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석주)는 지난 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흰쌀 100포(450만원 상당)을 양산시에 기탁했다.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도원(원장 이덕재)는 8일 이마트 주변에서 ‘서비스업 사고 사망재해 감소 캠페인’을 벌였다.
양산경찰서(서장 이동환)는 경찰서 인권위원, 여청아 위원, 수사 여경들로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성폭력 범죄 피해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양산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태호)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배내허브랜드에서 2012년 즐거운 여름 장애인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8일 본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사무소 사별교육사업으로 지엘디지털 박근환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지역신문과 소셜네트워크’를 주제로 교육을 열었다.
BS금융그룹 부산은행 양산지점 공영석 본부장과 직원들은 지난 8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300명분의 삼계탕을 대접했다.
양산시보건소가 오는 22일 시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울산혈액원과 공동으로 실시하며, 장소는 오전 10~12시는 보건소 주차장에서, 오후 1~4시에는 시청에서 진행한다. 현혈 대상자는 만 16세에서 70세 미만으로 체중은 남자 50㎏, 여자 45㎏ 이상이어야 하며, 헌혈 후 두 달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제외된다. 헌혈 ‘혈액관리법’에 의한 헌혈실명제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참가자에게는 양산사랑 전통시장 상품권이 지급된다.
30℃를 훌쩍 웃도는 무더위가 한 달째 이어지고 있다. 햇볕이 내리쬐는 낮엔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다. 하지만 여름은 더워야 제맛! 바캉스의 계절을 맞아 양산지역 계곡을 찾는 인파도 줄을 잇고 있다. 내원사 계곡과 시명골, 대운산자연휴양림 등 양산지역 주요 계곡에는 주말이면 차량 진입이 불가능할 정도로 몰려들고, 양산천과 다방천 등에도 다리 밑이나 나무 그늘이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피서객이 자리를 깔고 앉았다. 음식 준비하랴, 캠핑 도구 준비하랴 바쁜 어른들의 얼굴에는 짜증이 살며시 묻어나기도 하지만 시원한 계곡에 자리 잡고 물속에 뛰어들면 어느새 모든 근심 걱정은 계곡물과 함께 흘러가고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다. 튜브를 몸에 끼고 계곡물에 뛰어드는 개구쟁이 아이들의 표정에서 이미 무더위는 저만치 사라지고 없다. 일상에 치이고, 무더위에 지친 모든 이들이 양산의 계곡에서 좋은 추억만 간직하고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여섯 살 때 내 남자친구, 소꿉놀이 하다가 / 쭈르르 달려가 함석판 위로/ 기세 좋게 갈기던 오줌발에서 / 예쁜 타악기 소리가 났다// 셈여림이 있고 박자가 있고 늘임표까지 있던,
유례없는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벌집을 제거해 달라는 신고가 폭증하고 있어 소방당국이 진땀을 흘리고 있다.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에 따르면 지난 6월 벌집제거를 위해 출동한 횟수가 16건에 불과하던 것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 한 달에만 222건으로 하루 평균 7회 꼴로 출동하고 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하루 동안 20건의 벌집제거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지난달 31일 국지도60호선 화제구간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다시 열렸지만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다.<본지 438호, 2012년 7월 17일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예산도 절감하고 주민접근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마을 가운데를 관통해야 한다는 설명이지만, 화제리 주민들은 화제마을을 두 동강 내는 노선에 대해 절대 불가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5일까지로 예정됐던 시청 뒤편 남부지하차도(국도35호선 8번 교차로) 보수공사가 오는 10일까지 5일 연장된다. 시는 “당초 지난달 28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남부지하차도를 전면 통제하고 보수공사를 실시해 공사를 마무리하려 했지만 공사 중 추가보수구간이 확인돼 부득이하게 5일 연장공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사를 진행하는 동안 도로 바닥 부분에 누수지점이 발견돼 추가 공사가 불가피하게 된 것이다. 시는 전면통제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모범운전자 등 교통요원을 배치하고 신호기 수동조작 등을 통해 차량흐름을 최대한 원활하게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무더위로 지역 유명 계곡 등에 피서객이 늘어나면서 행락지 쓰레기 역시 문제가 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내원사, 배내골 등 지역 내 유명 피서지의 경우 평소보다 많게는 스무배 가까운 양의 쓰레기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홍룡폭포 등에 따로 전담인력(5명)을 배치하고 내원사는 해병전우회에 관리를 위탁해 쓰레기 및 행락질서를 관리하고 있으나 넘쳐나는 쓰레기를 감당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윤영석 국회의원이 고리원전 폐기 등 전향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는 고리원전 일부 설비에 대한 점검에 불과하고, 만약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인접 지역에 있는 자동차와 철강산업이 파괴돼 국가파멸 상황이 도래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지난 3일 한 시민이 사건현장을 목격하고 양산경찰서에 신고했지만 출동 경찰이 신고 장소를 혼동해 사건처리가 늦어졌다. 이를 두고 페이스북 등 인터넷에서는 ‘경찰의 안일한 대응이었다’는 의견과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실수였다’는 의견으로 나뉘어 하루종일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한 달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범어 지하차도 반대 집회현장에 양산지역 정치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지난달 27일 윤영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옥문ㆍ박말태ㆍ박정문ㆍ김효진 시의원이 현장 방문해 사태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면담을 가졌다. 앞서 26일에는 경남도 관계자들과 홍순경 도의원이 현장을 찾아 사태파악에 나섰다.
국지도60호선 법기나들목~월평사거리 구간 개통 지연으로 운행에 차질을 빚던 양산시내~웅상 간 시내버스 노선이 오는 20일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통영 한아름 양 살해사건을 계기로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접속자가 폭주했다. 하지만 이처럼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성범죄 우범자가 미공개된 성범죄 우범자 수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성범죄를 저질러 경찰이 관리 중인 양산지역 성범죄자는 모두 8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법원 판결을 통해 신상이 공개된 성범죄자는 10명(12.5%)에 불과하다
최근 글로벌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 드라기 총재의 시장 개입 가능성 시사를 계기로 단기 급등 흐름을 보이며 분위기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부정적이던 외국인 수급도 최근 들어 현물과 선물 시장에서 동시 순매수를 보이며 수급 호전 양상이 전개되고 있어 향후 시장 방향에 긍정적인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난 31일 본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사무소 사별교육사업으로 한관호 전 경남도보 편집장을 강사로 초청해 ‘언론윤리와 신문광고판매윤리’라는 주제로 교육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