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동에 있는 무지개교회(목사 윤희우)가 지난달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20kg 13포, 10kg 7포, 라면 35상자를 평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물금읍 범어노래방협회(회장 정갑영)는 지난달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20kg 20포를 물금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원불교 웅상교당은 지난달 26일 서창동주민센터를 찾아 교인들이 한 해 동안 돼지저금통을 통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성금 4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이태건)가 물금읍 소재 사회복지법인 감사의집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청 주민생활지원과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중앙동에 있는 계원사 신도 일동이 지난달 27일 이웃돕기성금 100만원과 쌀20kg 6포, 떡, 귤, 커피 각 15박스를 중앙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웅상새마을금고(이사장 김지석)가 지난달 28일 시청 주민생활지원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한국농업경영인 양산시연합회(회장 김정명)는 지난달 26일 중부동 M컨벤션 뷔페에서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주)임페리얼 아트(대표 하덕만)는 지난달 24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0kg 200포(1천만원 상당)를 시에 기탁했다.
(주)세원(대표 김창호)은 지난달 28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양산중앙로타리클럽(RI3720지구) 창립24주년 기념식 및 송년의 밤 행사 자리에서 박경수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달 26일 오후 6시 중부동 더미션뷔페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민경식 회장이 개인적 사유(질병)로 회장직을 조기에 물러남에 따라 신임 박경수 회장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박 회장은 민 전 회장의 남은 임기를 포함, 2014년 6월 30일까지 1년 6개월간 회장직을 맡게 됐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민 전 회장의 쾌유를 기원하며 “제가 부족한 탓에 라이온스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역대 회장단 여러분께서 각별한 도움과 격려가 필요하다”며 “앞에서 끌어 주시고 뒤에서 밀어달라”고 당부했다.
BBS 양산시지회 정준상 신임지회장이 취임했다. 지난달 27일 신도시 홍림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 신임회장은 “청소년들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소통하는 BBS 양산시지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본회 발전은 물론 회원 상호간의 우의를 든든히 하여 더욱 내실 있는 BBS 양산시지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전성종 이임회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으며, 양기중 위원은 양산시장 표창, 김진국 수석부지회장은 시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달 22일 하북면발전협의회 제10대 이성휘 회장이 취임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민의 화합과 동시에 통도사와 내원사와의 연계를 통한 관광문화 사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지역 화합을 위해 경로잔치 등 조그마한 행사는 물론, 건강걷기 대회, 모랭이길 등반대회 등 지역민이 함께하는 행사에 좀 더 힘을 보탤 생각이다. 차후에는 이를 브랜드화시켜 관광 상품으로 활용,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도 이뤄 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목표가 “지역민들의 화합을 위해 서로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일에 적극 동참하고 협조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봉사, 희생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북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이 회장은 상권 강화를 위해 그 무엇보다 농어촌 개발사업의 하나인 체육공원 조성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들만 즐기는 그런 운동장이 아닌 전문 선수들이 전지훈련도 할 수 있는 운동장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체육 인프라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이고 통도사 주변 호텔이나 콘도 등 숙박업도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열매 모금활동이 지난달 24일 신도시 이마트 앞에서 열렸다. 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는 자원봉사자, 공동모금회 직원, 시청 공무원 등이 참여해 모금 운동을 펼쳤다.
양주동주민센터(동장 류승찬)는 주공7단지(남부10마을) 통장을 공개모집해 전금옥(58) 씨를 통장으로 선발했다. 양주동은 새해 첫날부터 시작하는 통장 임기를 감안, 행정공백을 최소화한다는 취지로 지난달 10일부터 20일까지 통장 공개모집을 진행한 가운데 6명의 지원자가 신청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ㆍ면접시험을 거쳐 전 씨를 통장으로 선발했다. 한편, 양주동은 지난해 7월 양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주공3단지(중서3마을) 통장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바 있다.
신도시공인중개사회(이하 신중회)가 정기총회를 갖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신중회는 지난달 27일 중부동 더파티에서 ‘2012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마련, 회원 간 화합을 다졌다. 김병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경제 침체로 힘든 한해를 보낸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다”며 “지금은 힘들고 어렵더라도 내년에는 올해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내년에는 5개 단지의 신규 아파트가 입주하게 되므로 올해보다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며 “어려운 이때 철저한 준비를 한다면 경기가 나아지면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일 오후 4시부터 종합운동장 정문에서 국도35호선을 가로질러 원도심을 잇는 횡단보도가 개통한다. 시는 지난달 28일 “현재 횡단보도 통행에 필요한 시설물 설치는 완료된 상태”라며 경찰 등 관계기관과 최종 시험 작동을 거친 후 곧바로 정식 개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와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권)이 20일 청소년체험활동과 현장학습 지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산경찰서는 지난 17일 술값을 내지 않겠다며 행패를 부리고, 출동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이아무개(3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14일 자정 무렵 시내 모 주점에서 술을 마신 후 업주(36, 여)가 술값을 요구하자 자신이 조직폭력배 생활을 했다고 말하며 술값을 지불하지 않고 영업을 방해한 혐의다. 이에 업주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이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과 폭력을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이 씨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지역 주점에서 모두 네 차례에 걸쳐 100만원 상당의 술값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소설 ‘신의 그릇’의 저자 신한균 사기장(53, 하북면) 가족이 탄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돼 아들이 숨지고 부인과 딸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신 사기장 부인 장아무개(49)씨는 자녀 등교를 위해 21일 오전 8시 20분께 하북면 순지리 평산마을 자택 앞 도로를 운행하던 중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봇대와 충돌, 차량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뒷자리에 타고 있던 아들(12)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딸(16)과 장씨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태양의 주위를 도는 행성의 나이에 불과하다지만, 1년이라는 의미는 인간에게 주어진 성찰의 사이클이 아닐까. 한 해의 첫머리에 다짐하고 언약했던 것들. 그것이 어떤 욕망이나 기원인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마지막 석양을 뒤로하고 징검다리를 건너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닮는다면 아쉬움으로 끝나지만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