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피서철을 앞두고 지역 내 물놀이 장소 가운데 5곳을 위험구역으로 지정, 피서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물놀이 사망사고 발생지역과 사고발생 우려지역에 대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특정관리대상시설로 지정하고 지난달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설정했다. 양산시가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선정한 곳은 상북면 석계리 178(소석교), 상북면 대석리 607(대석주유소 뒤), 소토리 1066-2(소토한우 뒤), 973-1(감결보), 하북면 용연리 568(내원사계곡 금호모텔 뒤) 등이다. 양산시는 “깊은 수심으로 물놀이 인명피해 우려가 높거나 피서인파가 많은 지역, 수영미숙으로 익사사고가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위험구역을 선정했다”며 “피서객들은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정욱 기자
양산YWCA(회장 도말순)는 생태 환경보전을 위해 지난 5일 ‘자연사랑 환경 걷기대회’를 신기산성 둘레길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자연을 벗삼아 걸으면서 환경운동 실천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환경이 훼손된 곳을 눈으로 경험함으로써 경각심을 일깨기 위해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양산시립박물관 앞에서 출발해 성락사를 지나 우거진 숲 사이로 아름답게 조성된 오솔길을 걸었다. 아침부터 촉촉하게 빗방울이 내렸지만 참가자들은 아랑곳 않고 살아있는 자연을 만끽했다. 양산YWCA는 “환경 걷기대회를 통해 지역생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생태를 보존하고 살리는 환경활동가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준 유권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새누리당 경선과 지방선거를 함께 치른 최선호 후보에게는 함께 동행하지 못해 아쉽고, 끝까지 경쟁했지만 낙선한 후보들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공약을 반드시 지키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다. 봉사하는 자세로 현장을 발로 뛰는 시의원이 되겠다. 아주 작으나마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활동을 펼치겠다. 버스 노선 등 시민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생활에 밀접한 활동을 중점으로 펼치겠다.
웅상철쭉라이온스클럽 제13대 회장에 왕세정 라이온이 취임했다. 지난 5일 천성초에서 열린 ‘웅상철쭉라이온스클럽 회장 이ㆍ취임식’에서 박혜영 회장의 뒤를 이어 왕 신임회장이 클럽을 이어받았다. 왕 신임회장은 “모든 면에서 미력한 사람이지만 항상 사랑을 바탕으로 성심을 다해 봉사하는 라이오니즘의 깃발 아래 더욱 활발한 클럽활동을 펼쳐나가라는 채찍의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낮춤, 배려 함께하는 우리’라는 슬로건을 몸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 창립한 웅상철쭉라이온스클럽은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10여년간 웅상지역 대표 여성봉사단체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 엄아현 기자
처음 선거에 출마해 시의회에 진출했다. 양산 토박이도 아니고 특별한 사회 활동도 없어 인지도가 여느 후보들보다 낮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구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와 소통하고 교감하며 정말 열심히 뛰었다. 그런 모습에 유권자들이 ‘저런 열정이라면 의정 활동을 잘하겠구나’하고 믿어 주셨다고 본다. 동면ㆍ양주동 주민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초선이라 부족하지만 선배 의원에게 자문을 받아가며 당과 정파를 뛰어넘어 늘 시민 중심으로 사고하고, 오로지 양산시 발전만 보고 가겠다. 선거운동 100일 동안 절실했던 그 마음 그대로 의정에 전념하겠다.
회색빛이던 교동마을의 벽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그림으로 물들고 있다. 양산여고 벽화반과 강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철영)는 지난달 10일부터 교동 벽화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진행하기 시작했다. 이번 벽화마을 사업은 지난해 7월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국계 벽화마을’ 조성 사업의 연장선으로 교동슈퍼부터 약 100m 거리를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벽화거리로 만들 예정이다. 양산여고 벽화부의 재능기부와 강서동주민자치위원회의 재료비 지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중간고사가 끝난 지난달 10일부터 진행됐다. 학생들은 주로 CA시간과 주말, 공휴일을 이용해 벽화를 그리고 있다. 현충일이었던 지난 6일에도 학생과 지도교사 등 10명이 벽화 그리기에 나섰다. 이대현 교사는 “올해는 교동마을 위주로 벽화를 그릴 것이고 학생들의 기말고사가 끝나는 6월 중순부터 여름방학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 10월에는 벽화를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교동마을이 더 활기차고 밝은 동네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김다영(양산여고2) 학생은 “날이 더워서 힘들기도 한데 지나가는 어르신들이 잘한다, 예쁘다고 칭찬해주시니 기분이 좋다”며 “시험기간이라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지만 여름방학 때 열심히 해 통영 동피랑마을을 뛰어넘는 벽화마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저 김정희를 시의원으로 당선시켜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선거 기간 동안 혹시 불편을 드린 점, 선거운동의 한 부분이라 여기고 너그러운 양해를 구한다. 앞으로 저 김정희가 지역민들께 한 약속은 하나씩 지켜나가면서 그동안 진 빚을 갚고자 한다. 그리고 지역민의 기쁨과 슬픔을 같이하는 인간미 풍기는 시의원이 되겠다. 또한, 일 잘하는 시의원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도 열심히 하겠다. 저 김정희를 지지해준 모든 분께 거듭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하며 행복을 기원한다.
압도적인 지지로 2선 의원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유권자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 선거운동 기간 보내준 뜨거운 지지와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시의원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 2선 의원으로서 의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시민 권익과 사회 약자를 보살피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한, 인구 30만 도시를 넘어 5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양산시 설계에 열정을 쏟겠다. 공인으로서 업무에 충실하고 늘 시민과 함께하며 처음처럼 열정을 바쳐 일할 것이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는 산학 협력을 위해 지난 5일에는 김해중앙병원(이사장 김상채)과, 지난 9일에는 (주)삼우금속공업(대표 방효철)과 협약을 체결했다.
많은 주민께서 도움과 사랑을 주신 관계로 이렇게 좋은 결과 있었다고 생각한다. 주민 여러분의 지지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시민 전체 안전을 생각하는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특히 상ㆍ하북 지역 교육문제와 경제문제, 그리고 문화적 측면들에 있어 현안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선거 출마 당시 약속한 대로 현재 추진 중인 삼수ㆍ답곡ㆍ하북권 종합개발 관광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하북을 스포츠 메카로 만들겠다. 미래의 상ㆍ하북 청사진을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설계해 복지ㆍ교육ㆍ문화ㆍ관광ㆍ체육 등 종합적인 발전을 이끌겠다.
양산소방서(서장 이귀효)는 지난 3일 숲속유치원에서 유치원생과 지도교사 160여명을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사용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상ㆍ하북 주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 이번 선거를 통해 지역 곳곳을 누비면서 많은 분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많은 것을 배웠다. 소중한 말씀 가슴 깊이 새겨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는 진정한 봉사자가 되겠다. 부족하거나 잘못하는 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질책해주면 반드시 고치겠다. 3선 의원이 됐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을 위한 일이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진정한 일꾼이 되겠다. 그리고 주민과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 끝까지 든든한 후원자가 돼 곁에서 지켜봐 달라.
웅상 4개동 체육회가 지난 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2회 나라사랑다짐 건강걷기대회를 열었다. 오전 6시 30분에 600여명의 웅상주민이 회야천에 모여 웅상의 아침을 깨웠다.
시의회 최초 4선 의원으로 만들어주신 것에 대해 감사 부터 드리고 싶다.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모든 시민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리고, 고마움은 절대 잊지 않겠다. 앞으로는 4선 의원에 걸맞게 지역구를 벗어나서 양산시 전체를 생각하는, 큰 틀의 정치를 펼치겠다. 지역의 각 읍ㆍ면장들을 중심으로 소소한 민원을 챙기는 것은 물론 대형 프로젝트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 그리고 문화복지회관 건립, 범어 구도심 상업지역 확대, 물금~원동 간 직선도로 개설, 교동 목욕탕 건립 등 선거에서 약속한 지역별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다.
상북면 모래불마을은 지난 6일 현충일을 맞아 마을 50세대가 조기를 게양해 눈길을 끌었다. 모래불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기 게양 운동을 진행하며 한 뜻으로 조기를 게양했다.
처음 도전하는 저에게 이렇게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무엇보다 감사하다. 솔직히 아직 당선이 실감 나지 않아 조금 멍한 상태지만 차근차근 의정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양산시가 예산을 특정 분야에 지나치게 편향적으로 집행하고 있는데 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이번 선거운동을 하면서 양산시에 안전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느낀 만큼 많은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지금 원동지역 매실 가격이 폭락하고 있는데 이를 극복할 방법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더불어 시민 행복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헌신하겠다.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일상을 떠나서 가족 간 사랑을 확인하고 건전한 가족문화 발전과 청소년의 긍정적인 자아상을 기르기 위한 가족관계회복캠프 ‘우리 가족이 통했다’를 진행한다. 내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에덴벨리 리조트에서 열리는 캠프는 가족연극놀이, 미니올림픽, 아빠는 요리사, 롤링페이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가족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내달 11일까지 청소년광장홈페이지(teen.yangsan.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oksuky@korea.kr)로 보내면 된다. 문의 367-1318. 김민희 기자
초선 의원으로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아쉬움도 있었지만 보람도 있었다.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진 만큼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집행부와 시의회 모두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일해야 하는 기관인 만큼 앞으로 4년은 집행부와 의회가 웃으며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시의원은 시민을 대신해 시정을 감시하고, 행정 질서를 바로 세우며, 궁극적으로는 시민 행복추구와 복리 증진을 위해 일하는 만큼 지역 발전은 물론 시민 행복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헌신하겠다.
양산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사랑과 관심을 쏟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양산애육원과 무궁애학원, 늘푸른집 등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놀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자원봉사단체인 ‘한결회, 늘푸른회, (주)롯데마트 웅상지점, 한국야쿠르트, 통도사 불교청년회, 동아타이어, (주)파카’ 등에서는 애육원 아이들이 따뜻한 정서를 가질 수 있도록 명절음식 나눔과 문화체험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결회는 지난 1988년부터 26년간 애육원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또 양산부산대병원 치과대학 의사들은 애육원 아이들의 치아건강을 책임지고 있으며 매주 방문학습지도를 한다. 지역 내 장애인 시설인 무궁애학원도 ‘하얀구름, 호포차량업소 한울타리, 미소치과, 고려강선’ 등의 자원봉사자들이 장애아동들과 함께하고 있다. 늘푸른집은 ‘필립모리스, 한국야쿠르트, 이팝라이온스, 양산시재향군인여성회’ 등에서 중증장애 아이들의 손과 발이 돼 목욕과 식사보조 등을 돕고 있다. 양산애육원은 “여러 가지 이유로 가족을 떠나 시설에서 지내는 아이들의 아픔을 자원봉사자들이 이해하며 치유하고 있다”며 “따뜻한 이웃들이 있어 이들이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민석 인턴기자 cms8924@ysnews.co.kr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제8대 소장으로 심태섭(52) 전 중부지방 운영과장이 부임했다. 심 신임소장은 1986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민원제도개선 등 산림분야 행정업무를 두루 거쳤으며 산림청 산불방지과, 산림교육원, 서부와 중부지방산림청 운영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일 부임한 신 소장은 첫 일과를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와 관련 업무로 시작했다. 신 소장은 “항공안전관리와 기본에 충실한 업무추진을 위해 직원 간 소통과 업무공유가 활발히 이뤄졌으면 한다”며 “상호유대를 통한 팀워크와 ‘나부터’라는 마음으로 솔선수범 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11년 무사고 기관의 소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직원들과 함께 안전을 위해 단합과 믿음, 소통하는 조직으로 발전하는데 일조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