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더운 여름밤 시민이 야외에서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한여름 밤의 달빛영화제’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산시 사진제공
양산시는 지난달부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 방문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양산시 사진제공
지난 15일 오후 10시께, 회야강 산책로에서 운동하려고 나선 박아무개(평산동) 씨는 운동하러 나왔다 생각지도 못한 사고를 당했다. 불빛이 없는 산책로 구간을 걷다 발을 헛디뎌 풀숲에 빠진 것. 박 씨는 넘어지며 돌 바닥에 입술과 턱, 팔꿈치, 무릎 등을 부딪쳐 사고 후 한동안 일을 하는데 지장을 입기도 했다. 박 씨가 운동했던 곳은 회야강 산책로 중 경보3차아파트 앞. 실제로 동일아파트부터 경보4차아파트 앞까지 조성된 산책로에는 가로등 대신 산책로 위 인도에 보안등 불빛에 의지해 걸어 다녀야 하지만, 그마저도 인도에 심은 가로수에 가려져 있는 상황이었다. 웅상출장소에 따르면 장흥저수지부터 회야교까지 10.6km에 걸쳐 조성된 회야강 산책로 내 일부 구간에만 가로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책로 대부분이 가로등 시설을 설치하기에는 폭이 좁아 전기 배선 등에 어려움이 있어 산책로 위 도로나 인도에 보안등을 대신 설치해 놨다. 이민주(32, 평산동) 씨는 “불빛이 안 보여 보안등이 있다는 사실도 몰랐다”며 “보안등이 있는데도 이렇게
덕계동 주민자치센터는 8월부터 연령ㆍ계층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초등학생을 대상 무료 풍물놀이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덕계동 사진제공
야뇨증은 유뇨증(遺尿症)이라고도 하며 야간의 무의식적 배뇨(排尿)를 말한다. 밤 수면 중에 무의식적으로 정상적인 완전 배뇨를 하듯이 한 번에 흠뻑 싸는 것이다. 속옷을 조금이 아닌 흠뻑 적실 정도로 싸는 ‘완전 배뇨’가 감별진단에 중요하다.
서창동은 지난 17일 깨끗한 서창동 만들기 일환으로 사회단체별 환경정비 구역을 지정해 도로변 환경정비와 인도 잡초제거 활동을 진행했다. 서창동 사진제공
소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구)는 지난 16일 지역 무더위 쉼터 14곳을 방문해 쉼터 관리ㆍ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어르신에게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소주동 사진제공
제 일 다 한 붉은 태양이 마지막으로 구름을 불태우며 서산을 넘어간다. 진절머리나도록 무더웠던 여름도 흐르는 시간에는 버틸 재간이 없나 보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 장기이식센터가 지난해 첫 췌장이식 이후 현재까지 13차례 췌장이식을 시도해 모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양산부산대병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췌장이식 시작 후 단 한 건의 실패도 없이 모두 성공시켜 췌장이식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양산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췌장이식을 받은 환자 13명 모두 평생 인슐린을 맞아야 하는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을 앓고 있었는데 이식 이후 인슐린 투여 없이 정상 혈당 범위에서 완치 상태로 지내고 있다. 이식 방법도 다양하게 진행해 당뇨로 신장이 훼손된 환자에게는 뇌사자 신장과 췌장을 동시에 기증받아 수술했으며, 세계 최초로 간이식 이후 발생한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환자도 췌장이식으로 완치시켰다. 이처럼 췌장이식이 모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300차례 이상 간이식을 하며 쌓은 실력을 췌장이식에 적용하고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해 합병증 빈도를 최소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양산시도시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7일 물금읍 가촌리 차량털이범을 포착하고, 순찰차 출동을 요청하는 등 범인 현장 검거에 크게 기여했다. 양산시 사진제공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양산지회(회장 류기석)는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시명골 계곡을 방문해 환경 정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남북통일운동연합 사진제공
서형수 국회의원(더민주, 양산 을)이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지난 16일 대표발의했다. 이 법안은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사회적경제기업제품구매촉진위원회 설치, 사회적경제기업 간 경쟁제품 지정제도 도입과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우선 구매 지원사업 근거 마련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견실한 성장을 돕고, 공공조달 시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제품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 의원은 지난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발의한 법안에 대해 설명하면서 “사회적경제기업은 시장이나 국가가 실패한 지점이 곧 출발점이 되는 특성이 있고, 그래서 비즈니스 모델을 정착시켜나가는 데도 많은 애로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같은 이유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공은 시장과 국가의 실패를 보완하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해내는 순기능을 해낼 수 있다”고 사회적기업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9대 국회에서 많은 존경하는 의원들께서 사회적경제 관련 법안을 발의하고 또한 많은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불행히도 입법에 이르지는 못했다”며 “20대 국회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생산적인 논쟁을 통해 입법을 성사시킴으로써 우리 세대에, 또 우리 미래 세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사회 문제를 정면으로 응시하고 해결해나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윤호중 의원이 대표발의한 <사회적경제기본법>, 김경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법>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는 지난 19일 동면 호포지하철역 앞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3중 추돌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쳤다. 양산소방서 사진제공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2016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열었다.
성경호 경남도의원(새누리, 물금ㆍ원동ㆍ상북ㆍ하북ㆍ강서)이 23일 오전 2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2세. 성 의원은 특발성 폐섬유화증으로 치료를 받아왔으며, 지난 5월 폐 이식 수술을 받은 뒤 투병하다 끝내 사망했다. 빈소는 양산장례식장 특1호실이며, 발인은 25일 오전 8시 30분이다. 장지는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선영.
한국자유총연맹 물금읍 분회(분회장 김상준) 회원 20여명은 지난 20일 범어중학교 일원에서 미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른 생활 지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물금읍 사진제공
“흙을 통해 무언가 빚어내고 만든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놀라웠어요”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성)은 학교 폭력 피해 학생 등 지역 중ㆍ고등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도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산시가 늘어나는 행정수요와 조직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매입 중인 다방동 금촌마을 청사 부지에 우선 들어서는 테크비즈타운과 첨단하이브리드 기술지원센터가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테크비즈타운은 2천여개가 넘는 지역 기업을 위한 자금ㆍ경영ㆍ마케팅 지원 등 복합 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기업환경 개선과 효율적인 활동을 돕는 핵심 시설물로, 양산시가 동남권 중추 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부족한 것으로 평가받는 기업혁신을 위한 공공지원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도비 85억원을 포함해 모두 210억원을 들여 양산시청 인근 다방동 534-6번지 일대 4천㎡ 부지에 연면적 8천305㎡,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하는 테크비즈타운에는 비즈니스 서비스 지원시설과 연구개발 지원시설, 전시ㆍ회의ㆍ교육시설, 근로자 복지ㆍ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양산시는 이달 중 기본ㆍ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오는 10월 착공해 2018년 9월 준공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적기 착공을 위해 지난 6월부터 해당 부지에 대한 건축물과 지장물 철거 등 부지 정지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테크비즈타운과 함께 건립하는 첨단하이브리드 기술지원센터는 기계, 자동차 부품 등 양산권역 주력산업에 대한 연구수요 충족과 지역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을 담당하며, 양산시는 이를 통해 지역 산업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비 90억원이
양산시보건소는 초ㆍ중ㆍ고등학생에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장애체험마당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