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윤영석 “경남경제 활력 찾을 수 있도록 할 것”..
정치

윤영석 “경남경제 활력 찾을 수 있도록 할 것”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1/05/18 10:39 수정 2021.05.18 10:39
17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
국민의힘 당대표 적임자 강조

ⓒ 양산시민신문

“내년 정권교체와 정권교체 이후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국민의힘의 새로운 비전과 대안을 만들 수 있는 혁신의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 당대표가 되어야 한다”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양산 갑)이 17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당대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수도권 대 영남, 초선 대 다선 등 소모적이고 대결적인 논쟁은 당의 혁신과 정권교체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본인이 진부한 중진과 의욕 충만한 초선의 소통과 단합을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당대표로서 경남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경남은 과거 전국 경제성장을 견인했다가 2013년부터 전국 평균 성장률을 하회하기 시작해 아직 그 기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경남 주력산업을 기술변화 추이에 맞춰 재편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한편 낙후한 국가산단, 일반산단 리모델링이 속도감 있게 이뤄질 수 있게 해 제조업 중심 경남경제가 다시금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불균형 원인은 구인시장과 구직시장 모두 수도권에 집중됐기 때문”이라며 “이를 개선하려면 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인세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대기업 본사가 경남지역으로 올 수 있도록 과감할 정도의 세제와 금융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년들이 살기 좋은 경남도를 만들고, 청년을 지역에 머물게 하기 위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웹툰과 라이브커머스 같은 분야의 대규모 교육시설(가칭 ‘경남 청년채움 아카데미’) 설립을 유도해 청년이 선호하는 IT기업, 플랫폼기업, 유통기업 등이 경남에 많이 유치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윤 의원은 당대표가 되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전환,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를 위한 사회보장 정책, AI와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산업과 교육정책 등과 관련해 구체적인 청사진과 로드맵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의원은 “저 윤영석, 오직 대한민국만 생각하고, 국민만 바라보며, 국민의힘과 대한민국의 성공을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겠다”며 국민과 당원의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