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양가 부모님과 한 집에서 같이 살게 된다면? 게다가 양쪽 집안이 나라도, 언어도, 문화도 전혀 다르다면? TV 드라마에서 만날 법한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양산에 살고 있다. 임진호(38) 씨와 캄보디아에서 시집온 바트리나트(24) 씨 가족이 그 주인공. 임 씨 부모와 바트리나트 씨의 부모가 함께 산 지 석 달 째. 그동안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신체 일부에 장애가 있거나 정신적으로 결함이 있어 일상이나 사회생활에 제약을 받는 사람. 국어사전에 나와 있는 장애인에 대한 설명이다. 말 그대로 장애는 제약을 주지만 불가능의 이유는 아니다. 스스로의 장애를 숨기지 않고, 이를 극복하여 전문직에 도전하면서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당당함을 잃지 않는 이들이 있다. 오종열 (55, 사진 위) 씨와 김영례(54, 사진 아래) 씨가 그 주인공이다.
기업은행 양산중부지점(지점장 조봉운)은 지난해 12월 30일 양주동주민센터(동장 류승찬)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달 28일 사무실 이전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10kg) 50포를 기증했다.
양산YMCA 창립추진위원회(운영위원장 장재헌)는 지난해 12월 28일 송년행사를 겸한 제7차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산YMCA 여성합창단 모집과 YMCA 평생교육원 겨울방학 특강에 대한 경과보고가 있었다.
양산시니어클럽(단장 전재명)은 지난해 12월 29일 2010년 송년회 및 4/4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 8개 사업단에 대한 운영실적을 평가하고 도움을 준 외부인사들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상 시상도 이어졌다.
민주당 양산지역위원회(위원장 송인배)는 지난해 12월 30일 신도시 홍림에서 2010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대의원대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정봉주 중앙연수원장의 특강과 지역 상무위원 추인이 있었다.
지역대표 대중교통 운송업체인 세원버스(대표 김창호)는 지난해 12월 28일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세원은 이웃돕기 성금기탁에 이어 양산시 인재육성 장학재단에 장학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쿠쿠사회복지재단(대표 구자신)은 연말을 맞아 쿠쿠사랑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24일 후원물품(2천만원 상당)을 시에 전달했다. 전달한 후원물품은 압력밥솥 50대, 가습기 170대, 난방유 5천ℓ로 저소득 가정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산시민산악회가 지난해 12월 24일 송년회 및 제3대 회장단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산악회는 이날 홍순봉 이임회장의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김영식 신임회장의 앞으로의 행보를 격려했다. 김 신임회장은 “산을 사랑하고 자연을 아끼는 산악인들이 모인만큼 사랑과 열정으로 산악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웅상지역의 잇따른 선행이 싸늘한 추위 속에서도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평산동은 지난달 24일 익명의 남성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0kg들이 쌀 20포를 맡겨왔다고 밝혔다. 평산동에 따르면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기부자가 동주민센터로 쌀을 실은 트럭을 보낸다고 전화했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센터가 1월 1일부터 공단 직제개편에 따라 경남동부지도원으로 승격했다. 이와 함께 경남동부지도원 초대 원장으로 이덕재 전 부천센터 원장이 부임했다. 지난달 27일자로 부임한 이덕재 원장은 건국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경남양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곽영식)는 지난해 12월 30일 ‘2010 양산자활 가족 송년한마당’을 가졌다. 연말을 맞아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화합의 자리로 1년 간의 성과를 보고하며 2010년 우수 직원 및 자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참여주민에 대한 시상식이 준비됐다.
“은은한 묵향을 맡으며 먹을 갈고 붓을 잡아 글씨를 써내려가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진다”며 서예를 통해 봉사를 실천하는 ‘묵향회’가 있다. 심재 손영옥 선생과 28명의 제자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전문적인 기술로 봉사를 해보자는 취지로 서예치료 봉사단을 결성했고, 지적장애인들이 있는 사회법인 ‘가온들찬빛’을 알게 되어 서예치료를 시작하게 된 것. 이렇게 서예를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모인 이들이 서예 치료 활동을 한 지도 어느덧 3년이 지났다.
“따뜻한 사회 만들기는 이웃사랑 실천부터” 연말을 맞아 지역 곳곳에 온정이 넘쳐 나는 가운데 이웃사랑의 실천을 통해 더욱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 서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물금읍 천기석(48), 신오규(44), 고주석(46) 씨는 한 봉사단체에서 만나 평소에 다져온 친분을 뜻 있는 일에 활용하자며 의기투합해 370만원 상당의 쌀(20kg) 100포를 마련해 물금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유산폐기물매립장팀(팀장 이광부)은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해 지난 21일 강서동주민센터(동장 김성수)에 후원금 35만원을 기탁했다.
서창시장 상우회(대표 이찬수) 회원들은 지난 24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모금한 25만1천원을 웅상출장소에 전달했다.
상북면청년회(회장 차정철)는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 10명에게 성금 각 20만원, 소년소녀가장 7명에게 교복맞춤권 각 30만원, 상북면 28개 마을에 쌀(20㎏짜리) 56포대를 지원하는 등을 지원했다.
북정동 동원아파트(통장 안현식, 부녀회장 임복희) 주민들은 지난 21일 ‘사랑의 좀도리 쌀 운동’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쌀(20kg) 10포와 생필품 15상자를 삼성동 주민센터(동장 이춘택)에 전달했다.
양산시 재활용사업조합(이사장 심수근)은 지난 21일 웅상출장소(소장 박문길)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조합원들이 모은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2일 신도시 주공 4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김영진)와 부녀회(회장 신미동) 회원들은 단지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 20여 세대에 쌀(20kg)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