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동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회장 박태묵ㆍ김순애)가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정성 들여 만든 고추장을 저소득층과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돌봄 이웃 150여가구에 전달했다.
서창동에 있는 민간시설인 사랑이네는 열악한 환경과 장소 부족으로 늘어나는 유기동물 보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초아는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이네와 인연을 맺었으며, 2018년 ‘사지 말고 입양하자’ 캠페인을 시작으로 2019년 ‘저의 이름을 지켜주세요’ 캠페인을 통해 유기동물 처우 개선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양산농협(조합장 오영섭)이 지난 11일 마스크 6만장을 구입해 모든 조합원에게 마스크용 목걸이와 함께 전달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지역 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택배를 이용해 조합원 가정에 개별 발송했다.
주영산업(주) 호진페인트(대표 성호진)가 지난 12일 양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두영ㆍ김종근)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천연비누 200여장을 만들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에 사용하고, 일부는 홀몸 어르신 등 돌봄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넥센타이어는 해마다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기부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기 위해 고구마 나눔으로 대체했다.
별도 기탁식 없이 조용한 기부 의사를 밝힌 박훈일 대표는 “고향 양산에서 기업을 경영하면서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나마 보태고 싶은 마음”이라며 “기업을 경영하는 동안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NH농협이 부모를 모시는 다문화 농가와 다자녀(3인 이상) 농가, 100세 이상 부모를 모시는 농가 등을 대상으로 보일러 시공 등 주거환경 개선과 온수매트 등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이마트트레이더스 양산점(점장 선금환)이 지난 10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400kg을 전달했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은 후원받은 김장김치를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마스크 제조업체 (주)블루인더스(대표 정천식)가 10일 KF94 어린이용 마스크 3만장을 양산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양산시복지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달받은 마스크를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으로 배분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김상준 범어 대동마을 이장은 10일 마을 어르신 200여명에게 도시락과 선물을 전달했다. 김 이장은 10여년이 넘게 해마다 연말이면 어르신들께 음식을 대접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탓에 도시락으로 대체했다.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지원을 받아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8일까지 진행한 ‘2020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는 3회에 나눠 진행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참여자(1회당 30명)가 ‘덕분에’라는 주제로 거울, 손수건, 마스크 목걸이, 주차전화번호 안내판 등을 제작해 소외계층 아동과 어르신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헌혈행사는 마스크 목걸이 배부와 주민 홍보를 병행하며 2시간 정도 진행했다. 소주동자율방범대는 대한적십자사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헌혈 생명나눔단체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조와 헌혈행사를 약속했다.
꽃차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집에서 혼자 강아지와 TV를 보면서 시간을 보냈고, 이번 추석 때는 손주들도 못 봤는데 오늘 손주 같은 아이들과 같이 국화차를 만드는 것이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별도 기탁식 없이 조용한 기부 의사를 밝힌 박훈일 대표는 “지역에 뿌리내린 기업으로서 지금의 양산, 나아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선양사업에 작으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여단공 대표는 “지난달 가게가 새로 개업해 아직 정착되지는 않았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이 많은 것 같아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호롱불봉사단은 양산세관 직원이 매달 급여 일부로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중증장애인 사회복지시설 후원, 어린이병원학교 학습자재 전달, 취약계층 자녀 장학금 지급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전하고 있다.
양산시농특산물판매장(대표 박희숙)과 양산시분화연구회(대표 신창현)는 지난 4일 양산시청 시장집무실을 방문해 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지민 씨 부부와 아들 정민준 어린이는 핼러윈데이 때마다 친구들과 간식을 나눴는데, 올해는 더욱 뜻깊은 핼러윈데이를 보내고자 간식과 직접 모은 동전을 덕계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고, 저소득층 친구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NH농협 양산시지부(지부장 최원일)는 지난 3일 배내골에 있는 농가에서 사과 수확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일손 돕기에는 최원일 지부장과 강윤학 물금농협 조합장, 농협 직원,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본격 수확 시기를 맞은 농가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