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원 가 선거구(물금ㆍ원동ㆍ강서) 이은영 후보(45, 통합진보)가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는 진짜배기 야당 의원이 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14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시의원에 나오면서 정부를 비판하고 규탄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이야기한다”며 “그러나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숱한 공약을 파기하는 현 정부에 대해, 세월호 실종자 단 한 명도 살리지 못한 무능에 대해 그 어떤 비판도 하지 않는 생활정치는 진정으로 양산시민을 위한 정치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능정부에 맞서는 진짜배기 야당 의원이 될 것”이라며 “사람 마음을 헤아리는 시의원, 약자의 편에 서 있는 시의원, 무분별한 개발과 이권이 아니라 양산시민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보편적 권리를 실현하는 시의원, 차별과 소외 없이 우리 아이들을 살리는 정치를 실현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생활에 꼭 필요한 만큼 물, 전기, 가스 무상 공급 ▶무상교복, 무상급식 전면 시행, 학습준비물과 수학여행 경비 무상 실현,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조례 제정 ▶노동119상담센터 설치 ▶로컬푸드 사업센터 설치 ▶공동주택지원센터 설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홍성현 기자
양산시의원 가 선거구(물금ㆍ원동ㆍ강서) 김효진 후보(47, 새누리)가 ‘양산판 타요버스’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15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타요버스와 함께 부모님과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 아파트단지와 양산의 문화여가시설을 연결하는 주말ㆍ공휴일 노선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산시 소유 대형버스 3대와 양산시 산하 체육회 소유 버스 1대 등 모두 4대를 투입해 시립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양산타워 북카페 등을 경유하는 복지교육노선과 양산향교와 춘추원, 워터파크, 시립박물관을 지나는 역사문화노선을 개설해 10세 이하 어린이를 무료 탑승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타요버스 운행을 통해 양산에 새롭게 유입된 시민이 양산의 문화와 여가시설을 충분히 즐기고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야간치안활동 강화를 통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양산시와 양산경찰서, 자율방범대연합회 MOU를 통해 지구대별로 유급순찰대원 2개조(2인 1조)를 선발해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까지 야간순찰활동을 전담 운영한다면 지구대 경찰관은 사건사고에 대한 신속한 초동조치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현 기자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북ㆍ하북) 이영수(50, 무소속) 후보가 도의원 출마 선언과 함께 지역별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지난 19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으로 경남도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이 후보는 “저는 민선3~4기 최장수 비서실장과 서울출장소 파견근무 등을 통한 인적네트워크와 풍부한 행정경험을 갖고 있다”며 “이름이나 명예가 아닌 지역과 고향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일해보고 싶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지역별 공약을 설명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물금지역 공약으로 신도시 조기정착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와 증산역 조기개통 협의 등을 내세웠다. 원동면은 종합정비사업 조기완공 지원과 지역 축제 활성화 등을 약속했으며, 강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교육여건 개선을 공약했다. 석계 산단 조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상북면은 산단 추진을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하북면은 농ㆍ산ㆍ어촌사업 정상화와 스포츠파크 활성화 지원 등을 약속했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북ㆍ하북) 성경호 후보(60, 새누리)가 명품교육도시와 지역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선언하며 8대 공약을 발표했다. 성 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황산문화체육공원 조성 ▶상ㆍ하북 양산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조성 ▶경남도 차원의 고리원전 안전대책 수립 ▶학업과 연계한 해외(호주)인턴십 취업 ▶양산시 고등학교 야구부 창단 ▶2016년까지 어곡초 이전 완료 ▶양산지역 학교 시설 보수 지원 ▶경남도교육청 지정 연구시범학교 운영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성 후보는 최근 대두하고 있는 안전과 관련해 “경남도 교육의원으로 지난해 9월 도의회 임시회에서 고리원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 이후 원전 사고에 대한 경남도 차원의 안전대책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의원의 경험을 살려 “양산여고와 황산초, 범어중, 원동초, 원동중, 물금동아중, 물금고, 범어고, 경남외고, 상북초 등 학교 급식소와 화장실 등 노후시설 교체와 보수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성 후보는 “경제ㆍ문화ㆍ복지ㆍ환경 양산의 내일을 혁신하겠다”며 “교육의원에서 도의원으로 다시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겠다”고 밝혔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물금초등학교 동문들의 이야기(약칭 물동이, 회장 백문일)가 지난 13일 물금 서부마을회관을 찾아 노래방 기계를 전달하고 음료와 다과 등을 대접했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 양산본부장 손태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목욕용품 100세트를 기탁했다.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정연주)와 양산하이뷰안과의원(원장 하성우)은 지난 15일 협력병원 지정 협약서를 체결했다.
양산삽량로타리클럽(회장 박명숙)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13일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황의붕)에 혈압측정기 20대를 기증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은 지난 13일 ‘홀몸 어르신 사랑잇기 나눔천사 봉사자 오리엔테이션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하북면(면장 지관우)은 지난 14일 지역 내 사회단체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원사 일대와 신평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국토대청소의 날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양산세관(세관장 신선묵)은 지난 15일 (주)양산ICD 회의실에서 외국으로 중고자동차를 수출하는 22개 수출업체와 관세행정 간담회를 진행했다.
웅상지역 4개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6일 평산휴먼시아아파트 관리사무실 앞 광장에서 웅상지역 어르신 350여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이귀효)는 지난 16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자활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소소심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양산시청소년회관은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문화강좌를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기타교실 A반ㆍ방송유행댄스ㆍ드럼교실(토요일 오전 10~12시), 기타교실 B반ㆍ우쿨렐레교실(화요일 오후 5~7시)이 있으며, 각 강좌는 모두 12회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내달 4일까지며 청소년회관 방문 또는 이메일(bcjj 119@korea.kr)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집인원은 ▶기타교실 AㆍB반 초등 3학년~고등 3학년 각 15명 ▶방송유행댄스 초등 3학년~6학년 15명 ▶드럼교실 초등 3학년~중등 3학년 10명 ▶우쿨렐레교실 초등 3학년~중등 3학년 10명이다. 수강료는 3개월에 3만원이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청소년과 한부모가족 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 청소년은 수강료가 면제다. 문의 362-0924. 김민희 기자
양산향교(전교 정규화)는 제42회 성년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향교 명륜당에서 전통성년례를 가졌다. 전통성년례는 양산향교 주관으로 이제 막 성년이 되는 청년들에게 성인의 자부심과 책임 의식을 부여하기 위해 거행해왔다. 이날 기관단체장, 향교전교, 여성유도회장을 비롯해 동원과학기술대학생 중 성년을 맞이한 남ㆍ녀학생 25명 등이 행사에 참가했다. 의식은 성년례를 주관하는 ‘큰손님’과 성년자 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삼가례’, ‘관례’, ‘계례’, ‘초례’ 순으로 진행됐다. 성년의식이 끝난 후엔, 큰손님이 성년자에게 성인이 됐음을 선언하는 성년선언과 교훈을 적은 수훈첩 전달도 이어졌다. 한편, 전통성년례는 광종16년 세자에게 원복을 입힌 데서 비롯돼 조선시대 관례와 계례 행사로 이어져 왔다. 양산향교는 해마다 성년의 날인 5월 셋째 주 월요일에 성년이 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관례와 계례를 재현하고 있다. 최민석 인턴기자 cms8924@ysnews.co.kr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제4회 양산시청소년토론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내달 7일 오후 2시 양산시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리며 지역 내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해당 나이 청소년이 대상이다. 3인 1팀(발표자, 질의자, 응답자 각 1인)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이달 27일까지 청소년회관 방문 또는 이메일(bcjj119@korea.kr)로 참가신청서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에는 토론주제인 ‘선행학습 금지법 시행돼야 한다’, ‘수학여행 전면 폐지돼야 한다’, ‘선거권 나이 18세 이하로 낮춰야 한다’ 중 하나를 선택해 찬성 또는 반대 의견을 작성하면 된다. 서류심사로 본선에 진출할 12팀을 선발한 후 본선 진출팀이 무대에 올라 의견발표와 자유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362-0924.
양산중학교(교장 김상균)가 학부모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어머니 배구단을 창단했다. 양산중학교는 지난 13일 교내 실내체육관에서 학부모와 교사, 지역 관계자 등을 초청해 창단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양산중학교는 “기존 학교시설을 이용해 학부모와 지역주민 여가선용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학부모의 평생교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배구단 창단 이유를 설명했다. 조삼희 어머니배구단 초대회장은 “양산중 어머니 배구단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며, 학교와 학부모를 이어주는 교량역할을 통해 양산중학교가 지역사회 선두학교로 자리매김 하는데 중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김상균 교장 역시 “어머니 배구단 창단은 체육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생활의식을 고취시킬 것”이라며 “더불어 학부모님들의 애교심이 한층 더 강화되는 훌륭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제12회 삼산FC회장배 축구대회가 지난 17일 동면 수질정화공원 1, 2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모두 12개 지역 축구 동호회 선수와 가족 등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삼산FC 김정언 회장은 대회사에서 “화창한 봄날 이렇게 지역 축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를 펼치고 그런 자리를 우리 삼산FC가 마련하게 된 점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선수 여러분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이번 12번째 대회에서도 부상자 없이 신나는 대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동원조기회, 이팝FC, 상북 조기회가 1조에서 경기를 펼쳤고, 중앙FC, 715 FC, 상동조기회가 2조에서 경기를 진행했다. 3조에서는 남양산 FC와 북정대동 조기회, 성원 조기회가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며, 동중3리, 물금조기회, E-편한 FC는 4조에서 경기를 가졌다. 장정욱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오는 31일 삽량초등학교에서 영화배우 김정태 씨와 함께하는 희망쿠킹 클래스 ‘아빠는 슈퍼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김정태 씨와 그의 아들 김지후 군이 참석하며, 양산 내 아동가족 200세대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며 서로 간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진다. 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국내ㆍ외 아동 결연사업도 홍보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샐러드 빵 만들기, 마술공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의 좋은 추억을 남길 뿐만 아니라 후원의 기쁨도 느끼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최민석 인턴기자
양산시립도서관 청소년자원봉사단 ‘빛솔 3기’가 도서관 질서를 지키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빛솔 3기는 이달부터 시험기간 공부를 위해 도서관에 몰려든 학생들이 정숙하지 않고 뛰어 다니는 등 기본예절을 지키지 않아 직접 ‘도서관 질서 지키기 운동’에 나서기로 한 것. 빛솔 3기 35명은 도서관 질서가 적힌 손팻말을 만들어 전시하고, 주말마다 자료실에서 열람지도를 하는 등 올바른 도서관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산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질서 지키기 운동이 청소년 스스로 행동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의미를 지닌 봉사활동”라며 “이용자들 또한 빛솔이 만든 기발하고 재미있는 손팻말을 보며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도서관 질서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ㆍ고등학생 35명으로 구성한 빛솔 3기는 지난 3월 8일 발대식을 한 뒤 6개월간 도서관 안내도우미, 도서 정리, 작은 도서관 환경정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최민석 인턴기자 cms8924@y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