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약사회(회장 이재휘)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오후 8시 중부동 더미션 뷔페에서 열렸다.
마사지를 받는 사람도, 마사지하는 사람도 모두 어르신이다. 마사지를 통해 서로 따뜻한 체온을 나누고 안부도 물으며 정을 쌓는다. 마사지를 받는 어르신은 건강은 물론,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말벗을 얻어 좋고 마사지를 하는 이들은 봉사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어 좋다.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일명 ‘노노(老老)케어 서비스’ 봉사를 하는 세상을 바꾸는 시니어 발 마사지 봉사단 이야기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나눔 공동체 사업을 진행한다. 숲속유치원(원장 양성희)이 제1호 착한나눔 배움터로, 천연염색공방 정예원(대표 이정화)이 제1호 착한기업(가게) 나눔터가 된 것.
매주 월요일 오전, 김승빈(24, 강서동) 씨는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향한다. 10개 남짓한 책상과 화이트 보드가 있는 작은 강의실에서 아이들을 기다리는 국어 선생님이 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삶의 흔적을 남긴다. 하지만 그 흔적을 기록하는 일은 인내와 용기가 필요하다. 한 평생을 살아온 흔적과 마주하는 일은 스스로 민낯을 들여다보고, 솔직하게 자신을 내려놓는 일이기도 하다. 오영섭 전 양산농협 상임이사(60)가 농협인으로 35년 외길을 걸어온 삶의 흔적을 한 권의 책으로 풀어냈다. 1981년 군 제대 후 첫 직장으로 선택한 농협에서 그는 지난해 12월 31일자로 퇴직을 맞이했다. 요즘 같은 세상에 한 직장에서 평생을 보낸다는 일은 행운처럼 여겨진다.
“교복 입은 형은 천 원 / 구두 신은 누나는 이천 원 / 등 굽은 할머니는 삼천 원 / 땡그랑 땡그랑 냄비도 신이 났다” (박성미 작가 ‘자선냄비’ 전문) 아이들이 순수한 목소리로 동시를 읊었다. 어른들은 아이들을 보며 어렸을 적을 잠시나마 떠올리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 14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양산시 편’ 녹화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국민 MC 송해 진행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올라온 15팀이 출전해 숨겨온 끼를 마음껏 뽐냈다. 또 설운도, 배일호, 김용임 등 인기가수 공연은 현장을 더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양산시 문화관광과 직원들이 양산 특산품을 소개하고 지역 춤인 삼장수 기상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노래로 하나 되는 모습을 보였다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양산시협의회 삼성동위원회는 지난 11일 회장 이ㆍ취임식을 진행, 신임 위원장에 이종여(70, 사진 오른쪽) 씨가 취임했다.
양산신도시 LH아파트1단지(관리소장 허태남)가 오는 26일까지 단지 내 어린이들에게 방학기간 점심 제공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윤태호 물금읍자율방범대 신임대장이 취임했다.
제7대 동면문화체육회장에 정광주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동면문화체육회는 지난 13일 지펠리체에서 ‘동면문화체육회 제6ㆍ7대 회장 이ㆍ취임식’을 열고 신임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신해권 전 양산시탁구협회장이 경남도 통합 탁구협회 초대 회장에 취임했다.
소설 ‘돈키호테’를 보면 주인공 돈키호테는 기사도 소설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다. 좋아하다 못해 자신을 기사라고 믿어버리고 광적인 모험을 떠나버린다. 흔히 ‘미쳤다’고 설명하는 돈키호테를 보며 한미경(47, 물금읍) 씨는 그와 같이 살아보고 싶음을 느꼈다.
고려제강(주)(공장장 송재업)은 지난달 30일 양산시청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은 지난 2일 시무식을 진행하고 2016년도 우수부서와 격려상, 장기 근속자 직원ㆍ교수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삼호동에 있는 일반음식점 정식마을(대표 김성식)은 지난 3일 웅상보건지소에 20kg 쌀 10포를 전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양산농수산물유통센터 탑마트 물금ㆍ북정ㆍ양산점은 지난 4일 양산시를 방문해 쌀 100포와 라면 200상자, 이불 400개를 기탁했다. 양산시 사진제공
(주)경동도시가스(회장 송재호)는 지난 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양산시에 전달했다. 양산시 사진제공
명동에 있는 재호자원(대표 성용근)은 지난 5일 서창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200만원을 전달했다. 서창동 사진제공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는 지난 6일 대형화제 취약대상 선정심의회를 열어 26곳을 선정하고, 화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양산소방서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