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형규)는 지난 23일 간월재에서 숲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산불조심 숲사랑 캠페인’을 가졌다.
장애인자립센터 정월대보름 행사 (사)양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박상호)는 지난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윷가락이 춤추는 정월대보름 축제’를 열었다.
신한에어로(주) 이웃돕기 성금 기탁 신한에어로(주)(대표이사 최영현)가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47만원을 시청 주민생활지원과에 기탁했다.
시보건소가 저소득층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산모ㆍ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사업은 이론과 실기교육을 이수한 전문도우미를 파견해 산모의 식사관리, 세탁물관리, 청소, 신생아 돌보기(목욕, 제대관리) 등 산모의 정신ㆍ육체적 안정을 취하게 하는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50% 이하의 가정으로, 최근 월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4인 가족기준 직장가입자는 7만304원, 지역가입자는 7만474원 이하인 세대다. 문의는 시보건소(392-5127)로 하면 된다.
웅상보건지소가 보건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웅상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웅상보건지소는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웅상지역 의료기관 11곳(종합병원1, 병원2, 정신병원3, 요양병원3, 입원실 29병상 이상 보유 의원2)에 대해 무면허 의료행위, 마약류와 오남용 우려 의약품 적정 관리 여부, 의료장비 적정관리 여부, 구급차 적정 운행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들을 위해 의료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류로 분류된 프로포폴의 오남용과 무면허 의료행위 등 의료기관의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약사법 위반사례와 위반시 처분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의료기관이 불법행위 근절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웅상보건지소는 지도점검 결과 의료관계법 위반사항 적발되면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과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플라스틱 선별 등 재활용사업을 하는 업체인 (주)좋은환경과 수경식물 재배기 판매와 유지ㆍ관리하는 업체인 (주)희망키움, 결혼이주여성에게 천연염색 일자리를 제공하는 (유)다문화자립사업단이 경남도가 지정하는 2013년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원동면(면장 이갑수)이 원동면 일대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열었다. 지난 20일 원동면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실무자 회의에는 박말태 시의원, 정문기 물금농협 조합장, 김진규 가야진용신제 이사장, 함포마을 박승열 이장, 시 관계자, 부산시 북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부산 북부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30개 초ㆍ중학교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자전거 투어 체험과 가야진용신제 문화재 탐방 등 문화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전 답사를 진행하고 관계기관과 실무자 회의를 통해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원동면 함포마을은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기획한 ‘농촌사랑 자전거 체험마을’로 선정돼 지난해 11월 28일부터 방문객에게 자전거를 대여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장의 강한 상승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국내 증시는 지난주 2천p를 넘어서 이제 직전 고점인 2천40p까지도 상승할 것처럼 보인다. 외국인들과 기관의 현물 매수는 이어지고, 외국인들의 선물 환매수도 강하게 유입되었다. 그리고 개인들의 현물 매도도 지난주 1조 이상 나오면서 지수의 상승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했다. 하지만, 여전히 시장은 불안 요소를 가지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시퀘스터(연방 예산 자동 삭감)이 불과 며칠 남지 않았고 그동안 글로벌 증시와 있었던 디커플링을 해소하기 위해 너무 강하게 상승한 부분도 부담 스럽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지수는 강하지만 여전히 종목 장세의 성격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즉, 지수가 아무리 강하게 상승해도 이번에도 삼성전자 한 종목을 중심으로 상승시켰으며 그 외에 업종 순환매가 나온다고 하여도 업종 전체가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업종 내 일부 종목들만 상승한다는 것이다. 오늘은 그러한 관점으로 삼성전자를 언급하고자 한다. 삼성전자가 가장 중심이 되는 상승 과정에 놓여 있기는 하지만, 실제 시장의 움직임은 종목장세의 성격이 강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싶다. 그리고 이러한 종목 장세에서는 결국 후발주에 대한 매매보다는 강한 종목들에 대한 재접근이 필요한 것이다. 정리하면, 당분간은 지수 기준으로 매매를 하기 보다는 종목 장세로 시장을 바라봐야 할 것이다. 지수가 아무리 고점을 넘고 추가 상승을 한다고 하여도 현재 개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수익이 날 수 있는 종목이기 때문이다. 이점 잘 참고하여 시장 성격에 맞게 강한 종목에 꾸준히 관심을 갖도록 하자. 불안한 상황일수록 종목에 집중하는 것이 더 안정적인 것이다. ------------------------------------------- 정오영
시가 농촌지역의 노후ㆍ불량주택 개량으로 생활환경 개선과 쾌적한 정주여건 을 조성하기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물량으로 주택개량 10동(신축)에 5억원을 융자ㆍ지원하며, 빈집정비 5동(슬레이트지붕 2동, 일반지붕 3동)에 880만원, 노후불량 슬레이트지붕개량 6동에 3천만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주택개량 융자지원 조건은 주택(1동) 면적 150㎡ 이하로, 세대당 5천만원 이내, 대출금리 3%, 5년 거치 15년 상환이다. 빈집정비는 슬레이트지붕은 동당 290만원, 일반지붕은 동당 100만원이 지원(보조)되며, 노후불량 슬레이트 지붕개량은 동당 500만원이 지원된다. 대상지역은 읍ㆍ면지역은 전 지역, 동지역은 주거ㆍ상업ㆍ공업지역을 제외한 지역이면 가능하다.(노후불량 지붕개량 제외) 주택개량 융자지원은 상반기 중 착공가능 주택을 우선 선정하며, 주택의 노후도, 농업인 여부, 노부모 동거 여부, 가족수, 거주기간, 재산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빈집정비 지원(보조)은 거주 또는 사용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았거나 사용하지 않은 빈집 중에서 노후불량, 구조적 취약, 주요 도로변 빈집을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지원 희망자는 해당 읍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에게 통합적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는 희망누리 사업의 일환인 ‘양산희망업(UP)’ 사업을 지난 20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양산희망업’ 사업은 단절된 부양의무자의 부양비로 인해 기초생활 수급이 탈락되거나 중지된 세대, 희귀난치성 질환과 만성질환으로 인해 과다한 의료비가 지출되는 세대에게 매월 정기적인 후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자가 될 경우 1인 세대는 월 5만원, 2인 세대 이상 가구에는 월 10만원의 후원금이 1년간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고 실질적인 취약계층인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희망업 사업의 첫 수혜자인 권아무개 씨는 “수급자 제외로 인해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했는데 매월 일정한 후원금이 지원된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후원해주시는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주지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숨진 천불사 도봉 스님의 영결식이 지난 20일 매곡동 천불사 대웅전 앞에서 진행됐다. 명종, 개식, 삼귀의례, 청혼, 반야심경, 추도사 헌화, 음성공양,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된 이날 영결식은 해인사 전 주지이자 현 태종사 조실인 도성 큰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인사와 천불사 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도봉 스님은 지난 18일 오전 4시 14분 발생한 화재로 참변을 당했다. 불이 나자 소방차량 14대가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전 7시께 완전 진화했으나 이 과정에서 잠을 자고 있던 도봉 스님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정밀현장감식을 벌이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도봉 스님이 화재가 발생한 뒤 전화로 “불이 났다”고 알린 뒤 빠져나올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피하지 못했고, 스님을 둘러싼 복잡한 채무관계, 각종 고소ㆍ고발 등을 이유로 원한에 의한 방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은 화재 당일 CCTV와 도봉 스님 휴대전화 통화내용 분석, 천불사 관계자, 채무 관련자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도봉 스님의 시신을 국과수 남부분원에 부검 의뢰한 결과 질식 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지사장 강대준)는 금융거래가 제한되는 국민연금 수급권자의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1일부터 국민연금 지급 전용계좌(국민연금 안심통장) 개설 은행을 확대했다. ‘국민연금 전용계좌’는 국민연금 수급권자의 연금급여를 압류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6개 금융기관(신한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우체국) 외에 농협은행, 농협중앙회, 외환은행, SC은행, 산업은행, 씨티은행, 수협중앙회,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저축은행중앙회, 신협, 산림조합중앙회 등 17개 금융기관이 추가돼 모두 23개 기관에서 ‘국민연금 안심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국민연금 급여지급 전용계좌 발급 대상은 압류 여부와 관계없이 전용계좌로 급여 수급을 희망하는 국민연금 수급권자이고, 해당 은행별로 1개만 개설 가능하다. 입금은 국민연금법에 의한 급여로 한정하되, 월 지급액 기준 150만원까지 입금이 가능하고 150만원까지는 압류 등으로부터 보호받는다. 전용계좌로 지급할 수 있는 국민연금은 매월 지급되는 연금만 해당하며, 일시금은 해당하지 않는다. 자세한 문의는 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371-1580).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행이용권(바우처) 사업이 실시된다. 지난 25일 시는 경제적ㆍ신체적 제약 등으로 쉽게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없는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오는 4일부터 22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 여행이용권 웹사이트(www.tvoucher.kr)에서 신청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 복지시설단체의 경우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이번에 실시되는 여행이용권(바우처)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ㆍ우선돌봄 차상위계층에 대해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이나 숙박, 교통, 입장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여행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며 개인여행은 15만원, 가족 동반여행의 경우 30만원까지 지원된다. 개인신청자는 추천프로그램에 의해 무작위로 추첨되며, 복지시설단체의 경우에는 시에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선정해 4월 1일 여행이용권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문화관광과(392-3232).
‘제3회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시와 양산소방서는 지난 20일 원동면 소재 ‘신흥사 대광전(보물 제1120호)’에서 목조 문화재 보호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양산시내 곳곳이 불법 투기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도로나 길가는 캔이나 과자봉지, 담배꽁초 등 온통 ‘쓰레기 천지’다. 그나마 환경미화원들의 손길이 닿는 도로나 공원 등은 나은 편이다. 환경미화원이 미처 신경 쓰지 못하는 건물 사이 등 구석진 곳을 살펴보면 쓰레기가 쌓여 있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내 무단 투기된 쓰레기양은 모두 1천452톤, 하루 4톤에 이르는 양이다. 시에서는 길거리 쓰레기 처리를 위해 환경미화원 50여명을 배치하고, 지난 2008년 8월부터 건널목, 버스 승강장에 40여개의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운영 중이지만 실종된 시민 의식 앞에서는 역부족이다. 그렇다고 쓰레기통을 확대ㆍ운영하자니 생활 쓰레기 투기가 더 늘어날까봐 걱정이다. 애초에 쓰레기통을 철거한 이유가 생활 쓰레기 무단 투기 때문이었다. 지난 1995년부터 쓰레기종량제가 전국적으로 실시되면서 일부 시민들이 쓰레기통에 생활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가 빈번해 도로변 쓰레기통을 전부 철거한 것이다. 실제 현재 시에서 쓰레기 분리수거함이 설치되지 않은 일부 쓰레기 민원이 많은 지역에 쓰레기통 대신 종량제 포대를 놔두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음식물 쓰레기 등 생활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경우가 상당수다. 취재 도중에도 시청 앞 버스정류장에 놓인 쓰레기 포대에서 커다란 검은색 비닐봉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2겹으로 쌓인 봉지를 풀자 안에는 음식물 쓰레기가 가득했다. 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의 경우도 하루 100L에 이르는 생활 쓰레기 무단 투기 탓에 골머리를 앓다가 최근 쓰레기 무단 투기 적발 시 고발조치하겠다는 경고문을 쓰레기통에 부착했다. 양산역 관계자는 “쓰레기통 뿐만 아니라 승강장 등에 쓰레기를 가져와 그대로 놔두고 가는 경우도 있다”며 “하루 지하철 쓰레기 발생량의 상당수가 외부 쓰레기일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불법 쓰레기 투기 방지를 위해 불법투기 근절에 대한 홍보와 지도ㆍ단속을 펼치고 있지만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기 힘든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분리수거함이 설치돼도 주요 도로변에 투기되는 쓰레기는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문제가 아니라 쓰레기 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이 먼저 개선되어져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가 소비자 피해에 대한 신속한 상담과 피해 구제를 위해 소비자상담원을 채용ㆍ운영할 계획이다. 조건은 25일 현재 공무원 결격 사유가 없는 양산시 거주자다. 모집일정은 오는 3월 4일까지이며 시 에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한편 서류전형 시 소비자 전문상담사 자격보유자 또는 소비자 상담 경력자,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문의는 경제고용과(392-2302).
양산유물전시관(관장 신용철)이 오는 4월 11일 개관에 앞서 유물전시관 홈페이지를 지난 25일 공개했다. 양산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마련된 유물전시관 홈페이지(museum.yangsan.go.kr)는 앞으로 유물전시관의 새소식 알림 역할부터 각종 교육프로그램 신청접수 등의 창구로 활용될 계획이다. 홈페이지의 구성은 이용안내, 전시, 교육, 자료실, 열린마당, 유물전시관소개로 이뤄져 있다. 홈페이지는 대관 신청을 비롯한 교육프로그램 신청, 자유게시판, 포토갤러리 등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공간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ㆍ청소년ㆍ아동ㆍ가족프로그램의 교육을 신청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자료실에 올려놓은 교육 자료의 검색도 가능하다. 특히 양산의 전설 코너가 마련돼 온 가족이 ‘양산고을 옛이야기’를 테마별로 선택해 살아있는 지역문화를 맛 볼 수 있다.
양산경찰서가 경남, 부산, 울산, 경북 지역에 걸쳐 회사 사무실 상가에 침입해 현금과 상품을 절취하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방화를 저지른 피의자를 검거했다. 양산경찰서는 지난 21일 부산시 북구 구포동의 한 PC방에서 주거가 부정한 무직 정아무개(30) 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검거했다. 피의자 정 씨는 지난해 8월 원동면에 위치한 ‘ㅁ’ 레미콘 회사 사무실에 침입해 금고를 파손, 100만원권 자기앞수표 2장과 현금 등 550만원을 절취하는 등 영남지역에서 총 51차례에 걸쳐 2천370만원을 절취한 혐의다. 특히 ‘ㅁ’ 레미콘회사 절도사건의 경우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사무실과 출하실 등 2곳에 불을 질러 약 1억4천4백만원 상당의 재산 손해까지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양산경찰서는 사건 접수 후 사건 관련 현장 CCTV 분석 결과 동종 수법 전과자로 판단 수사를 진행해 왔다. 수사 과정에서 ‘ㅁ’ 레미콘 회사에서 자기앞수표가 피의자 계좌로 입금된 사실을 포착했다. 이후 경찰은 정 씨가 피의자가 출소자 보호시설에서 만단 양아무개 씨의 명의로 인터넷 게임 가입 사실을 포착, 이에 대한 추적을 진행해 온 끝에 지난 21일 부산시 북구 구포동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정 씨를 체포하게 됐다. 경찰은 현재 피의자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등을 바탕으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제39차 본지 지면평가위원회 회의가 지난 21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노상도 위원장을 포함한 6명의 위원과 본사 박성진 편집국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총 7회분(459호 12월 25일자~466호 2월 19일자)에 대한 평가가 이어졌다. 이날 위원들은 한 사안에 대해 종합적인 취재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지적해야 할 사안에 대해서는 강하게 지적하는 모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한 행사 기사가 좀 더 상세히 다뤄져야 한다고 주문했으며 장애인과 사회취약계층의 어려움에 대한 관심과 보도 이후 상황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양산캠퍼스 분원이 지난 25일 개원식을 열었다. 최병호 부산대 평생교육원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가 지역과 보다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