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패기와 열정으로 가득한 배구 경기가 양산에서 펼쳐진다.
제6회 엄정행 동요콩쿨에서 유승미(황산초3) 학생과 최영서(신양초5)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양산소년소녀합창단(단장 최정애)이 합창단에서 활동한 합창단원을 모집한다.
오는 14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프로축구 무대가 다시 한 번 화려하게 펼쳐진다.
지난달 19일 김해에서 열린 제32회 가야문화축전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현악 고등부에 참가한 정진섭(19) 단원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이에 앞서 부산음악협회주최 제35회 전국학생음악콩쿨 바이올린 초등부에서 임정민(11) 단원이 2등을,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마이스터 장학콩쿨’ 피아노 고등부에서 안벼리(19) 단원이 2등을 수상한 것이다.
청소년들의 숨은 끼와 열정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청소년 한마음 축제가 오는 17일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6번째 막을 올린다.
지난 4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양산시 종합무술연합 회장배 한마음 무술축제 무술시범 및 대회’는 양산시종합무술연합회(회장 박용재)가 주최해 지역 내 8개 합기도 도장 초등학생 단원 300여명이 예비 무술인으로서 실력을 뽐냈다
양산 출신의 젊은 공예작가가 한·일 양국간 공예를 통한 어린이 교류전시와 행사를 진행하여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일본 동경 신주쿠 파크타워에서 열린 ‘한·일 어린이 공예교류’는 상북면 대석마을 출신인 전준배(32, 사진)씨가 기획자로 나서 준비단계에서부터 전시, 행사, 워크숍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전 씨는 상북면 대석마을에서 태어나 보광고등학교를 거쳐 경성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그 후 도쿄 무사시노 미술대학원 조형연구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직장생활(주wise wise)을 거쳐 도쿄학예대학 대학원 교육학 박사과정 연구생을 마쳤다. 오는 6월에 귀향을 하기위해 준비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전 씨가 지난해 열린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한일어린이공예교류전 큐레이터로 활동하면서 당시 어린이공예공모전을 수상한 작품과 일본 어린이들이 이번 교류전을 위해 출품한 178점의 공예품과 그림을 동경에서 선보이기 위한 자리이다. 오는 7일까지 계속되는 교류전은 전시회뿐만 아니라 한·일 양국의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교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도시연, 복주머니 만들기, 한복 시착식, 떡 만들기, 일본 전통극 공연, 전통놀이 체험, 노래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일본 소학교와의 교류활동 추진과 공예협회와 지역단체와의 교류를 추진시키면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 씨는 “한국과 일본에서 쌓은 경험과 실전학업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양한 공예교류사업과 교육사업을 전개할 것”이라며 “일본 유학을 마무리한 뒤 양산에 거점을 두고 ‘공예’를 통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 씨는 한·일 여러 잡지의 기고활동을 병행하면서 부산, 도쿄, 창원에서 3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상전 최우수상, 한국과 일본의 공예, 디자인 가구 관련 공모전에서 15회 이상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국내 최고의 미술대전인 제20회 성산미술대전에서 목공예 작품 ‘기하학적 구성’으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마산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7회 경남도민체전에서 양산시청 여자배구단이 3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과 올해 창단한 시청 남자볼링단이 1위를 차지했다.
파란 하늘과 따뜻한 햇살을 머금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양산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통도사 도서관 내 로비에서 양산미술협회(지부장 김상규)가 준비한
지난 27일 오전 9시 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 올해 생활체육대회는 20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384개팀 2천776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지부장 김동현, 이하 문협)가 시비(詩碑)가 조성된 문화의 거리에 지역출신이자 문협 감사를 역임한 고(故) 김욱경 시인의 시비를 조성했다.
양산JCI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가수 이승기와 해군 의장대 등을 초청해 성대한 어린이날 축제를 준비한다.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뮤지컬 ‘어린이 캣츠’가 오는 3·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전 11시, 오후 2시 두 차례 공연된다.
(사)한국음악협회양산지부를 주축으로 구성된 양산윈드오케스트라(지휘 박우진)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음악회를 준비한다.
양산시협회장기 태권도대회가 지난 26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양산시태권도협회 주최, 양산시, 양산시체육회, 경남태권도협회, 양산시의회, 양산교육청 후원으로 개최됐다.
봄날이 고요키로 향을 피고 앉았더니 / 쌉쌀개 꿈을 꾸고 거미는 줄로 친다. / 어디서 꾸꿍이 소리 산을 넘어 오더라. 만해 한용운의 춘화(春畵)2 중에 수록된 이 시는 들꽃의 향연인 통도사 서운암 들꽃 축제를 닮아있다.
합창단만 존속시키는 것으로 시립예술단 재구성 논란이 끝났지만 시가 예술단을 대체할 대규모 교향악단을 준비 중인 것으로 밝혀져 규모중심적인 시의 문화정책이 구설수에 올랐다.
경남도 무형문화제 제19호이자 2천년 역사를 가진 가야진용신제가 지난 7일 원동면 용당리 가야진사에서 열두 번째 제례를 봉행했다.
(사)국학원 장영주 교육원장이 4월 양산시민아카데미 강사로 나서 ‘한민족,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