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파견 나온 외국의 지사나 투자진출 기업들을 보면 현지인을 활용하는 정도가 우리보다 매우 높다. 제조업체의 경우는 당연히 인도 노동자의 비율이 높지만, 종합상사의 경우에도 현지인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현지직원을 활용하라 그 이유를 살펴보자. 첫째, 인도인은 지능이 높고 인건비는 싸다. 대학이나 대학원을 졸업한 경력 3~5년 정도 고급 인력의 인건비가 300~500달러 정도다. 우리나라의 상사 주재원의 경우 월 급여·주택 임차료·차량 유지비·자녀 교육비 등을 감안할 때 한국인 주재원 한 명이면 인도인 10~20명을 활용할 수 있다.
“인명구조왕으로 선발돼 뿌듯하지만 그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에 부담감도 크네요” 2012 경남 인명구조왕 명단에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 구조대원이 포함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양산소방서 구조대 김상엽(30) 소방사다. 2009년 특채로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김 소방사는 그동안 크고 작은 구조·구급현장에서 650여회 출동해 230여명의 인명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 인명구조왕 장려상을 수상했다.
40여년 간 행방불명자로 살아온 사람의 주민등록을 도와준 행정 도우미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양주동주민센터 장애인 행정도우미 공은선(51) 씨. 공 씨는 지난해 6월 40여년 간 주민등록 없이 어렵게 살아온 양아무개 씨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어린 시절 집안의 파산으로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고 40여년 간 이리저리 떠돌며 구두닦이로 살아온 양 씨는 당시 주민등록상 ‘행방불명’ 처리된 사람이었다. 친구의 도움으로 양산에 자리를 잡고 이제라도 주민등록을 바로잡자는 마음에 변호사를 찾아가고, 주민센터를 통해 시에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양 씨의 신변을 보장해 줄 서류나 증인이 없어 주민등록을 되찾기 어렵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언니가 죽은 지 열 달 만에 형부는 새장가를 갔다 일 년 만에 만난 그는 물방울 넥타이를 다질링 홍차로 누르고 있다 일곱 살 때 형부로 만난 남자가 눈물 몇 방울로 추억을 버무리는 사이 “오후의 홍차”창가로 흘러내리는 오후 개업행사 치킨집 앞 피에로는 긴 막대기로 비눗방울을 날리고 있다 닿기만 하면 터지는 물의 집 저건 어쩌면 비누의 상처가 살고 있는 투명한 집인지도 모르겠다 외면하고 싶었던 시간들이 남천 열매처럼 창가에 매달려 흔들리는 동안 탁자 밑 젖은 발이 아려온다 두 해 겨울을 건너뛴 부츠가 잊었던 기억을 물집으로 달아준 것일까 분노를 삭인 걸음을 숨기며 허공을 내려올 때 기어코 물집이 터지고 말았다 뒤축에서 아린 울음이 쏟아져 나왔다
현대에 와서 디자인은 매우 다변화되었다. 제품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디자인이 적용된다. 디자인은 무엇을 디자인하는가의 문제라기보다는 어떻게 디자인하는가의 문제가 되었다. 디자인은 프로세스, 즉 과정이라는 이야기다. 디자인은 의미를 살리는 일이며, 가치를 발굴하는 일이며, 나아가서는 가치를 창조하는 일이다. 생각을 디자인한다는 것이나 상황을 디자인한다는 것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매우 추상적인 일까지 디자인의 폭에 들어온 것이다. 미국의 유명한 디자인 회사 IDEO사의 사례를 보면, 쇼핑몰의 카트와 같은 하나의 제품 디자인에도 디자이너, 경영전문가, 마케팅전문가,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언어학자, 심리학자, 생물학자와 같은 다양한 전공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브레인스토밍 과정으로부터 제품을 디자인한다. 디자인은 다양한 전문성으로부터 지식을 모아 결과물의 도출을 향해서 수렴해가는 ‘과정’의 문제인 것이다. 그래서, 디자인이 과정이라고 한다면 예를 들어 이미지 하나를 디자인한다고 하더라도 그 디자인에서는 생각을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즉, 현대의 디자인은 지식을 담고, 다듬으며, 수렴하는 과정을 말한다. 디자인은 과정이라는 인식을 가졌을 때, 다음의 과제는 어떻게 얼마만큼의 생각을 수렴할 것인지가 되겠다. 가능한 넓은 범위에서 관련 지식과 정보를 놓고 의미를 연결하고 엮어가면서 문제 해결의 정점을 향해 수렴해 가는 과정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시각적 이미지나 형태, 그리고 서비스를 의미 있게 연결 지어 가는 과정은 실로 매우 고도화된 지적인, 그리고 동시에 감성적인 능력을 요구한다. 이것은 실로 쉽지 않은 요구다. 그런데, 이것이 이루어졌을 때 얻을 수 있는 실리적 열매는 매우 달콤하다.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가 생겨날 수 있기 때문이다. 생전에 애플을 이끌었던 스티브 잡스는 어려워진 회사를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는데, 그러한 계기는 바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가 만들었다. 아이폰이 그 하나의 혁신적인 제품이며 앱스토어가 또한 하나의 혁신적인 서비스였던 것이다. 아이폰은 전화로도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컴퓨터라 할 수 있다. 아이폰에 있어서 전화 기능은 아이폰이 실행할 수 있는 수많은 응용프로그램, 즉 앱 중의 하나이며 어떤 앱을 실행시키느냐에 따라 게임기가 되거나, 달력이 되거나, 지도가 되거나 하는 등 무한한 변신이 가능하다. 더군다나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주머니 속 이 작은 스마트폰은 전 세계의 정보망과 연결된다. 앱스토어는 스마트폰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인 앱을 유통시키는 사이버 공간 상의 시장이다. 누구나 앱을 제작하여 시장에 유통시킬 수 있으며 애플은 그 유통 단위에 따라 수수료를 받는다. 아이폰을 판매하여 얻는 수익뿐만 아니라 아이폰에서 실행되는 앱이 팔릴 때 애플의 수익은 늘어난다. 애플은 스마트폰 제조회사일 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유통구조, 즉 서비스의 새로운 생태계를 제공하는 회사로서도 큰 의미가 있다 하겠다. 이것이 바로 애플 혁신의 핵심이다. 스티브 잡스는 생전에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융합을 크게 강조하였다. 애플 디자인의 혁신은 과학기술과 인문학이 서로 녹아들어 결합된 융합의 결과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서 소개한 IDEO사의 경우처럼, 디자인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이 결합되어 응집되는 생각의 덩어리인 것이며 그것이 그림의 형태나 제품의 형태로 구현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디자인에 있어서는 최종 결과물보다 오히려 그 과정이 더 중요할 수 있다. 디자인은 혁신의 과정이며 그렇게 되어야 좋은 디자인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디자인은 제품디자인이나 시각디자인과 같은 결과물 중심의 디자인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개념디자인, 서비스디자인 등 무형의 디자인, 나아가서 제품을 기획하거나 홍보하거나 판매하는 영역에까지 총체적으로 적용되는 하나의 프로세스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디자인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일이라 할 수 있으며,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의 산업 가치를 극대화하거나, 새로운 지식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 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증기기관이 만들어지면서 생겨난 산업혁명에 버금가는 중대한 하나의 산업혁명 시기를 겪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정보와 정보의 매체가 있다. 정보는 의미를 가지고, 지식은 정보의 형태를 가질 수 있는 등 의미와 정보, 그리고 지식을 잇는 하나의 축이 가능하다면 디자인은 그 곁에서 이들을 활성화하고, 가치를 증폭시켜주는 도구의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래서 디자인을 프로세스로 받아들이는 것이 지금과 같은 정보화시대에 더욱 어울리는 일이 될 수 있겠다. 디자인을 디자인한다는 말은 디자인을 프로세스로써 받아들이면 가능해지는 말이다. 디자인에서는 획기적으로 하나의 디자인 결과물을 또 다른 차원의 디자인의 재료로써 쓸 수 있다는 것이며, 이는 생각이나 프로세스의 차원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이것이 현대의 디자인이며, 인터넷의 도움으로 지식의 바다에 살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며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하기 위하여, 더욱 우리가 가까이 두어야 할 하나의 지식과 의미의 관리와 생산 체계일 것이다.
대통령 당선인을 보좌해 대통령직 인수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기구. 인수위원회는 대통령 임기개시일 이후 30일까지 존속할 수 있다. 인수위원회는 대통령 당선인의 공식 취임 전일까지 차기 정권 출범을 위한 정권인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어제와 같은 해지만 새해를 밝히는 해가 유난히 아름다운 이유는 내 안의 수많은 다짐과 염원이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1865년 겨울의 어느 날 영국 사우스 웨일즈 언덕에서 한 여인이 태어난 지 20개월도 되지 않은 갓난아이를 안고 추위에 떨고 있었다. 강풍과 눈보라로 앞을 분간할 수가 없어 절망에 빠진 여인은 어둠 속에서 절규한다. 사력을 다해 도움의 손길을 찾지만 여인의 함성은 강한 바람과 하얗게 내려앉은 눈발에 묻히고 말았다. 눈보라가 그치고 사람들이 구조에 나섰으나 이미 여인의 몸은 싸늘하게 식어 있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시신을 수습하는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그 여인은 옷을 입고 있지 않았다. 그녀가 꼭 안고 있는 천을 헤쳐보자 갓난아기가 조금씩 몸을 뒤틀고 있는 게 아닌가! 어머니는 목숨을 잃었지만, 아이는 살아났다. 아이는 자신의 어머니가 어떤 죽음을 맞이했는지를 들으며 자랐다. 비록 평생 부모가 없이 살았지만, 가슴 속에 뜨거운 사랑을 받은 기억이 있는 아이는 다른 사람을 쉽게 믿었고 배신하지 않았으며 천진난만하게 웃곤 했다. 그는 자신을 위해 생명을 버린 어머니의 사랑을 기억하며, 독학으로 변호사가 되었다. 그리고 영국 사회보장제도의 기초를 확립시켰다. 자신이 받은 어머니의 무한한 사랑을 노동자와 서민들에게 그대로 나눠준 것이다. 51년이 지난 1916년에 영국의 제 53대 수상이 된 이 아이의 이름은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David Lloyd George, 1916~1922)다. 사랑받은 기억 때문에 인생이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었다. 결국 그의 어머니가 그 추운 겨울 벗어준 옷은 그저 단순한 희생이 아닌 사랑의 교육이었던 것이다. 그녀는 아이를 위해 책 한 줄 읽어준 적도 없었다. 그저 뜨거운 사랑을 전했을 뿐이다. 자신의 몸이 얼어가는 것을 느끼며 눈물을 흘리며 그저 희생한 게 아니라, 아이를 살릴 수 있어 행복한 웃음을 짓는 사랑을 한 것이다. 그가 남긴 유명한 명언 “크게 한 걸음 내디뎌야 하는 순간, 두려움에 떨지 말라. 작은 두 걸음으로는 협곡을 뛰어넘을 수 없다”고 했다. 엄동설한의 추위를 느끼면서 그 추위를 이기게 한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을 잊을 수 없다. 가슴속에 뜨거운 사랑을 받은 기억이 모든 상처와 역경을 이기게 한 힘이 되었다. 역시 사랑은 죽음보다 강한 법이다.
양산시새마을회(회장 권학윤)는 지난달 27일 문화원 소공연장에서 ‘뉴 새마을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2012 새마을워크숍’을 개최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수병) 소아치과는 지난달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사랑의 산타’로 분장해 입원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는 지난 4일 지역 내 대형할인마트와 전통시장 5곳에서 겨울철 화재와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건조한 실내에서 너무 오래 지내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울 뿐 아니라 피부 건조나 가려움증으로 고생할 염려가 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가습기는 필수품이다. 늘 씻고 관리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생수병을 꽂아 사용하는 제품을 구입한다. 가습기를 사용할 때 아로마 오일을 한두 방울 떨어뜨리면 건조나 감기를 예방할 수도 있다. 젖은 빨래를 너는 것은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건조 해결 방법이다. 특별히 건조한 밤에는 실내에 자연스럽게 수분을 공급하고, 빨래도 잘 마르기 때문에 일석이조다. 화장실은 항상 습기가 많아 오히려 걱정인 곳이다. 냄새가 나지 않도록 깨끗하게 청소한 뒤 문을 살짝 열어 두는 것도 습도 유지에 좋다. 화장실 습기가 실내로 들어와 실내 건조는 막고 화장실의 눅눅함을 덜 수 있다. 외출 때는 화장실 문을 활짝 열어놓고 나가는 습관을 들이자. 어항은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교육적 효과도 얻을 수 있어 많이 추천하는 방법이다. 전자파를 제거하고,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이 있는 숯은 집 안 구석구석에 많이 놓아두는 아이템인데, 숯을 물에 푹 적셔두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숯의 원래 기능에 가습기능이 첨가되므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실내가 너무 건조하다 싶을 때는 분부기로 물을 뿌려주면 가습효과를 볼 수 있다. 공기 중이나 커튼 등에 뿌리는데, 필요에 맞게 아로마 오일을 한두 방울 타서 뿌리면 세균과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하북문화의집은 지난달 29일 기관단체장과 면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하북문화의집 수강생 강좌발표와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척추의 추간판 탈출증, 흔히 말하는 ‘디스크’ 진단은 자주 들어봤겠지만 ‘척추후관절 증후군’은 생소할 것이다. 척추 앞에는 추간판이 들어 있고 중간에는 척수 신경이 있으며 뒤에는 척추를 지지해주는 척추후 관절이 있다. 후관절은 하나의 척추뼈가 다른 척추뼈와 연결되는 부위로 움직임이 많고, 척추가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게 한다. 척추후관절과 주변조직이 퇴행성 변화나 이상으로 허리나 엉덩이, 다리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을 후관절 증후군이라고 한다. 이 질환은 허리근육이 약한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나, 노화로 인해 추간판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며 후관절에 부담을 주는 경우에 나타난다. 원인은 퇴행성으로 인해 추간판 높이가 감소하고 척추체 사이가 좁아져 척추관절이 불안정해 과다 움직임이 발생하는 것이다. 여기에 변성이 생기면서 관절막이 파열되고 관절염이 생기면서 후관절에 분포한 신경으로 통증이 유발된다. 디스크의 경우에는 허리나 목의 통증과 함께 다리, 손등의 저림 증상이 동반되지만 후관절 증후군의 경우에는 저림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다. 또 통증의 위치가 정확하게 느껴지지 않는 허리부위와 함께 둔부, 대퇴부 뒤쪽까지 당기는 증상이 있어 허리디스크와 비슷한 증상을 가지지만, 후관절 증후군은 증상이 무릎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 허리를 뒤로 젖히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혹은 침상 등에서 자세를 돌릴 때, 병변 주위를 누를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자고 난 후 매우 아프다가 움직이면 통증이 덜해진다. 특히 추간판 탈출증 수술한 이후에 저리는 증상은 좋아졌으나 허리나 목의 통증이 남아 있는 경우 후관절증후군인 경우가 많다. 후관절증후군 진단은 임상적인 소견으로 진단내릴 수 있으며 보조 진단방법으로 단순방사선 촬영술, CT 등으로 후관절의 비후, 비대칭성, 다른 부위와의 차이, 심한 퇴행성 변화, 관절강의 소실 등 소견을 관찰할 수 있다. 그러나 특징적 소견은 아니며 비특이적 변화로 변화가 있는 환자에게 후관절 증후군의 임상적 증세가 없는 경우도 있다. 심하지 않은 척추후관절성 통증은 진통제 사용, 견인치료, 운동치료, 물리치료 등으로 억제가 가능하지만 만성적인 통증, 강도가 심한 통증은 보존적 치료가 효과적이지 않다. 따라서 척추후관절 병적상태로 인한 통증이 의심되는 경우, 통증이 있는 관절을 직접 치료하는 ‘후관절강 차단술’과 척추관절 신경가지를 치료하는 ‘내측가지신경 차단술’을 시행한다. 후관절 증후군은 척추 X-ray나 CT, MRI 검사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여러 병원을 다니며 ‘근육이 뭉쳤다’거나 ‘인대가 늘어났다’는 설명만 듣고 물리치료와 약물요법을 시행해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척추 후 관절 증후군을 염두에 둔 치료를 하면 요통으로 인한 불필요한 여러 가지 치료를 피할 수 있고 통증의 고통으로부터 조기에 벗어날 수 있다.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상준)는 지난달 28일 지역 내 사회단체 간 정보교류와 활동방향 정립을 위한 중앙동 사회단체 사례발표회를 열었다.
동양산농협(조합장 김동원) 임ㆍ직원은 농협쌀 20kg들이 106포(5백만원 상당)를 가정형편이 어려운 불우한 농민조합원에게 전달했다.
시설관리공단 유산폐기물매립장(팀장 최정식)은 31일 폐지와 잡철을 팔아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물리치료기기를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사랑과 나눔으로 이웃을 섬기는 양산교회(담임목사 신수인)가 지난달 25일 후원금 8백만원을 한 여중생의 화상치료를 위한 수술비로 전달했다.
동아화학(대표 류기석)은 지난달 31일 양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12년간 국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KBS 1TV ‘TV쇼 진품명품’이 오는 8일 양산을 찾는다. 현장MC 강성범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진행될 ‘진품명품 출장감정’은 시민들의 의뢰품을 대상으로 한다. 고서화(그림), 고서(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의 소장품을 촬영 당일 감정의뢰자가 직접 제출한 후 감정위원들이 개별 감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고화폐, 우표, 화석, 수석은 감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촬영은 이달 8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달 촬영분은 1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