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 예방안전과 소속 배세한 지방소방사는 지난 1일 양산소방서 서장실에서 경남도 상반기 자랑스런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경상남도새마을부녀회(회장 문말순)와 양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박미순)는 지난달 27일 원동중학교(교장 이규용)에서 효 강연회를 개최했다.
양산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지난달 27일 베데스다 병원(이사장 라정찬)과 협약식을 열고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했다.
양산시는 이달 1일부터 평생학습 배달강좌 강사를 모집한다. 배달강좌는 10명 이상의 시민(성인)이 모여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가정이나 공공장소 등에 해당 강좌의 강사가 학습자에게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서비스다. 모집 분야는 건강ㆍ스포츠, 인문ㆍ교양, 취미ㆍ여가, 언어 등 배달이 가능한 강좌이며 1인 2개 강좌까지 등록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거주지 제한 없이 관련 강좌에 대한 자격증을 보유하고 1년 이상의 강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강사료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시간당 2만5천원(추가 시간당 2만원)을 지급하고 강좌당 학습시간은 최소 10시간에서 최대 20시간까지다. 한편, 배달강좌를 희망하는 시민은 내달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20개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http://cyber.yangsan.go.kr).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3년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8월 7일부터 9일까지는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웅상지역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양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양산지역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1일 차는 발대식 및 자원봉사 예절교육과 ‘무궁화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무궁화 교육을 시행한다. 2일 차는 지역 내 경로당 10곳을 방문해 손 마사지, 무궁화 부채 만들기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마지막 날에는 소감작성, 발표와 함께 수료식이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이달 26까지 양산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vt.yangsan.go.kr) 또는 전화(385-8100, 392-2488~9)로 신청하면 된다.
제63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참전용사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5일 문화에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양산시 6.25참전 유공자회(회장 정진옥)가 주최하고 재향군인회(회장 류재민)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6.25참전 용사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 보훈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6.25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표창수여, 대회사, 기념사, 격려사, 6.25의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양산시립합창단과 가수 최정진의 위로무대가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백정대 씨 등 2명에게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조점백 씨 등 9명에게는 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진옥 6.25참전유공자회 양산시지회장은 “오늘 6.25전쟁의 참상을 되새겨보고 다시는 이 같은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결의를 다지고자 모였다”며 “참전유공자분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아야 할 분들이며, 이분들이 나라를 지킨 공적에 걸맞은 예우를 받으며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노력해 주실 것을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지역 택시요금 기본료(2㎞ 기준)가 오는 8일부터 기존 2천200원에서 2천800원으로 600원 인상된다. 이번 인상안에 따르면 택시요금은 2㎞ 기준 기본운임이 2천200원에서 2천800원으로 인상되고 오지 지역은 기존 2천700원에서 3천300원으로 오른다. 143m당 적용되는 거리운임(130원)과 34초당 적용되는 시간운임(130원)은 종전과 동일하지만 2km 초과 시 30% 할증 적용된다. 할증운임과 호출료는 각각 20%와 1천원으로 종전과 동일하다. 지난달 20일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는 ‘택시 운임 및 요율 조정안’을 심의, 의결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의 택시 요금안을 확정지었다. 이 같은 결정에 앞서 지역 택시업계는 유류비와 차량 가격, 인건비, 보험료 등 운송원가 인상에 따라 기본료 800원 인상과 거리운임 113m, 시간운임 28초 적용을 요청, 전체적으로 30.16%의 인상을 요구한 바 있다.
양산신도시 석산지구에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주민생활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재정비해달라는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 상당수가 ‘살기 좋은 양산’을 꿈꾸며 타지역에서 이사 온 주민으로 양산의 첫 인상에 다소 실망했다는 반응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신도시 석산지구 남양산이편한세상아파트 1천974세대에 대한 입주가 시작됐다. 7월 1일 현재 1천38세대가 입주해 동면 인구가 1만4천772명에서 1만7천862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인구유입과 동시에 민원도 늘었다. 최근 양산시청 홈페이지에 신도시 석산지구 입주자라고 밝히고 게재된 글이 도배가 되어 있을 정도로 입주자들의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 한 민원인은 “수질정화공원에서 특정한 시간대에 심한 악취가 난다”며 “하수종말처리장 공정의 운영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 다른 민원인은 “아파트에서 석산초로 가는 통학로에 과속차량으로 인해 위험하다”며 과속방지턱 설치를 요구했다. 이 민원인은 “1천세대가 넘는 아파트 인근 도로가 이렇게 위험할 수가 있냐”며 “하루하루가 살얼음을 걷는 기분”이라고 토로했다.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에는 과속방지 카메라 설치, 점멸신호등 작동, 수관교 재정비 등 다양한 개선사항을 요구했다. 이 외에도 놀이터 바닥재 교체, 공원 잡초 제거, 주정차 위반 차량 단속, 버스정류장 표지판 개선 등 많은 민원이 제기돼 있는 상태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인구 30만 돌파를 시책으로 내세운 양산시가 정작 유입된 주민에 대해서는 세심한 배려가 없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입주민은 “새롭게 인도교를 설치해 달라거나 중학교 신설을 요구하는 등의 의견은 관계 기관이 신중히 검토해 봐야 하는 문제지만, 도로ㆍ공원 정비 등 기반시설을 점검하는 정도의 문제는 입주 전에 충분히 개선할 수 있었던 것 아니냐”며 “양산에 이사 와서 받은 첫 인상이 훼손된 버스표지판과 잡초 무성한 공원”이라며 아쉬움을 털어 놓았다.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지난 19일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도원을 찾아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은 지난 22일 북부동 한 음식점에서 사랑잇기 나눔천사 청소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사진제공
양산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경남 통영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양산시 일선 인성부장 교사들과 학교전담경찰관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양산경찰서 사진제공
소주동주민자치위원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지역 6.25 참전용사 35명을 초청해 오찬을 나눴다. 소주동 사진제공
새마을문고 양산시지부(지부장 김해수)는 지난 19일 컴퓨터, 복합기 등 전산장비를 물금 황전새마을작은도서관과 양주동 대동새마을작은도서관에 전달했다. 새마을문고 사진제공
양산YWCA(회장 도말순)는 지난 21일 여성들이 직접 여성정책을 제안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제6회 여성들의 이야기터’를 열었다. 양산YWCA 사진제공
양산수지침봉사단(회장 조청자)은 20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공7단지 아파트 어르신을 대상으로 뜸봉사와 말벗봉사, 건강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양주동 사진제공
양산시는 지난 20일 한 여성을 성폭행 위험에서 구출한 스리랑카 국적의 리앙카(35, 왼쪽) 씨와 달사(31, 오른쪽) 씨를 양산시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했다. 양산시 사진제공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신선)는 지난 18일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동면 영포마을을 찾아 매실따기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 사진제공
최근 야생진드기로 시민의 불안감이 증가되는 가운데 양산시농업기술센터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야생진드기 구제사업에 나선다. 농업기술센터는 야외활동과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6월부터 7월까지 긴급 가축방역비 2천500만원을 투입해 진드기 구제약품 840통을 구입하고 소 사육농가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소규모 사육농가의 경우 양산기장축산농협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야생진드기 피해가 확산될 경우 전 사육 축종에 방제 활동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는 진드기 서식지 주변에 방목을 금지하고 축사 내 진드기가 발견되면 구제약품을 사용하는 등 진드기 매개 질병예방을 위하여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는 지난 21일 경상남도 소방교육훈련장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2회 화재조사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소방본부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발표대회는 화재발생 원인이 복잡ㆍ다양화됨에 따라 소방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체계적인 화재조사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도내 논문자체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9개 소방서의 화재조사관이 화재조사 감식기법에 대한 연구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우수상을 수상한 양산소방서 대응구조과 이병희 지방소방교는 ‘발포제(OBSH) 화재사례 및 위험성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한 연구사례를 발표해 현장 중심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학술연구를 통해 과학소방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래전 입은 누이의 화상은 아무래도 꽃을 닮아간다 젊은 날 내내 속썩어 쌓더니 누이의 눈매에선 꽃향기가 난다 요즈음 보니 모든 상처는 꽃을 꽃의 빛깔을 닮았다 하다못해 상처라면 아이들의 여드름마저도 초여름 고마리꽃을 닮았다 오래 피가 멎지 않던 상처일수록 꽃 향기가 괸다 오래된 누이의 화상을 보니 알겠다 향기가 배어나는 사람의 가슴속엔 커다란 상처 하나 있다는 것 잘 익은 상처에선 꽃 향기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