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출장소 내 국도7호선 전 구간에 대한 확ㆍ포장, 정비공사가 올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시와 웅상출장소에 따르면 내년 말까지 국도7호선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구간별로 쌈지 공원을 조성하는 등 대대적인 가로경관개선사업에 들어간다.
상가 앞에 탁 트인 광장이 있다고 해서 바로 옆 상가보다 3~4배 비싸게 분양받았는데, 이제 와서 나무를 심어 광장을 없애겠다니 말이 됩니까? 이미 도로변에 가로수도 22그루나 심어져 있는데, 무슨 나무를 또 심겠단 말입니까?" 시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숲의 도시 조성 사업'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부실시공 문제로 반발하고 있는 주남동 ㅅ아파트 주민들이 설상가상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고 있다. 인근 공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악취, 날림먼지 등으로 불쾌감을 느낄 정도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 소주공단 입구에 있는 ㅅ아파트는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북쪽과 서쪽이 공장과 맞닿아 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경남동부산업안전보건센터(소장 박수덕)는 6일 무재해를 달성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현장과 디엠씨(주)에 인증서와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현장(현장소장 박윤표)은 2005년 8월 5일부터 올해 6월 24일까지 300만 시간, 무재해 3배를 달성했다. 해상용 크레인 전문제조업체인 디엠씨(주)(대표이사 배영달)는 2006년 6월 5일부터 올해 5월 21일까지 600일 동안 무재해 2배를 달성했다.
신축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이후 곳곳에서 부실시공 의혹이 드러나고 있지만 해당 업체가 땜질식 하자보수만 진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더욱이 해당 업체는 입주민들이 정확한 원인규명을 요구하며 문제점을 지적하자 무성의한 답변으로 일관해 갈등을 키우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곳은 지난 6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주남동 ㅅ아파트. 지난 6일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지하주차장 바닥에는 앞 주에 내린 빗물이 그대로 고여 있었다. 천장에서 비가 샌 흔적을 쉽게 찾을 수 있었고, 벽면에는 빗물이 배어 나와 곰팡이가 핀 흔적도 곳곳에서 발견됐다.
행락지에서 주차 문제로 얼굴 붉히며, 즐거운 휴가를 망친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가 팔을 걷었다.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시가 행락지 주변 불법 주ㆍ정차 집중단속에 들어갔다.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며 사측을 상대로 집회를 벌여온 해고노동자와 노동관련 단체 대표 등이 업무방해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울산지법은 불법집회와 업무방해, 기물파손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일제관 해고노동자 ㅅ씨와 노동단체 대표 ㅇ씨 등 5명에게 업무방해 등을 적용해 징역 1년6월부터 6월에 각각 집행유예 2년을 21일 선고했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실제 기록물로 제작될 계획이다. 특히 중앙정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나서 한국전쟁 전사자 관련 기록물을 복원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최근 '양산시 6ㆍ25참전용사 전사자 기록물' 발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간사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것으로서, 시와 양산향토사연구회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로 아파트 미분양 사태가 장기화되고 이에 따라 주변 편의시설과 교통시설 등의 설치가 늦춰져 초기 입주자들이 불편을 겪는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남동 신원아침도시 입주자들도 대중교통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당분간 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8월의 여름밤 가족, 연인과 함께 여름밤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감미로운 선율이 울려 퍼진다. 평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만호)는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선우2차아파트 앞 공원 무대에서'한여름밤의 야외음악회' 상설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웅상청소년문화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문화축제로 발돋움할 가능성을 보이며 막을 내렸다. 그동안 각종 청소년 관련 행사들이 종합운동장이나 양주공원 등에서 진행되면서 웅상지역 청소년들이 소외받아온 것이 사실. 이번 웅상청소년문화제가 비교적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웅상포럼(회장 김지원)이 22일 주최한 특강에서 정영옥 교수(경남정보대학 사회복지학과, 사진)가 지역사회복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웅상포럼 회원이기도 한 정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지역사회복지는 개인이나 가정복지보다 넓은 차원이며, 아동이나 청소년, 노인복지 등 대상층 중심 복지가 아니라 '이상적인 지역사회를 만든다'는 목적으로 지역성에 근거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설명하며
웅상출장소가 악취배출 등 민원발생 우려가 큰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에 따라 출장소는 오는 9월까지 특별점검반 2개조를 편성해 휘발성 유기용제를 사용하는 악취배출시설, 토목 대형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주거 지역에 인접한 생활소음배출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웅상지역 공인중개사들이 2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웅상중개사소장회(회장 하출재) 발기인대회를 열고 이 같이 다짐했다. 웅상중개사소장회는 웅상지역에서 직접 공인중개업을 하는 소장(공인중개사)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구성한 단체로, 7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이날 발기인대회를 열었다.
주남동 소주공단 입구 부근이 26일 새벽에 내린 폭우로 완전 침수됐다.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다. 하지만 주민들은 이번 침수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人災)라고 주장하고 나서 철저한 원인파악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26일 새벽 1시를 넘어서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웅상지역에는 오전 7시까지 118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 비로 회야천으로 흘러가야 할 우수관이 수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역류하면서 주남동 소주공단 입구 일대가 침수됐다.
‘쿵’하고 시원스럽게 볼링공 굴러가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쾅’하고 호쾌하게 핀 넘어가는 소리가 울려 퍼진다. 여느 볼링대회 못지않은 열기를 뿜어내지만 어딘지 모르게 어설프다. 왕초보 주부선수들의 볼링대회가 열렸다. ‘2008 양산시생활체육 수강생 볼링대회’가 21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베스트볼링장과 자이언트볼링장에서 펼쳐진 것.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울산·양산지역협의회 양산지구협의회(이하 범죄예방협의회) 2대 회장에 박문원 전 수석부회장이 취임했다. 범죄예방협의회는 24일 센트럴뷔페에서 임시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이·취임식은 지난 2월 협의회 출범과 함께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던 정재환 회장이 시의회 의장으로 당선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열리게 된 것.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가 파란만장한 삶을 산 ‘신석’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소설 ‘신의 그릇’을 쓴 사기장 신한균 선생과 함께 소설 속의 배경을 더듬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신의 그릇’을 읽은 독자들이 통도사와 김해 죽도왜성 등을 둘러보는 찾아가는 문학 테마기행이 열린 것.
우리나라 모든 지역정보와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대한민국 지역홍보센터(이하 지역홍보센터)’에서 본지가 양산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양산의 소식을 전국에 전한다.지역홍보센터는 246개 지역자치단체와 행정안전부가 출연해 지난해 11월 21일 설립한 한국지역진흥재단 부설 기관으로 현재 희망제작소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양산축협 권학윤 신임조합장이 박기열 조합장의 뒤를 이어 제11대 조합장에 취임했다. 양산축협은 1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조합원과 지역 기관 단체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열었다. 특히, 이날 이·취임식에는 부산, 경남지역 농·축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