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유치원(원장 양성희)은 작아져서 입지 못하는 아이들의 옷을 수거해 지난 16일 양산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 3지역(양산) 합동월례회 및 체육대회가 회원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창운동장에서 열렸다.
21일 한국노총양산지역지부 근로자 체육대회가 동면 수질정화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노총 소속 15개 사업장 근로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도원(원장 이덕재)은 18일 120억원 미만 중ㆍ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지사장 강명식) 노인장기요양보험 지역협의회는 10일 동면 금산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는 16일 양산대 창업보육센터 대회의실에서 산업체 현장 관리감독자 35명에 대한 화재예방에 대해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19일 하북면 하북체육공원에서 제6회 양산시 이ㆍ통장 연합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이ㆍ통장들과 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내년에 추진할 주요업무 212건과 신규시책 64건, 공약사항 26건, 현안 30건 등 모두 332건에 대한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고 15~18일 보고회를 열었다.
‘평등과존엄을위한양산지역단체연대’가 주최하는 ‘제2회 알록달록 열린장터’가 28일 낮 12시 양주공원에서 펼쳐진다.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열린장터’는 나이와 국적에 관계없이 다양한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축제라는 점에서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양산 전 지역에 대한 상수도 노후관 교체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시는 200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중앙동ㆍ강서동ㆍ삼성동ㆍ동면, 물금읍 일부 지역에 대한 상수도 노후관 85.2㎞에 대한 교체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덕계종합상설시장이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시장경영진흥원이 주관한 ‘2012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온누리상품권 활용 우수사례로 선정돼 시장경영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
뜨거운 태양 아래 펼쳐진 낯선 길도 함께 걷는 이가 있다면 즐겁다.
옛날 기(杞)나라에 지나치게 걱정하는 사람이 있었다. 하늘이 무너져 내리지 않을까 땅이 꺼지지 않을까 하는 근심으로 음식을 먹을 수도, 잠도 잘 수 없었다. 그 사람의 일을 걱정하는 친구가 있어서 둘은 얘기를 나누었다. 그는 “하늘은 기체가 쌓인 것이니 무너질 염려는 없다”고 했다. 그러자 기인(杞人)은 “하늘이 기체라면 해나 별은 떨어질 것이 아닌가?”라고 염려했다. 그가 “해나 별은 기체 속에서 빛을 내는데 지나지 않는 것일세. 그러니까 떨어진다 하더라도 맞아서 죽을 염려는 없네”라고 하자 “땅이 꺼지면 어떻게 되는가?”라고 염려했다. 그는 “땅은 흙덩어리가 쌓인 것이니 꺼질 염려는 없다”고 안심시켰으나 기인은 ‘하늘이 무너지면 어디로 피할 것인가?’라고 걱정했다. 그래서 쓸데없는 일로 지나치게 걱정하는 것을 기인(杞人)의 우(憂), 기우(杞憂)라 한다.
나로호는 100kg급의 인공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킬 수 있는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이다. 나로호는 1단 액체엔진(러시아 개발)과 2단 고체 킥모터(국내 개발)로 구성되는 2단형 발사체이며, 발사체 조립과 발사 운용은 러시아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2009년 1차 발사와 2010년 2차 발사에 실패했으며, 오는 26일 3차 발사를 시도할 예정이다.
며칠 전 한 국책연구소가 발표한 우리나라 국민의 행복지수가 34개 OECD국가 중 최하위권이라는 소식을 접했다. 평균 행복지수(6.2점)에도 못 미치는 4.2점대에 머무르는 행복지수, 무엇이 문제일까? 특히 사회적 안정성 네트워크 분야가 최하위 수준이라 한다.
언제부턴가 한약에 잔류농약이나 중금속이 함유되어 간독성(肝毒性)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우려가 일부 언론과 의료단체에 의해 제기되기 시작했고, 근거도 없는 자의적 추론을 확대하면서 국민들도 이에 대한 염려로 한약 복용을 주저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는 명백한 오류임이 드러났다.
경상남도 양산시 어곡동에 소재하고 있는 경남외국어고등학교, 그 학교 뒤편에 골프장이 들어선다고 한다. 골프장과 학교와의 거리는 가까이는 20~30m, 멀게는 100~200m이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다. 경남외고는 골프 특기자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교가 아니고,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교이다. 학교가 버젓이 있는데도 골프장 승인이 났다는 것
아버지 가시는 꿈을 꾼 어느 아침 시린 바람 지나간다. 아버지 아버지 세상에서 가장 커보이던 그때부터 내 조잘거림을 라디오삼아 일을 하시고, 만들기 숙제를 함께 해주시고, 내 일기장을 훔쳐보고, 걸려오는 전화를 감시하고
가을이 깊어지고 있다. 늦가을은 화려하면서도 쓸쓸한 계절이다. 인생으로 치면 쉰 초반 정도의 느낌이다. 멋도 있고 깊이도 있지만 허전한 나이다. 그런 나이인 쉰을 지비(知非)라고 한다. 인생과 세사의 시시비비를 가릴 줄 알고 스스로 성찰을 할 수 있는 나이란 뜻이다. 자신이 겪은 모든 좌절과 굴욕과 절망의 원인이 타인 탓이 아니라 온전히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나이이기도 하다. 과연 살아온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자신만의 소리를 낼 수 있는 시기이다.
북정초등학교(교장 남상호)는 지난 18일 한국리더쉽센터 전문위원 이정식 박사와 EBS 스마트교육추진단 고범석 박사를 초청해 좋은 학부모 교실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