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실시되거나 실시될 예정인 국책사업에 대해 양산시의 소극적인 대처가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11일 양산시의회는 도로공사가 추진 중인 부산외곽순환도로에 양산나들목을 설치하기 위해 도공측과 설명회를 가졌지만 도공측이 동면 호포리 인근에 나들목 설치가 불가하다는 입장만을 통보받는데 그쳤다. 도공이 추진 중인 부산외곽순환도로는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에서
[중국어한마디]너 자신이 잘 생각해봐
[영어한마디]휴가
[바둑묘수풀이]수순에 달린 문제
[참 쉬운 요가]프라사리타 파도타나 아사나
여름휴가철에 접어든 지난 주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양산지역 인근 산과 계곡에는 피서를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지난 25일 평산동 무지개폭포 계곡, 물놀이에 신난 개구쟁이들은 푹푹 찌는 더위도 즐겁기만 한 모양이다.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는 2010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을 확정ㆍ발표하면서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양산역을 지나 북정역을 신설하는 연장사업을 대상사업에 포함한 바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란 대규모 개발사업에 앞서 해당사업의 경제적 분석ㆍ투자 우선순위ㆍ적정 투자시기ㆍ재원조달 방법 등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대상사업에 포함된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사업은 최근 조사를 완료해 비용편익분석(B/C) 이 0.95로 비교적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다 최근 부산시가 이 구간을 우선 신설한다는 ‘도시철도 기본계획 재정비안’을 발표하면서 사업 추진 전망을 밝히고 있다.
시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학습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해결할 수 있는 평생학습 마을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평생학습 마을리더 양성과정 2기’를 개설하고자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모집대상은 이장, 통장, 아파트입주자대표회 회장,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평생하습기관 당당자, 평생학습 마을만들기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이다.
시는 특별관리팀을 구성하여 유원지 특별관리기간인 9월 12일까지 중점관리 10개 분야를 선정해 관리할 예정이다. 중점관리 10개 분야는 피서객 불편신고 센터 운영,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과 수거대책, 환경오염과 상수원 수질보호 대책, 문화재 보호구역과 공원 내 불법 무질서 행위 단속, 불법 주정차 단속과 교통 소통대책, 민박 등 숙박시설 이용정보와 편의제공 대책, 자릿세와 바가지요금등 상거래 질서대책, 피서지 방역과 음식물 위생관리 대책, 물놀이 안전사고 등 재해예방, 피서지 공중화장실 청결관리 등이다.
양산경찰서(서장 김진우)는 어린이 교통안전과 녹색어머니회의 활성화를 위해 녹색어머니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양산경찰서에서 양산교육청 김병열 교육장, 이경숙 녹색어머니 회장과 각 초등학교 임원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어머니연합회 위촉장 수여 및 간담회가 열렸다. 양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현재 양산지역 초등학교 35곳에 1천2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등·하교 시간대 각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요 통학로 건널목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와 홍보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 목적은 녹색어머니 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녹색어머니연합회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등 효율적인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펼치기 위함이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호박이 흙에 질소를 공급하면서 넓은 잎을 드리우면 키다리 옥수수가 쉴 수 있는 그늘을 만든다. 날로 커져가는 옥수수를 타고 오이가 함께 자라기 시작한다’ 앞서 열거한 것은 뉴욕 브루클린의 팜투스쿨 가입학교인 ‘브루클린 뉴스쿨(Brooklyn New School ps146)’ 학생들이 작물재배에 사용하고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물놀이, 멀리 갈 필요 있나요?” 아파트 단지 내 위치한 수영장이 인기다. 신도시에 위치한 현대ㆍ롯데 청어람아파트는 지난 22일, 단지 내 어린이 전용 수영장이 개장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흘러넘쳤다. 2005년부터 운영한 청어람 아파트 수영장은 요즘 하루 평균 100여명의 어린이가 다녀간다. 특히 최근 더워진 날씨로 폭염이 계속되면서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도 이 수영장을 찾아오기도 한다. 수영장은 관리사무소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관리사무소 직원이 수영장 운영기간 동안 상주하며 인원을 체크하고 아이들의 튜브에 바람을 넣어주는 등의 일을 하고 있다. 또한 전문 안전요원 2명이 상주하고 있지만 부녀회와 청년회에서도 아이들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함께 안전요원 역할을 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
물금읍민 40여명으로 구성된 친목단체 일심회(회장 김진우)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3일 물금읍사무소에 100만원 상당의 국수 100상자를 기탁했다.
양산소방서 (서장 최기두)는 물류창고 화재를 가상 민·관 합동 공조체제를 구축 강화하고 초동진압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지난 7월 16일(금) 양산시 물류의 핵심시설인 한국복합물류에서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삼성동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지난 20일 신기동에 있는 삼성병원을 방문해 노인병동에 입원해 있는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및 목욕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19일 시작한 집 수리가 달을 넘겨 이달 10일에서야 끝났다. 비가 새는 집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던 이웃의 얼굴에 웃음꽃이 번졌다. 옥상에 방치된 각종 건축 자재가 말끔히 치워지고, 방수와 도색작업 끝에 허름하던 집이 깔끔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경남도는 자동차부품 중소기업체의 중동시장 개척활동지원을 통한 도내 중소기업의 신규 바이어 발굴과 수출증대를 도모코자 ‘중동 자동차부품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무역사절단 선정업체는
경남도가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함께하는 변화,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경제, 농어업, 환경, 교통, 문화, 복지, 항만 등 주제에 관계없이 도정의
양산보건소가 이번에는 요실금 환자를 위해 두팔을 걷어 붙였다. 보건소는 저소득층 요실금 환자들에게 진찰비, 약물치료,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요실금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40대 이상 여성 10명 가운데 4명이 요실금 환자로 조사(미디어리서치, 2005년)됨에 따라 경제적 여건으로 적기 치료를 받지 못한 저소득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