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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衛)나라 사람인 형가(荊軻)는 성격이 침착하고 생각이 깊으며, 문학과 무예에 능했으나 술을 즐기는 애주가였다. 그는 정치에 관심이 많아 청운을 품고 위(魏)나라의 원군(元君)에게 국정에 대한 자신의 포부와 건의를 피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연(燕)나라 및 여러 나라를 떠돌아 다니며 현인과 호걸과 사귀기를 즐겼다. 그러다가 비파(琵琶)의 명수인 연나라의 고점리(高漸離)와 사귀게 되는데 두 사람은 호흡이 잘 맞아 금방 친한 사이가 되었다. 두 사람이 만나 술판을 벌여 취기가 돌게 되면, 고점리는 비파를 켜고, 형가는 이에 맞추어 춤을 추며 큰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그러다가 처량한 신세를 한탄해 감정이 복받치면 둘이 얼싸안고 울다가 웃기도 했다고 한다. 이때 이 모습은 마치 곁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보였다고 해서 방약무인이라는 말이 생겼다. 원래 방약무인은 아무 거리낌없이 당당한 태도를 말했는데 변해서 천방지축으로 날뛰고, 무례하거나 교만한 태도를 표현할 때 인용된다. 진나라의 정(政, 훗날 시황제)에게 원한을 품고 있던 연나라의 태자 단(丹)이 형가의 재주를 높이 평가해 그에게 진시황제 암살을 부탁했다. 형가는 단의 부탁으로 진시황제 암살을 기도했지만 황제의 관복만 뚫었을 뿐 암살은 실패로 돌아갔다. 결국 그는 진시황제에게 죽임을 당했다. 형가는 진시황을 암살하기 위해 진(秦)나라로 떠나기 전 “바람은 쓸쓸하고 역수는 찬데 장사 한 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風蕭蕭兮易水寒 壯士一去不還>”라는 유명한 시를 남겼다. 양산향교(385-4511) 제공
“2014년 영산대 입시특징은 한마디로 말하면 ‘다양한 전형’이다. 분야별로 다재다능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학생부나 수능성적 뿐만 아니라 면접고사와 실시고사도 고루 반영해 선발할 예정이다” 영산대는 모집 정원의 87%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일반고교전형, 특성화고교전형, 자기추천자전형, 국가보훈자전형, 실기전형, 체육관련전형, 정원 외 농어촌전형, 특성화동일계전형, 사회배려자전형 등 다양한 전형을 마련해 대학입학의 기회를 열어두었다. “면접이나 실기를 실시해야하는 학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학생부로 100% 선발한다. 면접은 지원동기와 전공의 이해도, 논리적 표현과 창의성, 인성과 가치관, 기타 학업성취능력 등을 종합해 평가하고 면접은 15분가량 진행된다” 실기는 학과 특성에 맞게 준비해야 한다. 연기뮤지컬학과에서는 자유연기와 뮤지컬 분야를, 미용예술학과에서는 메이크업을 각각 평가한다. 이밖에도 시각영상디자인학과와 실내환경디자인학과에서는 석고소묘,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 정물 수채화 가운데 한가지를 평가하게 된다. “수시모집에서 특히 유념해야 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학과다. 간호학과, 인도비즈니스학과 지원자들은 수능 영어영력 A형 4등급 이내 또는 B형 5등급 이내에 들어야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전에 최저학력기준을 살필 필요가 있다” 정시모집의 경우, 나군(학생부 60%, 수능 40%)과 다군(학생부 40%, 수능 60%)에서 모집을 실시한다. 또 올해부터 수능반영방법이 변경(언어, 외국어, 수리영역 → 국어(A/B), 영어(A/B), 수학(A/B))되는 것에 따른 수능 가산점 제도를 실시한다. “모집단위별 수능영역의 B유형 선택에 따른 가산점이 있으므로, 정시를 지원할 때는 가산점 반영을 고려한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유리하다”
기술이 발달하고 사회가 성장하면서 기업은 새로운 인재를 원하고 있다. 대학의 교육 역시 단순한 ‘큰 학문’의 고집을 내려놓고 사회와 같이 변해가야 한다. 영산대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강소기업 CEO형 인재와 전문변호사 특성화 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산대는 그동안 모든 전공교육을 ‘산학일체형 교육’으로 바꾸는 것에 중점을 두고 달려왔다. 기업ㆍ대학 간 격차 줄여 취업부조화 해결 4년 교육이 기업 4년 경력과 같은 효과 ‘산학일체형 교육’이란 말 그대로 산업현장과 교실이 하나 되는 교육을 말한다.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와 대학에서 양성하는 인재 사이의 격차를 없애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교수가 직접 기업을 다니면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공지식을 사전에 확인하고, 이를 실제 교과목으로 반영한다. 이 교육과정을 완성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 ‘캡스톤 디자인 교육’이다. 산업현장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산업현장의 프로젝트를 교수와 학생이 수행하는 신개념 기획교육이라 할 수 있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마치 기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과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이를 통해 4년간 대학교육이 기업 4년 경력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다. 전 학과에 캡스톤 디자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전공지식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어 남다른 경쟁력을 갖춘 산업현장의 인재가 되는 것이다. 그 결과 2012년 교과부가 지정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에 선정돼 5년간 150억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이뤘다. 또 지난 5월 LINC사업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인정받아 올해는 10억원이 증액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산학일체형 교육과정이 영산대에 완벽히 뿌리내렸음을 명실공히 인정받은 셈이다. 전문변호사 시대 대비한 교육 프로그램 모든 학과에서 전문변호사로 진출 가능 전문변호사 특성화 전략이야말로 영산대의 강력한 무기다. 산학일체형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전 학과에서 해당 분야의 전문변호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변호사는 단순한 법률지식만이 아닌 해당 분야의 전공지식이 필요하다. 산업현장을 이해하고 그 문제를 꿰뚫어 볼 수 있는 바탕을 가지고 전문분야의 쟁점을 풀어갈 수 있는 인재가 진정한 전문변호사이기 때문이다. 산학일체형 전공교육을 받은 학생이 법학교육적성(LEET)시험을 통해 로스쿨에 진학하면 해당분야의 전문변호사가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영산대만이 가지고 있는 남다른 노하우다. 예컨대 민사법, 형사법과 같은 전통적인 법률지식 이외에도 무역, 금융, 부동산 개발, 노무, 특허, 의료, 엔터테인먼트, 호텔경영, 외식경영, 스포츠경영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해당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이 뒷받침될 때 전문변호사로서 성공할 수 있다. 영산대의 실효성 있는 교육과정은 이미 다수의 로스쿨 진학생을 배출해 냈다. 2007년 미국 로스쿨 진학생 배출에 이어 올해까지 12명의 학생을 국ㆍ내외 로스쿨에 진학시켰으며, 제53회 사법시험에서도 2명의 합격생을 낳아 대학가는 물론 법조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글로벌캠퍼스, 1교수 1영어 강의제 등 영어능력 중심으로 국제화 역량 키워 기업이 원하는 인재나 전문변호사 양성을 위해 전제되는 것이 바로 영어능력을 중심으로 한 국제화 역량이다. 이것이 영산대가 글로벌캠퍼스를 구축하는 이유다. 모든 학생이 대학 생활을 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영어강의에 노출되고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4년 전부터 ‘1교수 1영어 강의제’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 500명의 외국인유학생에서 2015년 1천명, 2024년 2천명으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도네시아와 같은 동남아 신흥시장의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이미 포스코나 호남정유, 삼성, LG와 같은 국내 대기업들이 눈을 돌려 공장을 짓는 등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같은 기업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이 양국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있는 인재이다. 이를 위해 영산대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구축된 탄탄한 동문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인도네시아 국립 빠자자란대학과 UMN대학, UNIKOM 등 다양한 자매대학과 교환학생 및 해외학기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해외신흥시장 전문변호사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석산초등학교(교장 정삼현)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창의적 체험활동 중 동아리 활동과 학교특색사업인 전통문화체험 활동을 하루 3시간씩 실시했다. 석산초 사진제공
물금초등학교(교장 조을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국어와 수학을 중점적으로 학습하는 학력캠프와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물금초 사진제공
웅상고등학교(교장 설학줄) 과학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23일 포스텍의 항공과학대학과 입자가속기연구소 등을 견학하며 진로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자신의 미래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웅상고 사진제공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8일까지 ‘2013년 대학생 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주간 ‘카네기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영산대 사진제공
서창중학교(교장 김상현) 윈드오케스트라가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 4월 교육부 학교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지정돼 올해부터 2015년까지 3년 동안 국가지원을 받아 오케스트라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에 학기 중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쳐 단원을 구성, 여름방학을 맞아 지휘자와 강사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서창중 윈드오케스트라는 교육복지의 일환으로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하는데에도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단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차상위계층 가정의 학생들을 우선 선발했다.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전자악기 등 중학생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악기를 무상으로 지급해 문화예술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한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상현 교장은 “연주를 통해 음악적 특기를 살려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오케스트라 운영 활성화로 지역민과 정서를 공유하고 지역문화예술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곡초등학교(교장 권영운)는 지난 20일 ‘진로 job go 끼 job go!’라는 주제로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지난 4월 경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진로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된 어곡초는 다양한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방송연예인, 디지털작곡가, 과학자, 국악(풍물)인 등 다양한 직업군 교실을 만들어 학생들이 직접 선택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부모님과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꿈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비전선포식’도 진행했다. 권영운 교장은 “2학기에는 교실을 벗어나 직접 일터를 찾아 진로를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며 “또한 진로교육 선도학교인만큼 어곡초 학생뿐 아니라 타 학교 학생들에게도 진로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열린 진로캠프’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 항공정비과가 최정예 항공기술부사관을 꿈꾸는 학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신설학과이지만 완벽한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양산대 항공정비과는 오는 2014년부터 신입생을 선발하는 신설학과다. 하지만 15년 전통을 자랑하는 창신대 항공정비과를 그대로 인수해 사실상 신설은 아닌 셈이다. 창신대 항공정비과는 국내 정규 대학기관 가운데 최초로 개설된 학과로, 항공정비교육의 노하우를 갖춘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항공정비과 박윤명 학과장은 “양산대 항공정비과는 항공기술부사관과 항공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한 항공특성화 학과”라며 “항공정비의 필수조건인 항공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공군ㆍ해군ㆍ육군의 항공 관련 기술부사관으로 군경력을 쌓아 향후 항공관련업체에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9일 양산대 항공정비과는 (주)이웨스트에어 울산지사와 산학협력가족회사 협약식을 맺어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다. (주)이웨스트에어는 세스나 6대, 세네카 1대, R-44헬기 1대 등 운용항공기 8대를 보유해, 서울 김포공항과 울산공항에 본사와 지사를 둔 회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체험과 시설, 기자재 활용 등 새로운 산학협력모델 구축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수조 대외협력 부총장은 “이번 산학협력가족회사 협약은 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또한 양산대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공업계 선진화와 특성화 사업을 함께 추진하면서 시너지 효과더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협의회(회장 우인섭, 주간함양 대표) 7월 정기월례회가 지난 22일 창녕군에 있는 한 식당에서 열렸다. 창원신문사(대표 김홍식)가 주관한 이날 월례회에는 경남지역 19개 회원사 대표와 편집국장,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우인섭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참석해주신 회원사 대표님들께 감사하다”며 9월 27일 합천에서 열리는 ‘대장경축전행사’에 대한 각 회원사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한국시사신문 백강희 대표가 경남지역신문협의회 신입회원으로 가입해 회원증을 전달받았다. 이로써 1992년에 결성된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협의회는 주간함양, 사천신문, THE함안신문, 거제신문, 합천신문, 밀양신문, 창원신문, 의령신문, 고성신문, 거창신문, 경남여성신문, 남해신문, 아림신문, 양산신문, 양산시민신문, 창녕신문, 포커스하동, 한산신문, 한국시사신문 등 19개사가 활동하게 됐다.
지리산과 덕유산 속 숨은 진주, 함양군에서 펼쳐지는 웰빙축제 ‘2013 함양산삼축제’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천년의 숲 ‘상림’에서 열린다. 함양은 예로부터 진시황이 불로초 산삼을 구하기 위해 서복을 보낸 곳으로 유명하다. 지리산과 덕유산을 이루는 백두대간을 축으로 1천m 이상 되는 산에는 산삼과 산약초가 많이 자생해 전국의 심마니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시가 1천만원 이상급 산삼이 꾸준히 채취되고 있어 ‘전국 최대의 산삼 생산지’로 주목받고 있다. 천년 숲 상림 인근에서 펼쳐지는 함양산삼축제는 대한민국 최초 산삼축제로 ‘천년의 신비, 세계인의 명약’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한여름 추억을 선물한다. 2013 함양산삼축제에서는 함양산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터를 비롯해 파격적인 가격에 산삼을 구입 할 수 있는 번개장터도 운영한다. 다양한 산삼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코너도 마련된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 또한 풍성하다. 개막일인 8월 1일에는 수다맨 강성범이, 2일차부터 각각 개그맨 김상태, 6시 내 고향의 고향버스 안내양 김정연, 개그맨 윤택이 돌아가며 일차별 MC를 맡는다. 또한 대한민국 록의 전설 백두산이 홍보대사로 나서 축제의 성공 개최에 힘을 실었다. MC로 참가한 김정연 역시 공동 홍보대사로 임명돼 축제 홍보를 위해 함께 뛴다.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열린다. 하루 5팀, 30명 이상 사전 참가신청 단체에 한해 축제장 방문 때, 참가자 전원에게 산삼 화분과 산삼맥주 무료 시음기회를 제공하며, 참가팀 중 5명에게는 레크리에이션 게임을 통해 함양산삼 세트를 증정한다. 신청은 2013 함양산삼축제 홈페이지(http://sansam.hygn.go.kr)나 이메일(kjw7283@daum.net)로 하면 된다.
양산시는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지원자 신청 모집을 통해 선발기준에 적합한 모범 엽사 20명을 선발해 5개 권역별로 활동할 예정으로 야생동물 피해신고를 접수하면 즉시 출동해 포획에 나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에 따른 포획작업의 실효를 거두기 위해 피해가 발생하면 즉시 시청 환경관리과(392-2602) 또는 읍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멧돼지 53마리, 고라니 68마리, 꿩 5마리, 까치 168마리, 기타 54마리 등을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산도서관(관장 전석자)은 재건축으로 오는 8월부터 준공 예정일인 2014년 11월까지 임시도서관을 운영한다. 도서관 이전과 물품정리 등 작업으로 7월 한 달 동안 도서관을 휴관하고 신기1길5(신기동 406-1번지)로 이전해 8월 1일 임시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있다. 임시도서관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국가공휴일이다. 임시로 운영하는 건물인 만큼 자유학습실은 운영하지 않는다. 한편, 임시도서관은 2만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신간 위주의 소규모 자료실로 운영한다. 또 주민을 위해 평생학습 강좌와 독서진흥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임시도서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부채를 이용자 100명에 한해 배부한다. 문의는 도서관 행정실(385-7003) 또는 자료실(385-7004).
양산시의회(의장 이채화)가 양산지역 16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1명이 참가해 실제 의사진행과 동일한 방식으로 직접 의회 민주주의 체험하는 ‘2013 어린이의회’를 운영한다. 올해 어린이의회는 지난 27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각종 의제 선정과 의안 작성, 의안 검토와 역할 분담 등을 거쳐 내달 23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실제 의사진행을 통해 의회 민주주의를 체험할 예정이다. 양산시의회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이 어린이의회를 통해 올바른 시민의식과 리더십을 키우고, 지방자치의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양산시가 최근 입주했거나 입주를 앞둔 양산신도시 아파트단지 7곳을 차례로 둘러봤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24일 관리자 공무원 30여명과 함께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동안 지난 5~6월 입주를 시작한 동면 석산리 이편한세상 남양산 1ㆍ2차와 물금읍 범어리 우미린, 오는 8~12월 준공 예정인 동면 석산리 동원로얄듀크와 물금읍 범어리 반도유보라 2ㆍ3차, 물금읍 가촌리 동일스위트 등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행정은 최근부터 내년 말까지 1만1천여세대의 신규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양산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인구 30만 조기 달성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특히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파악해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나 시장은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 단지 주민을 직접 만나 생활불편이 없는지 묻고 의견을 수렴했으며,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는 현장에서 각종 공사에 지역 업체가 참여해 지역경제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양산시는 이날 현장행정을 통해 제기된 신규 입주 아파트 주민을 위한 대중교통 노선과 교통신호등 조정 등 문제에 대해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논의해 주민 불편을 조속히 해결하기로 했다.
원동지역의 원활한 식수 공급을 위해 취수장과 가압펌프실이 설치되는 등 통합상수도 시설이 개선된다. 양산시상하수도사업소(소장 박창권)는 지난 23일 원동면사무소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통합상수도 시설 개선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갈수기 수량 부족과 원동천 상류지역 축사와 행락객에 의한 오염원으로 수질오염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취수원 개선과 여과시설을 설치해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 주민 불편을 해소할 목적”이라고 사업 설명회 목적을 밝혔다. 원동면에 따르면 원동지역은 자체 취수시설을 주로 사용해와 수도공급시설이 노후한 곳이 많다. 이로 인해 누수가 발생하고 식수공급이 수시로 중단되는 등 많은 주민 불편을 야기해 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6억9천900만원으로, 통합취수장 1개와 가압펌프실 2개, 관로 매설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공은 (주)대풍건설이 맡을 예정이다. 원동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원리와 용당리 주민 1천여명에게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돼 주민생활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영석 국회의원이 상북면지역 단체장들과 기업체 관계자, 그리고 주민들을 초청해 지역 현안을 듣고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상북면기업체협의회(회장 성낙승)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석계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조속한 시행과 FTA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 대책 마련, 지방도1028호선의 조속한 준공, 주민 휴식 공간 조성 등을 건의했다. 박성관 상북면장은 가장 먼저 70억원 규모의 읍ㆍ면소재지 농어촌개발사업 선정에 힘을 쏟아 줄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지방도1028호선의 조속한 준공과 FTA에 따른 지역 축산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언급하며 축산폐업보상제도 실행을 당부했다. 박 면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면소재지 농어촌개발사업에 선정돼야 한다”며 “윤 의원께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또한 박 면장은 “FTA로 우리 지역 축산농가의 타격이 큰 상황에서 폐업농가에 대한 보상제도가 지금은 온데간데 없다”며 “소규모 축산농가가 다 죽어가는 현실에서 최소한 먹고 살 길이라도 마련해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가장 많은 주문이 나왔던 것은 석계산업단지 조성이다. 기업체협의회는 물론, 노인회, 문화체육회 등 참석자 대부분이 조속한 산단 조성을 주문했다. 다만 현재 산단 추진과정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양주중학교 학생들의 학습권과 환경문제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요구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최영호 시의원(새누리, 상북ㆍ하북)은 “산단 조성은 지역의 숙원 사업인 만큼 양주중 학부모들도 산단 조성 자체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며 “다만 소토초와 어곡초의 전철을 밟을까 염려하는 것인 만큼 분양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업종선택을 더욱 세세하게 해서 향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주민 요구에 윤 의원은 일일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농어촌개발사업 선정은 가능 할 것으로 본다”며 “다만 예산이 문제인데… 예산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산단조성과 관련해서는 “석계산단은 지역의 숙원사업인 만큼 제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에 건의해서 문제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며 “양주중 문제는 (양산)시가 도시계획 등을 보다 엄밀히 해서 학교 주변으로 절대 문제가 되는 공장이 들어서지 않도록 하고, 산단이 지역 주민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간담회에서는 공장 설립 과정의 건폐율 조정과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 조성,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등도 의견이 개진됐다.
원동면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전순옥)는 지난 24일 정순성 원동면장과 대원 등 10여명 참석한 가운데 원동면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