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수 감소로 통ㆍ폐합 위기에 몰린 초등학교를 살리기 위한 체육특성화 정책이 궤도에 올랐다. 이번에는 용연초등학교다.
학부모는 사업을 제안한다. 학교는 흔쾌히 지원한다. 지역사회는 재능을 기부한다. 아이는 즐겁게 참여한다.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과 협력이 있는 미래형 학교’라는 행복학교 철학과 일치한다. 그렇게 학부모ㆍ학교ㆍ지역사회ㆍ학생이 이룬 교육공동체가 벽화사업을 통해 행복학교로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삼성초등학교(교장 송옥희)는 지난 14일 학교 후문에서 이웃돕기 캠페인과 성금 모금을 진행, 이날 모금한 43만원을 유니세프에 전액 전달했다.
양산시청소년회관은 지난 17일 2016년 청소년회관의 한 해를 마무리 짓는 사업 평가회와 회관 소속 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동아리 축제 ‘2017년이 닭’을 개최했다. 사업 평가회에서는 청소년회관과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문화기획단 활동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문화기획단 활동을 성실하게 참여한 청소년 70여명에게 양산시청소년회관장 명의 활정인증서를 발급했으며, 문화기획단
66년 전 교복 대신 전투복을 입고 손에는 교과서 대신 총을 들었던 이들에게 오늘 감사의 명패가 전달됐다. 지난 15일 양산고등학교(교장 최진운)에서 ‘6.25참전 호국 영웅 명비 제막 및 모교명패 증정식’이 열렸다. 6.25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 울산보훈청, 육군본부 관계자, 박창민 양산고 총동창회장, 양산고 재학생 등
지난 17일 양산지역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간 성과를 논의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행사가 열렸다. 양산시작은도서관협의회(회장 조미혜)는 양산시립도서관 관설당에서 ‘책 읽는 가족상 시상 및 작은도서관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서창초등학교(교장 김영희)는 지난 15일 학교에서 재배한 배추로 교직원과 학부모회 임원이 김치를 담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5가구에게 후원했다.
양산중학교(교장 박상병)가 행복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경남교육청이 2017년도 행복학교 공모에 참여한 학교 25곳을 대상으로 심사해 유치원 1곳, 초등학교 9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1곳 등 모두 1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그동안 행복맞이학교로 운영해 왔던 양산중이 내년 행복학교로 뽑힌 것이다.
올해 양산지역 교장공모제 지원율 관련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두드러졌다. 한 학교는 11명의 지원자가 지원한 반면, 또 다른 학교는 단 한 명도 지원하지 않았다. 이는 단순한 학교 선호도 문제가 아닌 공모방식 때문으로, 시행 10년이 된 교장공모제가 여전히 자리 잡히지 않았다는 방증인 셈이다. 내년 2월 말로 교장 임기가 끝나는 서창초, 양산초, 웅상중, 양산남부고 4곳이 새 교장을 뽑기 위한 교장공모제 시행학교로 지정됐다.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지원자 접수를 받은 결과 서창ㆍ양산초 각각 1명, 웅상중은 단 한
축제 기획부터 준비, 진행까지 스스로 추진하는 효암고 학생들이 이제 기부사업까지 참여하고 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가 지난 13일 항공학부 야외 항공기 전시장에서 동원항공기술교육원 개소식과 전투기 인수식 행사를 진행했다.
신기초등학교(교장 장태분)는 지난 12일부터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벽화 그리기 힐링 프로그램 ‘마음에 색을 입혀요’를 진행하고 있다.
신기초등학교(교장 장태분)는 지난 1일 1학교 1복지시설 자매결연 활동으로 양산재가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용연초등학교(교장 심영주)는 지난 6일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함께하는 학예발표회와 함께 양산수학체험센터 도움을 받아 수학체험 교실 등을 진행했다.
서창초등학교(교장 김영희)는 지난 9일 서창초 도담관에서 학생들의 작품 전시와 공연 발표로 진행된 ‘꿈드림 예술 한마당’을 개최했다.
석산초등학교(교장 홍선희)는 지난 9일 학년ㆍ학급별 교육 활동 모습을 볼 수 있는 ‘꿈과 감동이 있는 석산 교육 활동 발표회’를 개최했다.
서창초등학교, 양산초등학교, 웅상중학교, 양산남부고등학교가 올해 교장공모제 시행학교로 지정됐다. 교장공모제는 학교 현장 폐쇄적인 승진제도를 개선하고 젊고 유능한 인물을 교장으로 발굴하기 위해 2007년 당시 교육과학기술부가 도입한 제도로 내부형ㆍ초빙형ㆍ개방형으로 나뉜다. 내부형은 교장자격증 소지 여부에 관계없이 교육경력 15년 이상이면 응모할 수 있지만, 자율학교ㆍ자율형공립고로 제한한다. 초빙형은 교장자격증 소지자만 응모할 수 있다. 개방형은 특성화 중ㆍ고교, 전문계고를 대상으로 관련 분야 3년 이상 종사 경력만 있으면 일반인도 가능하다. 양산지역은 2009년 양산초가 최초로 교장공모제를 실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올해는 서창초와 양산초, 웅상중이 ‘초빙형’으로, 양산남부고등학교는 ‘내부형’으로 교장공모제를 치를 예정이다. 대상학교는 오는 14일까지 지원자 접수를 받고, 지원자가 2명 미만일 때 19일까지 재공고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가 ‘2017년 미용헤어 및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자격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따라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교육과 훈련을 이수한 사람에게 평가를 거쳐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양산초등학교(교장 박춘자) 4-H학생들이 또 큰일을 해냈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사천연수원에서 열린 ‘2016년 경남 4-H한마음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4년간 늘 푸른 4-H회가 교내외에서 지ㆍ덕ㆍ노ㆍ체 정신을 활발히 펼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교육이 변하고 있다. 수업이 변하고 교실이 변하면서 새로운 교육 시대를 열고 있다. 교사가 자신만의 개성있는 수업방식을 나누고, 교실에서 미래 신직업을 체험한다. 양산에서 열린 교육축제는 양산교육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 변화를 말하고 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성)은 지난 9일 증산초에서 진로체험과 함께하는 양산 수업나눔 축제를 열었다. 이날 2천여명이 넘는 교사와 학생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주제의 수업 나눔과 함께 진로체험교실을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