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치안 수요보다 턱없이 부족한 경찰인력에 문제를 제기해 온 지역에 새롭게 파출소가 문을 열게 돼 각종 범죄에 대한 주민 불안이 한결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소주파출소와 삼성파출소가 각각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윤영석ㆍ서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박진우 경남지방경찰청장, 정재화 양산경찰서장 등이 참석해 범죄 없는 도시 양산을 기대하며 축하를 전했다.
한 해 동안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과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을 도와 소외된 이웃을 돌본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좋은 친구란? 부모님 말씀 잘 듣는 친구, 선생님이 내준 숙제 잘 하는 친구, 동생에게 무엇이든 양보하는 친구, 친구가 하자는 대로 다 하는 친구? 기성세대는 어쩌면 이런 친구가 착하고 좋은 친구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지 못하고 어른 눈치만 보고 순종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착한 아이 콤플렉스’이지 결코 좋은 친구가 아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평생교육원 ‘낭송과 함께하는 문학감성 깨우기’ 강좌반(지도 이종락)은 지난 6일 수강생 발표회를 진행했다.
신천지양산교회 신도 12명은 지난 13일 북정동 호계천 일대에서 지난 10월 태풍 때 쓸려 내려온 쓰레기를 치우는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본사는 지난 14일 바인교육센터 이정화 교육실장을 초청해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목련라이온스클럽(회장 최은희)은 지난 14일 중부동 더파티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 한 해 동안 지역 봉사를 위해 힘쓴 회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통도라이온스클럽(회장 나기호)는 지난 16일 상북면 소토한우판매장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해 회원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웅상라이온스클럽(회장 서상돈)은 창립 28주년 기념식과 송년의 밤 행사를 지난 16일 웅상하나로마트 강당에서 열고 새로운 봉사를 다짐했다.
신양산라이온스클럽(회장 여홍호)은 지난 16일 중부동 M컨벤션뷔페에서 한 해 동안 지역봉사를 위해 달려온 회원 간 친목을 도모했다.
이팝라이온스클럽(회장 김복순)은 지난 17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김경호ㆍ홍경민 콘서트를 단체관람하며 색다른 송년의 밤 행사를 보냈다.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는 지난 17일 물금읍 오봉산에서 겨울철 산불로 인한 산림자원 보호와 인명,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회장 박기배, 이하 협의회)는 지난 15일 중부동 더미션뷔페에서 ‘2016 송년의 밤’을 열고 회원 간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 임원과 내빈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회원들은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지난 한 해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문화의집 수강생 모집 ㆍ모집 기간 : 12월 20일부터 ㆍ모집 방법 : 선착순 방문 접수 ㆍ운영 기간 : 2017년 1월~3월 ㆍ강좌 내용 : 성인 ▶요가 오전/저녁반(각 20명) ▶재즈댄스 1/2반(각 15명) ▶벨리댄스(15명) ▶서예&문인화(15명) ▶수채화교실(15명) 학생 ▶우쿨렐레(15명) ▶칼라클레이(20명) ▶재즈댄스(20명) ▶서예(15명) ▶미술교실(15명) ▶벨리댄스 초급/중급(각 15명) ㆍ수강료 : 무료(재료비, 교재비는 별도) ㆍ문의 : 365-1301
고구마와 사이다. 최근 국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가 열릴 때면 뜬금없이 언론과 SNS 등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다. 답답한 상황이 반복될 때 마치 고구마를 먹은 것처럼 속이 답답해진다는 뜻을 상징하는 ‘고구마’와 그 반대로 사이다를 마실 때 느끼는 시원함을 주는 상황이나 발언을 접할 때 ‘사이다’라는 표현을 쓴다.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음식물이 현 상황을 나타내는 시사용어처럼 사용되고 있는 셈이다.
2016년 9월말 현재 국민연금 기금은 총 683.9조원이 조성돼 있습니다. 연금보험료 등으로 조성된 금액이 433.3조원, 기금 운용수익으로 조성된 금액이 250.6조원입니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 가운데 139.3조원을 수급자 연금 등으로 지출하고 544.6조원의 적립금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남은 달력 한 장 짐짓 무엇으로 살아왔냐고 되물어 보지만 돌아보는 시간엔 숙맥 같은 그림자 하나만 덩그러니 서 있고
2016년 달력 마지막 장을 넘겨야 할 날이 머지않았다. 해마다 반복하는 시작과 끝인데도 늘 기대와 아쉬움이 교차한다. 인간이란 결국 미완의 존재이기에 어떤 선택과 결정에도 후회와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는 듯하다.
최근 들어 가장 재미있는 포럼에 다녀왔다. ‘광장에 나선 청소년들’이란 주제로 열린 Y청소년연구소 청소년정책포럼이다. 「88만원 세대」 책을 통해 머리카락 하나도 제 맘대로 할 수 없는 소수자와 약자로서 청소년을 규정했던 우석훈 박사와 청소년 자치 공동체 아지트 틴스를 만들어 직접 청소년들과 만나며 청소년문제 해답을 찾아가는 신희경 박사와 그 이름만으로도 꼰대 어른들 긴 한숨을 자아내는 중고생혁명연대 최준호 대표가 패널로 나와 왜 지금 광장으로 청소년들이 쏟아져 나오는지, 광장 청소년들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그리고 이들을 바라보는 사회 시각은 어떠한 지를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양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욱)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봉희),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재익)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진행, 양주동 내 120여가구에 김치 10kg씩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