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헌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회원들이 모여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욱 민간위원장은 “양주동 나눔 텃밭에서 재배한 채소와 김장용 무 등이 적으나마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더 많이 찾아내고, 적합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물금읍적십자봉사회(회장 박옥희)는 지난 10일 추석을 앞두고 범어리에 있는 주산지어린이공원과 서남공원 일원 청소에 나섰다. 이날 적십자봉사회원 20여명은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힘썼다.
이날 삼성동바르게살기 회원 20여명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 승강장과 행정복지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방역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에 따른 방역 지침 준수 등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른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수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금과 후원물품을 기부하고 있는 미타암은 최근 태풍 하이선으로 굴법당 기와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심했음에도 꾸준한 기부를 실천해 눈길을 끈다.
예경탁 동부영업본부장은 “양산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의 독립운동 정신을 드높이는 데 관심을 두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항일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이 순조롭게 추진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비 참여자들은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산책로로 밀려 나온 나뭇가지와 흙, 쓰레기 등을 수거ㆍ정리했으며, 하천이 불어났다가 줄어드는 과정에서 곳곳에 생긴 웅덩이에 고립된 물고기를 구조해 방생했다.
양산지역 대표 벤처기업이자 방송과 통신장비 전문 업체인 (주)디콘 김우진 대표가 9일 (사)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박정수)에 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관 건립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주)유성엔지니어링(대표 이용덕)이 9일 양산시청 시장집무실을 방문해 양산시복지재단으로 2천만원을 전달했다. 양산시복지재단은 전달받은 성금을 코로나19와 재난 등으로 어려움에 호소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으로 지원해 생활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기탁한 마스크는 코로나19 재확산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마스크 구입에 부담이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한 것이다.
소주동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김욱진)는 9일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 이웃을 위해 소주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 60상자를 전달했다.
양주동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김이순)는 지난 8일 예비군 중대, 행정복지센터 직원,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30여명과 함께 태풍으로 지저분해진 주요 도로변과 시가지 일대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양산시립합창단 상조회(홍주표 회장)는 8일 양산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소주동환경개선대책위원회(위원장 박익수)는 8일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돌봄 이웃을 지원해 달라며 소주동행정복지센터에 농촌사랑상품권 500장(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최양두 부원장은 “오랜 기간 항일독립기념관 건립을 위한 힘든 과정을 지켜보면서 우리 세대에 건립하지 않으면 더이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며 “항일독립기념관 건립은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일이기에 많은 시민이 십시일반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산동지사협은 무상 임대한 휴경 농지에서 각종 채소를 재배해 돌봄 이웃을 위한 밑반찬 사업 재료로 활용하거나 홀몸 어르신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가을 농사는 배추와 무를 재배해 올겨울 돌봄 이웃을 위한 김장 재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동면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김순이)가 지난 4일 민원사무소와 주변 상가 일대에서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환경정화에 나섰다. 최근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불안감이 커지자 지역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대원들이 자발적인 참여했으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상가 주변을 중점 소독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독려했다.
다방동에 있는 광림사(주지 덕인 스님)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달라며 라면 50상자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지난 4일 기탁했다.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청소년 자치캠프’(음악밴드, 재활용 프로젝트, 자립카페)를 개최했으며, 그중 자립카페에서 베이킹과 바리스타 배움 과정을 통해 중ㆍ고등학생들이 만든 간식과 음료를 판매한 수익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돌봄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한 것이다.
소주동에 있는 엠헬스클럽(대표 안부희)은 지난 3일 소주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마스크 5천장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