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으로 정순권 씨가 15일 취임했다. 정 위원장은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청소년 지도에 열심히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도시철도 양산시역세권협의체(회장 박희선)는 지난 17일 양산역에서 고객안전 확보를 위한 의지를 다지는 캠페인을 펼쳤다.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는 14일 위험물시설 안전관리에 헌신한 민간인 유공자 대성상사 보세창고 정수성 대표에게 소방방재청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조백수)는 15일 국유림영림단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숲가꾸기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남도는 17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도민들에게 적극적인 예방대책 홍보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천명당 4.8명(경남 3.3명)으로 유행기준인 4명을 초과해 전국에 인플루엔자 주의보가 발령됐다. 경남도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시가스 시공업체인 (주)한솔가스기공(대표이사 홍순원)이 경동도시가스가 내관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평가에서 양산지역 1위에 올랐다. 경동도시가스는 내관시공품질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 분기 내관시공업체를 대상으로 내관시공 부적합과 영업, CS분야에 걸쳐 종합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한솔가스기공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 평가에서 울산ㆍ양산지역 시공업체 72개 가운데 양산지역 1위를 차지했으며, 울산ㆍ양산 전체에서는 1위에 오른 (주)태경이엔지(울산시 남구)에 불과 0.5점 뒤진 2위에 올랐다. 한솔가스기공 관계자는 “임ㆍ직원 일동은 앞으로도 양산지역 도시가스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서비스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동도시가스는 내관시공업체 평가 결과 상ㆍ하위 업체 각각 3곳을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고 있다.
시가 주민 주도로 지역의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해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기업을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신규 대상사업을 공모한다. 대상사업은 자연자원 활용,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자원 활용형 마을기업과 폐자원 재활용, 자전거 활용 등 친환경 녹색에너지 마을기업이다. 영농ㆍ협동조합 등 법인이나 지역주민 참여비율이 70% 이상인 5인 이상의 소규모 공동체 등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제고용과(392-3111).
일반적인 쇼핑몰 판매방식을 벗어나 개인과 소규모 판매업체 등이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거래하는 ‘중개’형 쇼핑몰이다. G마켓, 옥션, 인터파크 등이 대표적으로 오픈마켓은 쇼핑몰에서의 중간 유통마진을 생략할 수 있어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가능하지만 모조품 판매 등으로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
동무동무씨동무작은도서관(이하 씨동무도서관)이 물금읍 범어리에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씨동무도서관은 지난 18일 범어리 범어우체국 윗길로 자리를 옮겨 이전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심경숙 시의원을 비롯한 내ㆍ외빈과 지역주민들이 찾아와 씨동무도서관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황은희 관장은 “씨동무가 시작할 때인 10년 전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마음이 이상하다”며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동안 도움주신 분들께서 오늘 이 기쁨을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중부동 뜰안채아파트 단지 내 있었던 씨동무도서관은 뜰안채아파트 임대계약이 끝나고 도서관 공간을 주민들이 직접 활용하겠다고 나서 도서관을 이전하게 됐다.
물금읍과 삼성동, 중앙동지역이 24~27일 차례로 단수된다. 시는 누수율 저감과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구축사업을 위한 상수도 소블록별 고립확인 조사를 위해 이들 지역에 단수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이관용(서남초5)의 꿈은 유도선수다. 친구들과 축구를 하는 것도 좋지만 우람한 본인 체격에는 유도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관용이는 유도 국가대표의 꿈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 장애를 먼저 만났다. 최근 대회 출전을 앞두고 소아 백혈병이란 갑작스러운 병으로 유도복 대신 환자복을 입어야 했다. 지난해 10월 축구를 하던 중 친구와 눈 주위를 부딪쳐 병원을 찾은 관용이는 첫 CT 촬영에서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나는 동안 눈 주위가 점점 부어올라 동전만 한 혹이 생겼고, 다시 찾은 병원에서 ‘뇌종양’이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들어야만 했다. 그나마 다행히 악성 종양이 아니었기에 관용이는 종양 제거수술을 잘 끝마쳤다.
최근 8년 만에 사업을 마무리한 신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이하 신기택지)이 관리 사각지대로 전락하고 있다. 특히 야간에는 범죄 위험에도 노출돼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8일 오후 취재진이 찾은 신기택지는 갓 사업을 마무리했다는 설명이 무색할 정도로 무질서한 모습이다. 국도35호선에서 신기빗물펌프장을 끼고 돌아 양산교로 이어지는 신기택지 왕복4차선 도로(신기강변로)는 이미 택배업체의 대형화물차량은 물론 부산지역 버스업체의 시내버스가 한 차선을 점령해 전용 차고지를 방불케 하고 있다. 또한 나대지로 방치되고 있는 주택용지 곳곳에는 쓰레기 더미가 나뒹굴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언어발달 지도사를 채용한다. 다문화가족 자녀에 대한 언어발달 평가와 교육업무를 담당하며, 언어치료학과나 언어병리학과 등 관련 학과 졸업예정자나 학사 이상 소지자는 우선채용한다. 모집인원은 2명으로, 16일까지 서류전형을 실시한 뒤 18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문의 382-0988
시와 여성가족부가 학업중단청소년의 자립과 학습을 지원하는 ‘두드림ㆍ해밀’ 사업을 실시한다. ‘두드림ㆍ해밀’ 사업은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학업중단, 빈곤가정, 학교부적응 청소년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전문상담ㆍ학습프로그램을 마련해 사회진출ㆍ학업복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자는 만 15~24세 학업중단, 저소득가정, 학교생활부적응 청소년으로 오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중부동 청소년회관 2층)에서 실시된다. 문의는 372-2000, 367-1318.
오는 4월 개관을 앞둔 양산유물전시관(관장 신용철)이 지역문화사랑을 실천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지난 11일 유물전시관은 만60세 미만으로 월 2회 봉사활동이 가능한 양사시민을 대상으로 모두 40명의 제1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방법은 공개 모집 후 서류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2월 13일부터 4일간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내용은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관람객 응급처치법, 양산의 역사와 유물에 대한 실내강의와 현장답사 등이다. 자원봉사자는 문화강좌 우선참여, 발간도록 무료제공, 교통비ㆍ근무복 지급, 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방법은 양산시 홈페이지(http://www.yangsan.go.kr)에서 소정의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21일까지 이메일(sj72@korea.kr) 또는 팩스(392-3319)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양산유물전시관(392-3314).
시는 각종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이 되는 2013년도 개별공시지가를 국토해양부의 조사계획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조사, 산정하고 5월 31일 결정ㆍ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마다 조사하고 있다. 올해 양산지역 조사대상은 약 11만7천필지로 시 전체 16만663필지의 73%에 해당하며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토지는 도로, 하천 등 공공용으로 사용되는 토지이다. 조사된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ㆍ증여세ㆍ상속세ㆍ종합부동산세 등의 국세와 재산세ㆍ취득세ㆍ등록세 등 지방세의 과세기준이 되며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및 국ㆍ공유지의 사용료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된다. 한편, 해마다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을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통지했지만 올해부터 전자열람의 보편화, 예산 절감, 개인정보보호 등을 고려하여 개별통지를 중단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개별통지 중단에 따라 개인 재산권 행사에 불이익이 없도록 공시 이후 개별열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웅상지역 거점 공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명곡근린공원이 내달 1단계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민에게 개방된다. 시에 따르면 명곡근린공원은 전체 면적 11만1천429㎡규모로, 1단계 준공구역은 7만3천㎡에 해당하며, 잔디광장과 연꽃단지 3곳, 야외무대 1곳, 연꽃체험공간 1곳, 족구장 1면, 배드민턴장 2면, 피크닉장, 체육시설물 11개, 코스별 산책로, 화장실 2곳, 분수 2곳, 휴게시설, 주차 공간 등으로 조성돼 자연친화적 가족힐링공원으로 거듭난다. 시 관계자는 “명곡근린공원은 1995년에 공원으로 지정돼 2004년부터 사업을 시작했지만, 공사 과정에서 부지 내 문화재가 발굴돼 공원조성 공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시의 노력으로 1단계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전체 공사 준공 이전에 1단계 구간을 먼저 개방해 시민이 조금이라도 더 빨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단계 공사를 통해 화훼원과 치유의 숲길, 생태체험데크 등을 보완해 보다 완성도 있는 공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일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양산지부(회장 황신선)와 동절기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도시철도 양산역과 이마트 주변에서 개최해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지난 11일 양산 지역 내 전 초등학교에서 취학 대상자 가입학식이 열린 가운데 3월 개교 예정인 석산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자를 둔 학부모 중 일부가 가입학식 장소를 안내받지 못한 일이 발생했다. 석산초에 입학 예정인 학부모들은 동면 석산리 대림e편한세상 3, 4차(5월 입주 예정)와 동원로얄듀크(9월 입주 예정) 입주 예정자들로, 석산초 가입학식 장소를 안내받지 못한 일부 학부모는 동원로얄듀크 입주 예정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석산초 가입학식은 양산교육지원청과 신양초 간 협의를 통해 신양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과 신양초는 두 아파트 중 상대적으로 입주 시기가 빠른 대림e편한세상 건설사업자 ‘대립사업’과 협의해 입주예정자들의 석산초 입학 동의서를 받았고, 입학하기로 한 학부모들에게 혼동이 없도록 개별적 연락을 취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9월 입주 예정인 동원로얄듀크 입주 예정자들에게는 이 같은 편의를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 예정 시기가 2학기 시작 시기와 비슷해 입학보다는 전학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 이 때문에 석산초에 자녀를 입학 시키려 했던 동원로얄듀크 입주 예정 학부모들은 가입학식 장소를 제대로 고지받지 못하고 공사 중인 석산초를 찾아가 혼란을 겪었다. 학부모들은 교육지원청과 신양초에서 장소를 제대로 알리지 않아 불편을 겪었다고 주장하며 이날 교육청에 항의전화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두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의 실주소지에 우편을 보내 가입학식 장소 변경에 대해 고지했으며, 교육청 홈페이지와 지역 내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렸다”고 해명했다. 신양초 관계자 역시 “석산초의 업무를 대신 맡아준 것이기 때문에 장소 공지까지 우리가 해야 할 의무는 없지만 알고 있는 선에서 문자메시지로 가입학식 장소를 알렸고 학교 홈페이지에도 분명히 명시했다”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김해ㆍ양산사무소(이하 농관원)가 설 대비 농식품 원산지 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농관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또는 선물용으로 많이 유통되는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둔갑 등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특별사법경찰 6명, 명예감시원 50여명을 투입해 다음달 8일까지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설 성수품 제조ㆍ가공과 유통시기 등을 고려해 2단계에 걸쳐 실시할 계획으로, 오는 20일까지는 제수용ㆍ선물용 제조ㆍ가공과 유통업체 위주의 단속과 함께 원산지표시 방법에 대한 홍보를 전개할 방침이다. 이후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는 소비자가 제사용품과 선물세트를 직접 구매하는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와 사과, 배 등 과일류, 나물류와 선물세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