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 호텔식품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전국 제과제빵 경연대회에서 또 다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사상 처음으로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요즈음 시대 트랜드가 ‘소통, 나눔, 기부, 봉사’로 전국 곳곳에서 재능기부에 맞추어 듣고, 보고, 행하고, 깨우치는 여러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양산초등학교(교장 이헌동)가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큰 꿈 큰 사람을 키우는 레크레이션’을 주제로 학부모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다양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높이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운다. 대운초등학교(교장 양형석)는 이같은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온드림스쿨’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대운초는 지난 7월부터 농산어촌 교육지원사업인 온드림스쿨(on Dream School)에 선정돼 다양한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권)은 16일부터 3일간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의 진로인식을 확대하고 진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양산도서관(관장 전석자)은 도서관의 건전한 발전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7일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 위원회 규정개정과 10월 문화의 달 행사에 관해 논의했다.
신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삼현)은 지난 12일 양산지역 내 유치원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아들의 신체활동 지도를 위한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서창중학교(교장 김상현) 책벗 학부모 독서회는 지난 11일 독서에 대한 흥미유발과 문학적 소양을 고취하기 위해 경남 하동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양산교육의 수장이 바뀌었다.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으로 근무했던 공영권(58) 신임교육장이 지난 9월 1일자로 양산교육장에 부임한 것이다.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실력있는 교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힌 공 신임교육장을 만나보았다.
코스닥 시장은 지난 2009년 5월 이후 3년 동안 450p~550p 사이 장기 박스권 횡보 구간에 머물러 있고, 거래소 시장은 2011년 4월 2천231포인트 최고가 이후 변동 폭을 줄이며 장기 수렴구간에 있다. 지수 변동 폭이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현재는 1천800p~2천p 박스구간 등락을 보이고 있다.
(주)경도는 1980년 7월 창립, 종업원 50명의 군수품 제조업체다. 상북면 대석리에 위치한 (주)경도는 대한민국 육군 주력장비인 K-9 자주포의 팬구동 하우징 조립체 및 종감속기어, K55 자주포, 장갑차, 전차 등 암조립체류 및 격발장치부품, 유지용 일반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신진기 덕계종합상설시장 번영회장이 재선했다. 지난 18일 시장 중앙계단에서 치러진 제18대 번영회장 선거에는 시장 상인 151명 가운데 124명이 투표에 참여(무효 1표)했으며, 신진기 현 회장이 74표를 얻어 49표를 얻는데 그친 정성열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했다. 신 회장은 “시장 상인들의 성원으로 한 번 더 기회를 얻었다”며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덕계시장을 전국 최고의 시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신 회장은 2008년 번영회장에 당선된 이후 5년째 시장을 이끌며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덕계시장 시설 현대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
시가 ‘착한가격업소’ 이용과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불황과 원재료 인상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 안정에 이바지해 온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고 이용과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2 웅상지역 일자리 채용마당’이 지난 17일 웅상농협파머스마켓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양산시와 양산고용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웅상지역 20개 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인력을 구했다. 또한 기업 30곳은 간접참가를 통해 고용을 시도했다.
통도사 개산 1367년을 기념하는 개산대제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열렸다. 신도들에게 밥을 나눠주는 만발공양을 시작으로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불교신자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오는 12월 19일 치러지는 제18대 대통령선거와 경남도지사 보궐선거를 60일 앞둔 지난 20일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제한된다. 또 정당이나 후보자의 명의를 밝힌 여론조사도 할 수 없다.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자체장은 이 기간 소속 정당의 정강ㆍ정책 등을 선거구민에게 홍보하거나 정당이 개최하는 시국강연회, 정견ㆍ정책발표회, 당원연수ㆍ단합대회 등 정치행사 참석이 금지된다. 또 선거대책기구나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를 방문하는 행위도 선거법에 위반된다. 이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6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시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 회복을 선언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겨울부터 내년 5월까지를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4일부터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지난달 27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화학공장에서 불산 누출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양산시 식수원인 낙동강의 불소에 대한 수질 모니터링 결과 불소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불산은 불소와 수소가 결합돼 생기는 화합물이며, 맹독성인데다 금속조차 녹이는 부식성이 매우 심한 독극물이다.
평생 가슴의 한을 품고 살아온 양산사람들이 모였다. 한국전쟁 당시 보도연맹사건으로 무참히 학살된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일 오전 11시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희생자합동추모제’가 거행됐다.
경남도의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에 대한 회계감사 결과 시정 4건과 주의 6건 등 행정상 조치 10건과 함께 6명이 훈계 조치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감사는 경남도 회계감사담당사무관 3명이 지난 8월 7일에서 9일까지 진행한 것으로, 2010년 8월부터 감사일까지 회계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가 진행됐다.
양산시는 지난 18일 오전 7시부터 19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지역 내 국지도 및 지방도 12개 지점에 대해 도로 교통량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교통량 조사는 도로를 주행하는 각종 통행 차량의 통과 대수를 종류ㆍ방향ㆍ시간별로 계수적 관측하는 것으로, 조사 자료는 향후 도로 정비 계획과 건설, 그리고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전국에 걸쳐 동시 시행한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조사지점의 노측에서 통과하는 차량에 대해 항목별로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