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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더 화려하고 더 새로워진 2022 양산삽량문화축전..
문화

더 화려하고 더 새로워진 2022 양산삽량문화축전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9/27 14:50 수정 2022.09.27 15:00
400여대 드론쇼ㆍ야외 극장 삽량시네마천국 등 ‘눈길’
칵테일쇼ㆍ기념 푸드&디저트전 등 관람객 체험 늘려

삽량시네마천국 포스터. [양산시/자료 제공]

 

3년 만에 열리는 2022 양산삽량문화축전이 새로운 콘텐츠로 눈길을 끈다. 양산을 대표하는 문화축제인 만큼 개최를 오래 기다려온 관람객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열리는 개ㆍ폐막식에서는 불꽃쇼와 400여대 드론쇼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후 특설무대 대형 스크린에서는 삽량시네마천국이 펼쳐져 깊어가는 가을밤 영화와 함께하는 정취를 느낄 수 있다. 9월 30일에는 ‘오!마이고스트’, 10월 1일에는 ‘너의 여자친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칵테일 유행과 더불어 새롭게 기획한 ‘축제 기념 칵테일쇼’는 유명 바텐더가 ‘양산’을 키워드로 삽량문화축전과 어울리는 삽량토닉, 영대교 미티니 등 칵테일을 즉석에서 제조한다. 하루 3회 선보이며 시음 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축제 기념 푸드&디저트전’은 맛있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물금막걸리 쉐이크, 원동딸기 디저트, 배내골사과 파이, 삽량주 쌀과자, 무지개폭포 젤리에이드, 상북당근 케이크, 원동매실 에이드 등 다양한 축제 기념 음식을 개발해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달고나 만들기, 플라워 쿠키 만들기, 양산 랜드마크 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함께 열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보고, 먹고, 즐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흥취를 더하고 주민 화합의 장이 되고자 13개 읍ㆍ면ㆍ동 주민 참여로 진행하는 삼장수 씨름대회와 풍물경연대회로 코로나19로 이웃 간 소통의 장이 사라진 지역사회에 화합의 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 기간에 전통과 역사 콘텐츠, 다양한 공연ㆍ전시ㆍ체험행사, KTX 물금역 정차와 관련한 미래 콘텐츠를 부대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인생네컷을 삽량문화축전을 배경으로 특별 제작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행사장에서 실시간으로 그라피티 작업을 진행하는 라이브 드로잉쇼 그라피티존 또한 사진 촬영 장소로 젊은 연령층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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