트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물금초등학교(교장 조을연)는 지난 19일 양산워터파크와 양산천 둔치 일대에서 건강한 체중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물금 도담도담 교실 가족 건강 걷기’ 행사를 가졌다.
중부초 “경찰 아저씨 감사합니다” 중부초등학교(교장 이향래)는 지난 21일 제6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안전한 등ㆍ하굣길을 만들어 주고 있는 양주파출소(소장 함천태)를 방문해 감사 편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웅상초등학교(교장 장병인)가 아침 운동장 달리기와 아침 독서활동으로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푹 빠졌다. 웅상초는 2013학년도 학교특색교육의 중점교육활동인 ‘운동하는 학교, 노래하는 학교, 책 읽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여름에는 아침 6시부터, 가을ㆍ겨울에는 아침 8시부터 ‘아침 운동장 달리기’를 하고, 달리기가 끝난 후 20분 동안 ‘아침 독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아침 운동장 달리기는 학생들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 지역주민들까지 함께해 활기 찬 학교를 만드는데 큰 효과를 거뒀다고. 장병인 교장은 “운동을 하고 나면 힘이 들어 수업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그 반대”라며 “가벼운 아침운동은 신체를 가볍게 움직여 뇌를 활성화시키고 체력이 길러지므로 1교시 수업을 시작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1교시 시작 전 20분 동안 진행하는 아침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집중력도 상당히 상승되는 효과를 얻었다.
양주중학교(교장 구영건)는 10월 한 달 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캠프와 직업체험 등 다양한 진로교육을 실시, 행복한 자신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일 ‘행복한 미래를 디자인하는 진로캠프’라는 주제로 7시간 동안 진로교육을 진행했다. 홀랜드진로탐색검사와 Neo 청소년 성격검사를 통해 알게된 적성을 토대로 자신의 꿈목록과 꿈명함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또 23일과 25일에는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직업체험세계 이해를 위해 ‘Dream Your Future’를 주제로 직업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구영건 교장은 “자신의 취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설계능력을 배양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학년 초부터 개인별 포트폴리오 관리에 역점을 둔 진로교육을 실시해 왔다”고 말했다.
경남지역 최초의 수학축제가 양산에서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 수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여 수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만든 축제로, 놀이와 공연, 체험활동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봉초등학교(교장 박영주)는 지난 26일 워터파크 일원에서 ‘2013 만들며 발견하는 체험수학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고영진 교육감과 공영권 교육장, 도ㆍ시의원, 일선 학교장 등 많은 교육관계자를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축제는 오봉초 관현악단인 드림윈드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수학체험전, 수학토크 콘서트, 참가 소감문 쓰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하이퍼스 페이스, 시어핀스키 피라미드 등과 같은 대형 수학구조물이 전시돼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가장 많은 인파가 모인 30여개의 수학체험부스에는 영역별 지도교사가 배치돼 체험활동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이해를 도왔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수학과 게임’ 마당이 펼쳐져 축제의 장이 됐다. 박영주 교장은 “수학축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 숨어 있는 수학적 요소들을 관찰하고,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재미있는 수학의 원리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이 축제를 통해 앞으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수학의 힘과 아름다움을 느끼며 수학에 좀 더 쉽게 다가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어곡초등학교(교장 권영운)는 지난 17일‘꿈 job go! 끼 job go!’라는 주제로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4학년과 6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프는 자기이해와 진로인식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어곡초 사진제공
북정초등학교(교장 배정원)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북정교육 큰 꿈 축제’를 개최, 첫날은 교과융합의 날, 둘째 날은 북정 한마음 운동회, 셋째 날은 아이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북정음악제를 펼쳤다. 북정초 사진제공
물금동아중학교(교장 최강호)는 지난 17일 개교 58주년을 기념해 양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물금동아한마당 체육대회’를 펼쳤다.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사제축구 등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진행했다. 물금동아중 사진제공
양산고등학교(교장 박규하)는 지난 18일 학급별 테마로 가을 체험학습을 운영, 양산 치즈밸리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선택해 급우 간의 돈독한 우정과 친목을 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핸드폰과 TV가 없는 곳에서 공부하고 싶다. 나만의 독특한 학습법을 가지고 싶다. 시간 채우기가 아닌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 토요일 하루만큼은 놀면서 공부스트레스를 풀고 싶다. 밤하늘을 보며 친구들과 추억을 쌓고 싶다. 이런 희망사항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찾는 곳이 바로 효암고등학교다. 양산지역 유일한 교육부 지정 기숙형 고교이기 때문이다. 효암고는 기숙사 운영 3년차에 접어들면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우수한 다른 지역 학생들이 대거 몰리는가 하면, 국립대학 진학률도 눈에 띄게 높아졌다. 과연 기숙사에는 어떤 매력이 숨겨져 있는 걸까. 효암고 기숙사를 들여다봤다.
“독도의 날을 아십니까?” 매년 10월 25일로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한 대한제국칙령 제41호가 제정된 1900년 10월 25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독도의 날을 맞이해 양산초등학교(교장 박춘자) 독도동아리와 양산청소년문화의집 양산독도사랑 동아리DK가 공동으로 도시철도 양산역 입구에서 독도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최근 일본은 우리 땅 독도를 다케시마라 부르고, 정부 관리가 참석한 가운데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하고, 독도 영유권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가운데 양산에서 독도사랑 캠페인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독도 알림판 전시, 독도퀴즈, 독도사랑 구호 외치기, 독도 플래시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가운데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노래에 맞춘 독도플래시몹은 많은 양산시민들이 경적도 울려주고 손을 흔드는 가운데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가한 신상현(양산초6)학생은 “10월 25일 독도의 날, 독도야! 내가 지켜줄게” 큰 소리를 외치며 독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성수 인솔교사는 “‘볼수록 알게 되고 알수록 사랑하게 된다’ 말처럼 우리 청소년들이 독도에 더욱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같은 나라사랑 캠페인이 자주 펼쳐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독도연구학교인 양산초는 ‘독도가 우리의 역사이며 우리 땅입니다’를 실천하기 위해 독도사랑통장 갖기, 독도전문가 초청강연, 독도 프로젝트 학습발표, 독도동아리 독도탐방, 안용복 장군 사당 수강사 방문 등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독도지킴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홍표 시민기자 pyo5128@hanmail.net
오봉초등학교(교장 박영주)는 오는 26일 양산 워터파크 일원에서 ‘2013 체험수학축제’를 개최한다. ‘2013 체험수학축제’는 양산교육지원청 주최, 오봉초등학교와 재미있수 초등수학연구소가 주관, 양산시와 부산교육대 수학교육과, 인제대 창의력교육센터가 후원하는 경남 최초의 체험수학축제다. 놀이와 공연, 체험활동 중심으로 구성해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 수학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수학체험전은 수학과 예술, 입체도형의 세계, 재미있는 도형, 놀이 속의 수학, 수학과 게임 등 5개 영역으로 30여개의 부스를 교사들이 직접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 숨어 있는 수학적 요소들을 관찰하고,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재미있는 수학의 원리를 발견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건전한 사교육의 모범을 제시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2013 양산시학원종합문화제’가 지난 19일 양주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양산시학원연합회(회장 이상열)가 주최하고 양산시, 양산시의회, 양산교육지원청, 본지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체험과 여러 장르의 문화 활동을 통해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고 각각의 잠재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학원연합회가 야심차게 준비했다. 양산지역 440여개 학원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좁은 교실을 벗어나 탁 트인 공간에서 자신의 숨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라합창단의 합창 공연을 비롯해 핸드벨 연주, 발레, 밸리댄스 등 오후 5시까지 학생들의 수준 높은 무용ㆍ음악 공연이 이어져 시민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다트 던지기와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 그림 그리기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아나바다’ 장터와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행사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 돕기 후원금으로 기부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상열 회장은 “올해 4회째를 맞는 양산시학원종합문화제는 청소년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참가 시민에겐 젊음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종합문화제”라며 “지역과 함께하는 양산시학원연합회가 지역의 인재를 꾸준히 발굴하고 교육시켜 지역 맞춤형 인재로 다시금 변모시키는 모습을 꾸준히 지켜봐 주시고 앞으로도 아낌없는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물금초등학교(교장 조을연)는 학생들에게 녹색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1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열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경영회계과는 7일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지방세무사회 최상곤 회장을 초청해 특강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