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양산지점(지점장 손상배)은 김장철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김장준비를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지난 2일 양산시청을 방문해 김장김치 300상자(9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불조심 한자 경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함은 물론 한자와 안전을 결합해 교육적 효과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물금읍발전협의회(회장 정해도)는 지난달 29일 오봉산에 설치돼 있는 정자 ‘초장정’과 ‘오봉정’에 대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이 열린 초장정과 산 정상부에 위치한 오봉정은 양산시가 2004년과 2006년에 사업비 1억6천만원을 들여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건립한 정자다.
상북면 청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상북면청년회(회장 차정철)는 지난 4일 상북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결식학생과 소년ㆍ소녀가장, 홀로 사는 어르신을 돕기 위한 일일주점과 찻집을 열었다.
가족과 친구의 따뜻함이 그 어느 때보다 그리운 연말이다. 고향을 등지고 머나먼 이국땅에 온 이주여성들에게는 그 따뜻함이 더욱 간절해지는 계절이다. 생김새와 언어는 다르지만 서로의 외로움을 안아주고, 서로를 알아가는 의미 있는 송년회가 열렸다. (사)희망웅상(대표 서일광)은 지난 5일 웅상지역 다문화가족 송년 한마당 행사를 마련해 웅상지역 이주여성과 외국인노동자 등 150여명이 서창초등학교 강당을 가득 채웠다.
지난 4일 제5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용식)가 주관하는 ‘2010 양산시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회’가 펼쳐졌다.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과 자원봉사를 통해 희망을 나누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열린 대회는 양산지역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해 하루를 즐겼다.
신기초등학교(교장 정병문)는 지난 24일 양산노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1학기 방문 후 두 번째로 방과후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으로 바이올린 연주 등 공연을 펼치고, 어르신들 말벗이 되거나 어깨를 주물러 드리는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잔치를 펼쳤다. 신기초는 1학교 1복지시설 자매결연 봉사활동 체험의 일환으로 매년 2회 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뫼울림양산여성합창단(회장 김경숙)이 늦가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왔다. 지난 25일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제8회 정기음악회를 선보인 것. 아줌마의 ‘줌마’와 신데렐라의 ‘렐라’의 합성어로, 사회ㆍ경제적 능력을 갖추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로 아줌마지만 신데렐라처럼 아름답고 진취적인 기혼여성을 일컫는 ‘줌마렐라’의 가을파티라는 주제로 ‘
한국과 일본의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우정을 다지고 서로의 생각과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 메구로구립 고혼키소학교 학생 10명은 창원 외동초등학교 10명과 함께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한일어린이 그림교류전’을 가진 것. 상북면 대석마을에 위치한 문화교육연구소 田(소장 전준배)이 마련한 이번 교류전은 만국의 공통언어인 그림을 통해 어린이들의 순수한 문화교류를 진행하면서 한국과 일본의 문화가 소통하는 장으로 기획됐다.
공무원노조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진홍)가 지난 24일 물금신도시 한 호프집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일일주점을 열었다. 김진홍 지부장은 “9월부터 틈틈이 준비를 해온 행사에 수익금을 추운 겨울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순덕)은 지난 25~26일 이틀간 중앙동, 상북면 등 4개 지역의 어려운 이웃 120세대에 김장 1천200포기를 전달했다. 협의회는 김장철을 맞아 이웃간의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매년 김장나누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양산가정폭력상담소(소장 홍혜숙)는 지난 24일 서창 파출소 일대에서 ‘가정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폭력없는 사회, 행복한 가정’, ‘가정폭력은 우리아이의 미래를 빼앗는다’라는 슬로건으로 가정폭력예방 책자 배포, 스티커판 전시, 피켓 활동을 벌였다.
양산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태호)는 지난 26일 물금 온누리선교교회에서 장애아동ㆍ청소년 발전기금마련을 위한 ‘2010 사랑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부모회행복나눔가족봉사단, 온누리선교교회 등이 후원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상조회가 지난 24일 중부동에 위치한 ‘고성범 연탄구이’ 식당에서 고(故) 임수혁선수 가족 돕기 자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참석해 직접 음식을 나르며, 사인볼과 유니폼 등 상품 판매와 포토타임을 진행해 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연말을 맞아 지역 곳곳에 따스한 사랑의 기운이 넘쳐나고 있다. 지난 26일 상북면에는 어르신들과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먹거리 장터’가 열려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상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성환부)ㆍ새마을부녀회(회장 서영숙) 등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마련한 먹거리 장터에는 모락모락 따스한 기운을 전하는 떡국 한 그릇에 이웃 간의 정이 오고갔다.
지난 27일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우렁찬 관악의 금빛 선율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겨울밤 꽁꽁 언 우리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녹였다. 한국관악협회양산지부와 한국음악협회양산지부에서 주최한 ‘제1회 양산시민관악제’와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 ‘전쟁과 평화 그리고 조국”의 공연이 함께 열린 것. 양산은 보광고와 양산여고 관악부, 중앙초 관악부 등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관악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정작 양산시민들은 양산 관악의 우수성에 대해 깊이 알지 못해 관악을 좀 더 사랑받고자 이번 음악회를 열게 됐다고 박우진 음악협회 양산지부장은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클럽 355-D지구 제3지역 3지대(웅상지역) 소속 우불라이온스클럽(회장 김수찬)은 지난 18일 덕계사거리에서 청소년 보호와 선도를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며 길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양산시보건소(소장 신순철)는 지난 13일 배내골 선리마을 사과농장을 방문, 농촌체험활동을 통한 사랑나눔실천의 일환으로 사과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즉석에서 사과구매도 병행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주었다.
역대 학부모회 회장들로 구성된 둥지회(회장 이병화)가 지난 19일 명품뷔페에서 ‘소년소녀가장돕기 일일찻집’을 개최, 수익금으로 소년소녀가장이나 편부모가정 등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을 도왔다.
양산경찰서(서장 김진우)는 지난 16일 경찰관과 전·의경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사1촌 농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원동 선리마을 사과단지를 찾아 사과 수확과 마을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