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추석 이웃돕기 기부ㆍ기탁
광복과 전쟁 사이 태어났다. 일흔넷 평생을 평범하게 살았다. 아들 셋 가운데 둘은 장가보냈다. 막내는 하나님 말씀을 전하면서 독일에서 산다. 올해 여든 나이 남편은 남들한테 내세울 만큼 건강하지 않지만 크게 염려할 정도는 아니다. 모든 일에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오다 보니 큰 걱정 없이 여기까지 왔다.
지난달 30일 창원문화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시민의 목소리로 자원봉사의 감동과 열정을 이야기하고, 대한민국 자원봉사 우수사례를 함께하는 자리였다. 발표자가 20장의 슬라이드를 활용해 장당 15초씩 5분간 주제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정 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중학교도 마치지 못했지만, 근면성실함을 바탕으로 운수업과 건설자재업 등을 통해 자수성가했다. 하지만 어려운 시절의 고단함을 잊지 않고 홀몸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부일봉사회는 이날 집 안에 쌓인 쓰레기 처리는 물론 구석구석 묵을 때를 깨끗하게 했으며, 전등을 LED로 교체하고 각종 소모품을 점검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십시일반 텃밭 가꾸기 사업은 지난 1월 경남도에서 추진한 읍ㆍ면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내 휴경 농지를 텃밭으로 조성해 각종 채소를 재배하는 사업이다. 이곳에서 재배한 채소는 돌봄 이웃 건강 지원을 위한 ‘행복愛찬 사업’(밑반찬 지원) 재료로 사용한다.
물금 장수녹각삼계탕(대표 이태건)은 지난 5일 가촌휴먼시아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청해 삼계탕과 갈비탕을 대접했다. 차용주 노인회장은 “장수녹각삼계탕의 선행으로 회원들이 맛있는 점심을 함께해 좋은 시간이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베데스다병원이 2009년 6월 의료기관명을 변경하고 올해 1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병원은 내달 한 차례 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정기휴일에 맞춰 진행한 수영교실은 발달장애아동들이 빈 수영장을 마음껏 이용해 근력과 관절 기능을 향상하고,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발달장애아동 30여명은 자유롭게 수영을 배우기도 하고, 마음껏 물장구도 치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아이들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들도 현장에 배치했다.
강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심주석)는 6일 교동 내 주요 도로변과 공원 일대에서 범시민 국토대청소를 시행했다.
웅상새마을금고(이사장 김지석)는 5일 웅상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소고기국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양산시노인복지관(관장 최중렬)은 4일 양산시보건소와 협력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과 불소도포를 진행했다.
소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기문)는 지난달 30일 회야천 강변무대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와 돗자리음악회를 열었다.
배 씨는 오는 8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에 방영하는 TV조선 ‘내 몸 플러스’에 내 몸 지기로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생의 중대사 가운데 하나인 ‘병에 걸렸을 때’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삶과 건강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한 목적이다.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병을 극복하고 이겨낸 사람들 사례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이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 어르신은 적지 않은 나이에도 지난 2015년부터 양산시노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계기로 봉사활동의 보람을 느낀 이 어르신은 복지관 내 도움이 필요한 손길을 찾다 급식소 이용 어르신들을 돕기로 했다. 식당과 복지관 내 카페에서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유경혜) 글로벌벌룬티어(자원봉사단)는 지난달 25일 ‘깨끗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 일환으로 서창동 일대 거리 청소를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100여명의 외국인노동자가 스스로 참여해 도로변 쓰레기를 정리했다.
강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심주석)와 (주)블루인더스(사장 박향남)가 ‘깨끗하고 쾌적한 강서동 만들기’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협약했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한ㆍ나민성)가 지난달 28일 ‘행복한 이웃’ 신규 참여 사업장에 현판을 전달했다. 행복한 이웃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달 매출액 일부를 정기적으로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는 중앙동지사협 특화사업이다.
금강산업개발은 지난 설 명절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과 양산시장애인복지관 한방갈비탕 데이, 하북면 이웃돕기 성금 등 다양한 분야에 후원하고 있다.
동면에 있는 경남동태(대표 송유석)가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근ㆍ송영철) 착한나눔가게 27호점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