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중학교(교장 구영건)는 지난 21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덕대 응급구조과 김미숙 교수를 초청해 ‘생명을 살리는 5분의 가족, 심폐소생술’이라는 주제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양주중 사진제공
신양초등학교(교장 김성상)는 지난 18일 체험을 통한 진로동기와 비전을 만들어 주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도담도담 꿈 찾기 캠프’를 진행했다. 신양초 사진제공
어곡초등학교(교장 정복자)는 지난 18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고장의 얼을 찾아 떠나는 양산기행’이라는 주제로 양산시립박물관, 향교, 통도사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곡초 사진제공
서남초등학교(교장 김현미)가 지난 21일 이귀효 양산소방서장, 한철성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교생과 전 교직원 대상으로 소방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서남초 사진제공
천성초등학교(교장 진옥년)가 지난 22일 명곡동에 위치한 파브르 체험학교에서 디딤돌ㆍ꿈키움교실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캠프를 진행했다. 천성초 사진제공
양산지역 학생들의 신문읽기능력과 논리력 향상을 위해 본사가 경남지역신문발전위원회 후원으로 ‘제1회 양산시 신문스크랩 대회’를 개최했다. 우편으로 접수받아 심사한 결과 초ㆍ중ㆍ고등부, 가족부 등 4개 부문에서 모두 1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심사위원은 “단순히 신문을 오려 붙이는 것이 아닌 주제를 정하고,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덧붙이는 창의적 논리력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지난 25일 전국 가족ㆍ또래 신문만들기 대회에 전시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초등부문 대상 임서연(성산초6) 최우수상 서민서(하북초6) 우수상 이난영(성산초6), 정현진(신양초2) 동상 이세인(성산초5), 조현주(성산초5) ▶중등부문 대상 길민주(개운중3) 최우수상 임도희(개운중3) 우수상 김영인(신주중2), 이경원 외 12명(개운중1) 동상 정하린(물금동아중2), 이아진(물금동아중2) ▶고등부문 우수상 강규빈(물금고2) 동상 곽준섭(물금고2) ▶가족신문 대상 신정원 가족 동상 최예성 가족 엄아현 기자
양산초등학교(교장 박춘자)가 지난 25일 양산초 교육가족한마음 등반대회를 펼쳤다. 양산초 동문, 교직원, 지역주민, 학부모, 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등반대회는 가족팀과 동문팀으로 나눠 2시간 코스의 북부산성길과 4시간 코스 동산장성 정상길을 각각 산행했다. 또 가족팀은 ‘가족산행 인증샷, 양산초 삼행시’를, 동문팀은 ‘동산장성 둘레길 완주하기, 동문화합 방안 나누기’ 등의 미션이 주어져 산행의 재미를 더했다. 학교는 간단한 먹거리와 학교 발전상, 좋은 글귀를 동산장성길 곳곳에 내걸어 등반길을 응원했다. 양산교육가족은 삼삼오오 무리지어 이야기꽃을 피우며 그동안 못 나눈 추억을 마음껏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순옥 교감은 “김용택 시인의 ‘이 세상에 당신이 있어 내가 행복한 것처럼, 당신에게 나도 행복한 사람이고 싶습니다’는 글귀가 떠오르는 날”이라고 말하며 양산교육가족 모두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홍표 시민기자 pyo5128@hanmail.net
석산초등학교(교장 정삼현)가 수학여행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석산초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동안 ‘조상의 얼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전라도 일원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어 23일 5, 6학년이 모인 자리에서 수학여행 후기 발표회를 가진 것. 6학년들은 수학여행에서 경험한 다양한 추억과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지켜야 할 일, 여행지 정보 등을 이야기로 풀어 5학년 후배들에게 전달했다. 진정한 여행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6학년 강명주 학생은 “이순신 장군 유적지 등을 다니며 나라의 소중함을 알게 됐고, 곡성레일 바이크를 타며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배웠다”며 “에버랜드 같은 놀이공원으로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훨씬 더 유익한 여행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5학년 김은송 학생은 “내년에 우리도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고 다녀와야 할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바람과 햇볕이 키운 벼, 우리가 직접 거둬요~” 사흘 간 내리던 가을비가 거치고 토곡산 빛깔이 그윽해진 지난 23일, 작은 시골학교 화제초가 왁자지껄하다. 한 손에 가위를 들고, 장화를 신은 아이들이 삼삼오오 운동장에 모이기 시작했다. 지난 여름 전교생이 함께 심은 모가 바람과 햇빛에 누렇게 영글어 거둬들일 때가 된 것이다. 먼저 교장선생님의 벼베기 시범이 시작됐다. 낫으로 쓱쓱 벼 밑단을 베어내자 둘러서서 보던 아이들이 탄성을 내질렀다. 곧이어 아이들이 벼베기를 시작했다. 낫 대신 들고 온 가위로 벼를 한 웅큼 쥐고 베어냈다. 낟알 껍질을 손톱으로 벗기고 흰 쌀알을 먹는 아이도 눈에 띄었다. 왁자지껄 벼베기가 끝나고 급식소로 향했다. 저마다 뿌듯한 표정으로 쌀밥을 바라보며 ‘꿀맛’을 음미했다. 이종락 교장은 “우리가 늘 먹는 밥이 얼마나 많은 손을 거쳐 우리 밥상까지 오는지 아이들 스스로 깨닫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시간이 됐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중부초등학교(교장 이향래) 학교폭력예방 독서프로그램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회 청소년독서문화 진흥상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독서문화 진흥상은 청소년을 위한 우수독서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선정해 알리기 위한 전국 단위 상이다. 중부초는 학교도서관 부문에 참여해 전국 초ㆍ중ㆍ고교 가운데 유일하게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 프로그램은 ‘책 쑥쑥, 폭력 제로’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독서교육방법이다. 2013년부터 2개년 계획으로 시작한 ‘책 쑥쑥, 폭력 제로’는 학교폭력 상황과 인성교육 관련 동화책을 추천도서로 활용해 독서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시 말해 책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이미 학교폭력을 겪고 있는 학생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중부초는 프로그램 운영 결과 학교폭력 발생률이 2012년 5.7 %에서 2013년 2.4%로 절반이나 낮아지는 효과를 나타냈다. 올해는 2단계로 지금까지 학생들이 접한 책을 활용해 사서교사 수업시간에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보다 더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학부모동아리 ‘꿈터지기’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독서치료 연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향래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해 중부교육가족 모두가 행복한 학교와 더불어 행복한 학교도서관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양산시, 양산시의회, 경남도교육청 수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최근 양산교육계에 논란이 되고 있는 공공도서관 신축과 석계산단 관련 양주중 문제 등의 최종 결정권자인 만큼 이들 만남에 관심이 집중됐다. 나동연 시장은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신축 문제를 가장 먼저 거론했다. 나 시장은 “경남지역 유일하게 양산만 교육청 소속 도서관이 없다”며 “신도시 팽창으로 도서관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교육청이 양산도서관 운영에 그치지 않고 물금신도시 내 학교부지를 확보해 공공도서관을 신축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결국 예산 문제로 도서관 관련 업무가 교육부가 아닌 문화관광부 소관으로 이관된 만큼 교육청이 교육부를 향해 도서관 신축 예산을 지원해 달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지자체와 협의가 된다면 대응투자 방식으로 도서관 신축 문제를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실무 협의를 요청했다. 한옥문 의장은 최근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누리과정 보육비 문제가 심각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한 의장은 “교육과 보육은 땔 수 없는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이 어린이집 누리과정 보육료를 편성하지 않겠다는 주장은 이해할 수 없다”며 “젊은 부모들은 지자체 예산이라도 편성해 달라며 매일같이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데, 경남도교육청만의 공식적인 입장은 어떠한가”라며 박 교육감을 향해 직접 물었다. 여기에 박 교육감은 “경남도교육청 예산이 지난해 대비 1천800억원이 줄었고, 인건비 자동상승분 1천500억원을 감안한다면 한 해 예산이 3천400억원 감소된 상황에서 2천880억원의 누리과정 보육료를 책임지라는 것은 교육청에서 하는 모든 사업을 중단하라는 말과 같은 것”이라며 “예산을 편성 안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편성을 못하는 상황이라는 교육청 호소를 정치적으로 해석해 불거진 일인 것 같아 안타깝다”고 답했다. 이어 박 교육감이 석계산단 관련 양주중 이설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교육청은 양주중 문제에 대해 양산지역 전례를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뒤늦게 어곡ㆍ소토초와 같은 이설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크다”며 “조성과정에서 이설 문제에 대한 해소책을 분명히 가지고 가야 한다는 것이 교육청 입장”이라고 말했다. 나 시장은 “산단 조성사업은 과거 공업지역 지정과 완전히 별개 사업으로 봐야 한다”며 “오히려 공업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격거리나 완충녹지, 방지시설 등을 완벽히 갖춘 산단을 조성하자는 것인데, 양주중을 어곡ㆍ소토초와 같은 사안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설득했다. 이후 시장, 교육감, 학부모가 모두 참석한 간담회 자리를 만들어 양주중 이설 문제를 보다 더 심층적으로 논의키로 약속했다. 이 외에도 교육청을 향해 ‘물금고 야구부 조성을 위해 엘리트 교기 지정을 서둘러 달라’, ‘신설학교 인원수 급감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10년을 내다보는 학생 수용 계획을 세워 달라’ 등의 건의를 했다. 엄아현 기자
“‘수학도 즐거운 것이라는 사실을 꼭 보여주겠다’ 얼마 전 양산수학체험축전을 기획한 교사로부터 들은 얘기다. 1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한 축전을 통해 그 교사는 당당히 증명해 보였다. 수학이 즐거울 수 있다면 모든 과목이 다 즐거울 수 있다. 교사 잡무를 줄여 아이를 가르치는 일에만 전념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교사를 아이들에게 돌려주는 일, 그것이 내가 앞으로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양산교육 업무협의회’를 위해 지난 22일 양산을 방문해 학교장들에게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이날 박 교육감은 경남교육정책을 설명하고 업무당담자들과 함께 양산지역 교육현안을 협의하며 교육공동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무협의회에 앞서 김경진 퇴직교장, 김창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김일권 교육발전협의회장, 류광임 학부모회장, 차현정 학부모감사관 등을 초청한 간담회에서 당면한 지역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경진 퇴직교장은 특성화고교 설립이 시급한 과제라며 “퇴직 후 양산시 일자리센터장을 맡아 직접 취업현실을 겪어보니 양산에 특성화고교가 반드시 필요하고, 인재양성과 지역발전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교육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업무협의회에서 한철성 교육장은 교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준벽지 학교 추가 지정 등 올해 양산지역 주요 교육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학교장 질의시간에는 ‘교사업무경감 방안’에 대한 다양한 건의사항이 쏟아져 나왔다. 정삼현 석산초 교장은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연수와 교육을 업무시간 이후나 방학 중 진행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설학줄 웅상고 교장은 국회의원 자료 요구로 인해 교사 업무가 과중되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고, 김상균 양산중 교장은 행정직 공무원과 교원 공무원간 정확한 업무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문서화해 달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감창일 운영위원장은 동지역 학생 역차별을 유발하고 있는 중ㆍ고교 무상급식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 교육감은 “회의, 연수, 공문처리 등 교사업무로 인해 아이들을 가르치는 본질적인 교육이 방해를 받아서는 안 된다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특히 실적 위주 교사업무는 과감히 탈피하겠다”며 “또한 규정과 원칙에 허락하는 선에서 학교운영 자율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학교장이 소신껏 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모든 권한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산교육지원청 업무협의회를 마친 박 교육감은 원동중을 방문해 학교 현안을 협의하고 교직원을 격려했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황산초등학교(교장 신홍재)에서 실천한 인성교육 사례가 EBS 방송을 타고 전국으로 소개된다. ‘행복교과서’, ‘살터배움터’ 등 학년별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오는 23일 EBS 행복한 교육세상에 ‘행복 교과서를 아십니까?’라는 제목으로 황산초 사례가 방영될 예정이다. ‘2014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를 통해 황산초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접한 EBS 관계자의 취재 요청을 통해 이뤄졌다. 황산초는 ‘사랑으로 사람다움을 채워간다’는 교육목표 아래 학교교육과정에서 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Lovely 황산 학년군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인성교육 기반 다지기 등 3가지로 나눠 실천하고 있다. 교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행복교과서’는 아동 발달단계에 따라 만든 창작교재다. 인성교육이 시작되는 1, 2학년에서는 작고 간단한 체험중심 기초체험형 교재 ‘병아리 첫걸음’, 활동이 왕성해지는 3, 4학년에서는 아이들이 자연으로 나가 인성적 감수성을 키우는 자연친화형 교재 ‘자연아, 함께가자!’, 그리고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친구간 갈등이 시작되는 5, 6학년에서는 친구와 협력활동을 하며 서로 소통하고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협력활동형 교재 ‘서로 통하는 우리’로 구성돼 있다. 창체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살터배움터’는 학생들이 학교 밖 현장체험학습활동에 인성교육 체험활동을 더해 체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Let’s PLAY’는 집중 동아리 기간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한 동아리 활동을 온 몸으로 체험하며 바른 생각과 마음을 가꿔 나갈 수 있도록 구안ㆍ운영하고 있다. 또 ‘나눔통통 인성주간’은 가족ㆍ이웃과 함께 인성교육을 직접 실천해보는 주간으로 교육공동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분노조절 프로그램’은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해 원만한 친구관계를 형성하는 일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신홍재 교장은 “황산초 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으로 수년간 쌓아온 인성교육 노하우와 역량이 방송을 통해 전국에 널리 소개돼 기쁘다”며 “황산초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EBS 행복한 교육세상 황산초편 본방송은 오는 23일 목요일 오전 12시 10분부터 오후 1시 5분까지며, 재방송은 25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EBS plus2 채널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양산여자중학교(교장 신수균)가 최근 학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교육공동체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2014학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로 지정돼 학생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다. 양산여중은 지난 14일 지역대표 급성기병원인 베데스다병원과 협약식을 체결해 연간 10여명의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에게 무료 충치치료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북부동 늘푸른치과(원장 김창섭), 북부동 연예인헤어스타일 미용실(대표 박순행), 중부동 천사안경원(대표 조현삼)과 각각 협약식을 진행하고 충치치료, 헤어컷, 안경지원 등 무료 복지지원을 약속받았다. 엄아현 기자
학생들이 만지고 느끼고 깨닫는 새로운 수학을 만났다.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2014 양산체험수학축전’이 열린 것. 양산체험수학축전은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철성)과 재미있수 초등수학연구소가 공동 주관, 양산시ㆍ한국과학창의재단ㆍ부산교육대학ㆍ경남대 및 경상대 수학교육과 후원으로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지역 교육문화행사다. 다양한 놀이와 공연,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체험수학축전은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 수학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운다는 취지다. 첫째 날인 17일에는 오봉초에서 초등 고학년부 체험수학 탐구대회가 열렸고, 18일에는 물금 워터파크에서 수학체험전, 체험수학 토크콘서트, 수학 구조물 전시와 중등수학 탐구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초등 저학년부 체험수학탐구대회 등이 열렸다. 이날 가장 많은 인파가 모인 70여개 수학체험부스는 아름다운 수, 평면도형의 세계 등을 포함하는 일반프로그램과 전문프로그램, 그리고 수학클리닉 센터 등 세 영역으로 나눠 초ㆍ중ㆍ고 교사가 직접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 숨어 있는 수학적 요소들을 관찰하고,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재미있는 수학의 원리를 발견하는 기회가 됐다. 특별부스는 생활에 밀접한 수학의 다양한 사례,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조노돔, 쿼리도 등 수학교구, 재미있는 수학책 소개 등으로 꾸렸다. 또한 야외 공연장에서는 양산교사 밴드 축하공연과 ‘신나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기반 수학’을 주제로 한 수학토크 콘서트가 펼쳐졌다. 양산체험수학축전 주최측은 “양산교육지원청과 초등수학연구소가 협력해 학생들의 수학적 역량을 키우고자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은 뜻 깊은 행사”라며 “이 행사가 학생과 일반인 모두가 수학에 쉽게 다가설 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hanmail.net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호텔식품제과제빵과 학생들이 ‘대한민국 제과명장배 전국학생 빵ㆍ과자 경연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은상, 동상과 최우수지도교수상 등을 모두 휩쓸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동원과기대 호텔식품제과제빵과는 과거 대회 사상 처음으로 상을 3년 연속 수상해 제과명장배 대상트로피를 영구소장했다. 이후 2012년, 2013년에 이어 올해 역시도 대상을 수상해 대상트로피 2개를 영구 소장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엄아현 기자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한국식품조리학과 홍종훈 학생이 ‘2014년도 전국기능경기대회’ 요리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경기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대회다. 전국 1천884명의 선수들이 48개 직종에서 기량을 펼쳤다. 금메달을 거머진 홍 학생은 1천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내년 8월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리는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엄아현 기자
북정초등학교(교장 배정원)는 지난 14일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김홍 센터장을 초청해 ‘스스로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비법’이라는 주제로 2학기 좋은 학부모 교실을 운영했다.
하북초등학교(교장 전병태)는 지난 16일 ‘2학기 학부모 강좌교실’로 우취 반한식 도예가를 초청, ‘흙으로 빚어내는 그릇 만들기’를 진행했다. 하북초 사진제공
석산초등학교(교장 정삼현)는 흡연예방과 금연솔선수범학교 사업 일환으로 지난 14일 ‘안돼라고 외쳐봐~’라는 제목으로 약물오남용 예방을 위한 연극을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