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웰빙이 강조되면서 천연조미료에 대한 주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지판수)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우리음식 전수보급반을 열고 있다. 우리음식 전수보급반은 천연조미료 만들기를 비롯해 매실고추장 만들기, 김치 담그기, 발효초 만들기, 우리떡 만들기 순서로 진행되며 이 가운데 가정에서 활용도가 가장 높은 천연조미료 만들기 방법을 소개한다.
[재미로 보는 주간운세]11월 29일 ~ 12월 5일
가로풀이 1 알쏭달쏭하고 묘한 세상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세상은 OOO 3 권리나 권한 따위를 본래의 목적이나 범위를 벗어나 함부로 행사함 4 가늘게 내리는 비. OOO에 옷 젖는다 6 포환 던지기 7 부모가 미성년인 자식에 대하여 신분상ㆍ재산상의 권리와 의무를 통틀어 이르는 법률용어 8 외환·예금·채권·주식 등과 같은 기초자산으로부터 파생된 금융상품 10 겉으로는 비슷하나 속은 완전히 다름. 또는 그런 것 세로풀이 1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 2 우리나라 동남쪽 끝에 있는 도. 부산광역시와 전라남도, 경상북도 등과 경계하고 있다. 5 미리 준비가 되어 있으면 걱정할 것이 없음. 유O무O 6 투우 경기에서 소와 싸우는 사람 7 일제 강점기에, 일제와 야합하여 그들의 침략ㆍ약탈 정책을 지지ㆍ옹호하여 추종한 무리 9 상을 받음 11 살이 쪄서 몸이 뚱뚱함
바스락 바스락 낙엽 밟는 내 발걸음. 세월 또한 나의 生을 이렇게 한해 두해 밟고 가겠지. 유난히도 가을 낙엽 아름다운 경주 보문단지. 거의 每年 보건만은 오늘은 더욱 선명하게 눈부시다.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오늘따라 어제 요양병원봉사 다녀온 뒤라 허무한 마음 가누기 힘드네. 코, 목에 호스 꽂고 손도 마음대로 쓸 수 없어 밥술 뜨기도 힘들고 걸음도 내 마음대로 걸을 수 없어 옆 동료의 침대 아래 놓인 신발 두 짝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저 신을 신고 화장실이나마 한 번 다녀와 보고 죽었으면 원이 없겠다고......
탈모증으로 고민하는 사람은 중년 남성만이 아니다. 청소년기 학생부터 20~30대 초반의 청년층, 30대 이상의 여성들도 많다. 이처럼 탈모는 나이와 성별의 구분이 없다. 탈모 인구는 전체 인구의 15~20%이며, 이 비율은 남성뿐 아니라 여성에게서도 약간 적거나 비슷하다. 여성의 탈모는 상당부분 ‘휴지기 탈모증’과 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휴지기 탈모증은 휴지기 모발의 수가 증가해 머리전체에 숱이 적어지는 경우를 말한다. 대개 수술, 분만, 고열, 약물, 머리를 심하게 땋거나 감아올리는 물리적인 견인, 그밖에 만성정신성질환, 영양결핍, 만성두피질환 등 스트레스에 의해 모낭이 정해진 성장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일찍 휴지기에 들어가 빠져 생긴다. 이처럼 영양, 열병, 피로 등이 동반되어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진 휴지기 탈모 패턴은 생활습관과 관련된 경우가 많다.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면을 유지하고 과로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여성의 탈모증을
온 세상을 뒤덮은 눈부신 설경과 눈꽃의 파노라마는 등산객이라면 누구나 최고로 꼽는 겨울산의 진풍경이다. 그러나 낭만적인 한겨울 산행의 이면엔 위험요소 또한 많기 때문에 더욱 더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 초겨울이라면 비교적 가볍게 산행할 수 있지만, 적설량이 많아지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12월부터는 산행이 쉽지 않은 만큼 필요한 장비 또한 늘어나게 된다. 겨울철 안전한 등산 수칙을 알아보자. 코스를 짤 때는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동쪽에서 서쪽으로 잡는 것이 좋다. 겨울철이 되면 해가 짧아짐에 따라 산행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 특히 오후 서너시가 됐을 때 하산을 할 것인지, 야영을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재미로 보는 주간운세]11월 22일~11월 28일
1 표고가 600미터 이상으로 높고 한랭한 곳. 감자, 메밀이나 배추 등 채소를 심어 가꾼다. 3 중국 진(秦)나라를 건설한 전제군주. 만년에 불로장생의 약을 구하러 보내기도 했다. 5 말린 포도 8 기차나 배 따위에서 증기를 내뿜는 힘으로 내는 경적 소리 9 청력이 약하여 잘 들리지 아니하는 것을 보강하는 기구 11 유럽 중부에 있는 나라로 19세기 영세중립국으로 승인받았다. 알프스로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13 경상북도에 있는 도시. 영남대로의 중간으로 새재(조령) 관문이 유명하다.
손 세정에 제일 좋은 것은 자주 비누로 씻는 것이지만 부득이할 경우에는 손 소독젤을 사용하기도 한다. 요즘 대형마트나 약국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손 소독젤은 알콜함량이 많아 반복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손의 유ㆍ수분을 완전히 빼앗길 수 있다. 또한 한 번 빠져나간 유ㆍ수분은 다시 생성되기가 쉽지 않다. 풀잎문화센터에서 만드는 천연 손 소독젤은 알콜의 함량도 낮추는 동시에 보습성분과 아로마 오일을 첨가하여 우리 아이들이 사용해도 무방하다.
요즘은 날이 매일같이 구름이고 비가 온다는 것이 그저 찔끔찔끔 게으른 머슴 주인 눈치 안 보고 놀기 좋은, 말하자면 그런 날씨. 배추를 묶어야 하는데 날은 여름날 같이 온도가 높아서 묶으면 배추속이 썩을 것만 같고 날이 좀 선선하기를 기다려 오늘 드디어 배추에 허리띠를 해주었다. 그냥 볼 때는 보기 괜찮았는데 묶어 놓고 보니 별로 좋은 것 같기도 않고. 군데군데 벌레가 먹어 구멍이 숭숭 작년 같았으면 벌써 배추속이 탱탱할 거인데. 올해는 그 노무 비 때문에 한참 늦게서야 오늘 묶었는데 정작 김장할 때 생각만큼 배추속이 채워질지 의문이다.
지난 10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수험생들의 길고 긴 여정도 끝이 보인다. 각종 면접이나 논술 시험 등 준비해야 할 것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수능’의 압박이 끝난 것만으로도 수험생들의 마음은 한결 가벼워졌다. 양산에서도 그동안 공부하느라 지쳤던 수험생의 심신을 달래주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들이 선보이고 있다. 또한 수험표만으로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도 눈에 띈다.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문화 프로그램들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정리해봤다.
[재미로 보는 주간운세]11월 15일 ~ 11월 21일
지금의 와이프와 4년 연애 끝에 간신히(?) 결혼을 하고, 결혼한 지 정확히 1년 3개월여 만에 큰아이가 태어난 것을 시작으로, 또 다시 3년 뒤에는 어여쁜 둘째까지 태어나게 되면서 와이프가 결혼하면서 준비해온 짙은 밤색의 4인용 식탁은 이제 빈자리 하나 없이 정확하게 자기 자기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가족계획이라고 해봐야, 딱히 계획이라고 내세울 만큼 크게 고민한 적도 없었고, 그저 결혼하면 애 둘 정도는 있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왠지 모를 의무감에 큰아이와 둘째를 만나게 된 것 같습니다. 둘째가 조금씩 커가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온 집안을 뒤덮고(?) 있던 딸랑이며, 우유병 같은 육아 용품들이 하나둘씩 그 모습을 감추기 시작하더니, 둘째가 5살이 되면서부터는 제 오빠 때부터 손때 묻은 그림 동화며, 바퀴 고장 난 보행기까지 모조리 와이프의 서슬퍼런 집안 정리 정책에 모조리 자취를 감추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제 두터운 포대기에 싸여 쌔근쌔근 자고 있던 둘째의 모습은 아주 오래된 포스팅 속에서나 발견할
[재미로 푸는 십자말풀이]404호
영화 ‘모차르트 락 오페라’는 프랑스 현지에서 150만명을 동원하며 인기를 모았던 현지 공연실황을 생생하게 담아 3D로 스크린에 구현했다. 음악 신동 모차르트는 유럽의 왕실을 순회하며 명성을 알린 후 자신의 나라 오스트리아로 돌아온다. 많은 유혹과 조건들을 뿌리치고 새로운 음악적 영감을 얻고자 어머니와 함께 유럽연주여행을 떠난 그는 독일 만하임에서 알로이지아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알로이지아와의 만남이 음악적 성장에 방해가 될 것이라 판단한 아버지 레오폴드는 모차르트를 프랑스 파리로 보내고, 모차르트는 뜻하지 않게 이별한다. 이후 파리의 음악시장이 어려워져 일자리조차 구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어머니의 죽음까지 목도해 위기의 순간을 맞는다. 모차르트는 오스트리아로 돌아와 다시 음악에 매진하고 명곡을 작곡하는 동시에 콘스탄체와 결혼한다. 그를 지켜보며 시기하던 경쟁자 살리에리의 시기와 질투 속에서도 ‘피가로의 결혼’을 성공시킨다. 그러나 귀족사회를 풍자했다는 이유로 계급사회에서 철저히 배척당하는 모차르트. 35세의 천재음악가 모차르트는 날이 갈수록 이 모든 것에 지쳐간다.
[재미로 보는 주간운세]11월 8일~ 11월 14일
[재미로 푸는 십자말풀이]403호
중부동에 있는 남부시장은 1일, 6일로 끝나는 날마다 장이 열리는 ‘양산 5일장’이라 불리는 곳으로, 신도시가 생기기 전까지는 이곳 일대가 양산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었다. 부산도시철도 양산역 근처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도 원래 남부시장와 맞닿아 있었고, 대부분의 시내버스도 남부시장 정류소를 지나간 것을 보면 남부시장이 양산에서 얼마나 중요한 곳인지를 알 수 있다. 남부시장을 겉에서 둘러보았을 때는 별 특이점이 없어 보인다. 한 품목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시장이 아니라 생선이면 생선, 과일이면 과일, 채소면 채소 등을 파는 일반적인 5일장과 다를 게 없다. 하지만, 남부시장에는 양산 5일장에 왔으면 꼭 먹고 가봐야 할 음식이 하나 있다. 바로 시장 칼국수다. 부산 구포시장의 구포국수가 그렇듯이 양산 남부시장의 칼국수도 ‘양산 장’에 오면 한 끼 식사로 꼭 먹어봐야 할 만큼 남부시장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태형산과 왕옥산의 두 산은 사방 7백리나 되고, 높이도 1만길이나 되는데, 본래는 기주(冀州)의 남쪽과 하양(河陽)의 북쪽에 있었다. 그런데 북산(北山)의 우공(愚公,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뜻)이라는 사람이 있어 나이는 90세에 가까운데 출입할 때마다 멀리 돌아다니는 것이 번거로워 하루는 가족들을 모아 놓고 상의를 하였다. “저 험한 산을 평평하게 하여 예주(豫州)의 남쪽까지 곧장 길을 내는 동시에 한수(漢水)의 남쪽까지 갈 수 있도록 하겠다. 너희들 생각은 어떠하냐?” 가족 모두 찬성했으나 그의 아내만이 반대하며 말했다. “당신 힘으로는 작은 언덕 하나도 없애기 어려운데, 어찌 이 큰 산을 깎아 내려는 겁니까? 또, 파낸 흙은 어찌하시렵니까?” 그러자 여러 사람이 말했다.
[재미로 보는 주간운세]10월 31일 ~ 11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