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두 달을 맞은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양산시를 공식 방문했다. 시·군 순회방문 일정으로 양산을 찾은 김 지사는 나동연 시장을 만나 시정 주요 현안사업을 보고 받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무소속 도지사와 한나라당 시장과의 만남이었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한다는 방침을 확인하는 자리로서 의미가 컸다.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자 차재영)가 오는 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가진다. ‘Classic and Pops, 아주 특별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들과 영화 OST들로 구성되어 관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평가를 받은 양산지역 요양병원은 모두 5곳으로, 그 가운데 경상남도립양산노인전문병원만 비교적 우수한 2등급을 받았다. 이밖에 현대요양병원과 형주요양병원, 홍익요양병원 3등급, 양산요양병원은 최하 수준인 5등급을 받았다.
1974년 미국 제38대 대통령인 닉슨은 임기 중 사임하는 오명을 얻는다. 2년 전 압도적인 표차로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한 닉슨은 ‘워터게이트 사건’과 관련한 거짓말 파문으로 끝내 하원에서 탄핵안이 가결되자 며칠 뒤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워터게이트 사건’은 정치인의 실수는 용서받을 수 있으나 거짓말은 용서받을 수 없다는 교훈을 남겼고 이 사건 이후로 게이트(gate)라는 단어는 권력형 비리나 부패 스캔들을 지칭하는 의미로 쓰이게 됐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양산 최고 신인 가리자” 초가을이 무색한 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테니스 동호인들의 땀과 열정이 코트를 채웠다.
낮으막하면서도 매력 있는 소리, 우아함이 살아 있는 한국 정통성악 ‘정가’가 주말 내내 양산에 울려 퍼졌다. ‘2010년 박제상추모 양산 삽량문화 제3회 전국 정가(시조·가곡·가사) 경창대회’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것.
양산지역은 신도시의 개발로 인해 기존 도심 지역인 중앙동 일대가 낙후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어 왔다. 특히 시외버스터미널ㆍ경찰서 등의 이전으로 양산의 중심이라는 상징성이 희미해지면서 상업기능의 위축이 심해졌다.
“그림을 그릴 때, 살아있음을 느껴요” 그림을 통해 삶을 느낀다는 한 사람이 있다. 손에서 붓이 떠나면 삶이 무의미하게 느껴진다고 말할 정도로 그림에 푹 빠져있는 그녀, 바로 화가 박정선(남부동, 43) 씨다. 내달 6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릴 전시회를 앞두고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그녀를 만나봤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무상급식네트워크 김영진 상임대표(민주노총 양산시지부장)는 “양산천을 가로지르는 구름다리에 90억을 투입할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예산을 투입하는 것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며 시가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에 앞장 서 주길 촉구했다.
동면 사송리에 위치한 동면초는 최근 학생 수 급감으로 폐교냐 휴교냐를 놓고 고민해 왔다. 동면 사송ㆍ내송리 일대에 1만2천600여세대를 만든다는 토지주택공사의 택지조성사업으로 인해 주민들이 대거 이주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36명에 이르던 학생이 올해 5명에 그쳐 자연적으로 통ㆍ폐합 대상학교에 해당돼 폐교수순을 밟아왔다.
“엄마,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거야?”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의 이런 물음에 적잖이 당황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흔히 부모들은 학이 물어다준다느니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느니 같은 대답으로 상황을 어물쩍 넘겨버리거나 되려 화를 내기 일쑤다. 아이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하지 말고, 아이들에게 바람직하고 좋은 성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부모가 되는 건 어떨까.
경남도지사 취임 후 처음으로 양산을 공식방문한 김두관 도지사는 양산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27일 시ㆍ군 방문에 나선 김 도지사는 양산시청에서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양산시의 보고를 듣고 도 차원의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자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조례는 2004년 제정된 <지역신문발전특별법>을 바탕으로 건전한 지역언론을 육성하기 위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역신문 경영여건 개선, 인력양성과 교육, 신문을 통한 지역주민 교육, 소외계층 정보 확대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웅상중앙지역아동센터(시설장 손보라)는 지난 14일 현대모비스 부산영업소의 도움을 받아 페인트를 다시 칠하는 등 센터 교실을 새로 단장했다. 명동에 있는 웅상중앙지역아동센터는 지역 내 아동들의 무료급식과 기초학습, 예체능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제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 후반기 간사로 시의회 한옥문 의원이 임명됐다. 전반기 박인 간사(전 시의원)에 이어 평통 간사를 맡게 된 한 의원은 “평화통일을 위한 범국민적 노력이 양산에서 먼저 꽃피울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청소년 문화존 ‘IZ’ Rock Festival이 열렸다. 지역 내 청소년그룹사운드팀과 대학생그룹사운드팀 9팀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축제는 4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찾아 큰 호응을 보였다.
상북면 원효라이온스클럽(회장 정태영) 회원 70여명은 지난 22일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홍룡사 계곡 주변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원효라이온스클럽은 매년 환경정비, 장애인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6급 승진 민미경(하북면) 황두용(물금읍) 김생동(산림공원과 공원관리담당) 옥종선(웅상출장소 도시건설과 교통담당) 이창용(웅상보건지소) ▶7급 승진 김태광(물금읍) 박현선(웅상출장소 주민복지과) 조용석(공공시설과) ▶8급 승진 김원기(경제기업과) 김지선(민원지적과) 황보현(산림공원과) ▶6급 전보 정순성(기획예산담당관실 예산담당) 이우식(기획예산담당관실 미래비전팀장) 양동욱(공보감사담당관실 조사담당) 김영철(총무과 공원단체담당) 이원율(경제기업과 기업지원담당) 김상식(정보통신과 정보기획담당) 송성미(사회복지과 여성복지담당) 이미란(사회복지과 아동청소년담당) 이정희(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 류재호(문화관광과 문화재담당) 김영학(교육체육지원과 체육지원담당) 신용현(교육체육지원과 체육시설담당) 주원회(도시과 도시행정담당) 정계영(도로과 도로행정담당) 지관우(도시개발과 개발행정담당)
양산JC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유리혼조시를 방문해 유리혼조JC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4월 10일 열린 한ㆍ일 교환 사생대회 수상자 한국학생 3명이 3일간 홈스테이를 진행했다. 양산JC는 유리혼조시청을 방문해 시장의 선물을 교환하는 외교사절단 역할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